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2 23:00
● 롯데 양상문 감독
비가 그치는 분위기였는데 왜 콜드게임을 선언했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우천으로 인한 게임의 경우 심판진이 경기를 운영하는 데 일관성이 없다. 5-0으로 지고 있다고 우리가 뒤집을 힘이 없어 보이나. 꼴찌라고 무시하는 건가.
● LG 이순철 감독선발 이승호가 잘 던져서 이길 수 있었다. 왼손 타자들이 살아나는 것 같아 다행이다. 앞으로 경기가 잘 풀릴 것 같다..
● 삼성 김응룡 감독
초반에 방망이가 터져 경기의 흐름을 쉽게 탔다. 선발 배영수가 최근 나무랄 데 없이 잘 던지고 있어 마운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한화 유승안 감독
오랜만에 등판한 송진우가 난조를 보인 게 패인이다. 구위가 떨어졌다기보다 컨트롤이 몰린 것 같다. 중간에 나온 젊은 투수들이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줘 위안이 된다. 내일은 송창식을 앞세워 꼭 이기겠다.
첫댓글 양상문 감독님 정말 화나셨나봐요... 무서움 ㅠ.ㅠ 정말 빗줄기가 가늘어 졌는데 왜 경기중단시켰는지 나도 이해가 잘~~~~~~~ 기다리라면 기다리겠어요...
어쨋든 이겼으니 다행이져
근데 어제 솔직히 9시경에 경기 취소되고 나서부터 비 더 마니 왔는데...........
어제 경기 취소된담에 비 안오던데요... 집에 오는 길에 보니깐 비구름이 내려갔는지 논현동엔 비가 안 오는데... 집에서 전화가 왔었어요... 비오는데 어딜 싸돌아 댕기냐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