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성오가 영화 '도어락'을 통해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시선을 강탈하는 신스틸러 아저씨 스타들의 대박 비결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홀로 원룸에 살고 있는 한 여자와 낯선 침입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도어락'에서 김성오는 사건을 좇는 '이형사' 역으로 등장한다.
김성오는 "남자들은 대부분 '커서 뭐 될래?'하면 형사가 꼭 나온다. 저도 형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형사 역할이라서 되게 호기심도 있었고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며 형사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사실 김성오는 박성웅 못지않은 악역 전문 배우로 대중에게 각인됐는데, 그는 뒤바뀐 입장으로 연기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오는 "제가 '이형사'로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봤을 때 '이게 조금 어리숙하네', '내가 만약 범인이었다면 이렇게 했을 텐데', 이런 생각도 들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성오는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 연쇄 살인마 '기범'으로 등장, 영화 '아저씨'에서는 얄미우면서도 잔혹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러나 그는 악역뿐만 아니라 정반대 이미지를 지닌 캐릭터도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김성오는 현빈의 비서 역할로 눈길을 끈 드라마 '시크릿 가든'부터 '반창꼬', '패션왕' 등에서까지 코믹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권성민)
첫댓글 김성오가 범인인줄,,★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사였다니 !!
앗 악역이 아니라니 죄성
왘ㅋㅋㅋㅋ기대된다
미친 배고픈가봐 도시락으로보고들어옴
벙인 아니야?
근데 난 아직도 그 아저씨 동철인가 영철인가 안 잊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