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디어센터 수료생, 전국 대회 수상 잇따라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팀장:김남기)가 운영하는 다양한 다큐멘터리, 단편영화교실 수료생들이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출품해 잇따라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의 장애인미디어 교육 과정을 수료한 장애인들이 결성한 영화동아리 `바롬'은 2011년 `나는 2급이다'로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공모전 `공동체를 말한다'에서 대상과 서울장애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0년 `태영, 센터가는 길'로 서울장애인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바 있는 이 팀은 `나는 2급이다'로 수상과 함께 강릉장애인 인권영화제, 정동진 독립영화제, 익산장애인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또 미디어센터의 영상제작 수업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만든 `어이 학생 여기 와서 이 영화 좀 보고 가'는 지난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학생부문 우수상과 강원도 청소년활동 공모전에서 강원도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디어센터 단편극영화 제작수업 수료작인 `자전거'는 2011년 강원도 청소년영화제 대상에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찾아가는 실버미디어교육 수료작 `하버드생(하는 일 없이 바쁘게 경로당을 드나드는 사람)의 일주일'은 2011년 서울노인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