인(仁)
아무리 나의 글이 조회수가 저조하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인(仁)이라 한다.
의(義)
정성 들여 올린 글을 그 앞글과 뒷글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의(義)라 한다.
예(禮)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 땐
그 글을 쓴 이에게 간단하게
리플이라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예(禮)라 한다.
지(智)
웃기는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미소에도 리플로서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지(智)라 한다.
신(信)
비록 자신의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글을 쓰니
이것을 신(信)이라 한다.
화(和)
남의 글에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단적이거나 치졸함이 보이더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추천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화(和)라 한다.
친구님들, 더운 날씨가 좀처럼 시원해지지
않는군요. 하지만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잘 참고 곧 올 좋은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이라 올려드립니다. 안녕~~
카페 게시글
잘 지내냐 친구야
인의예지신화(仁義禮智信和)
이형옥
추천 0
조회 46
24.08.26 06:5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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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ㅡ잘 읽었소
댓글 달지 않는 사람보고 온갖 악의에 찬 글을 올리는 이가 있는 반면,
친구의 글과 같이 점잖게,모든 것을 포용하는 말씀을 듣고 보니,
모자란 오만함을 반성합니다.
늦더위 건강조심하이소.
이제 벌초의 시즌인데 더위 때문에 걱정이 앞섭니다요.
벌초 말이 나오니 벌써 머리가 어질어질하네요.ㅎ
늦은 무더위 잘 보내시길^^
우짜모 이렇게 닥 맞는말을할수 있을꼬 좋은글일코나면 속이시원하네요
옳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