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칠순잔치를 마치고 집에 가는중 차 안에서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말도 않고 썰렁하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차창 밖으로 개 한마리가 얼쩡 거리는게 눈에 띄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빈정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반가울 텐데 인사나 하시지?"
아내의 말이 떨어지자,
남편이 그 개에게 소리쳤다~~,
"반가버 처남!!!~~"
선거철에 어느 동네 구청장 후보가 선거 사무실
앞에 이렇게 써 붙였네요.
'작지만 강한남자 김대팔 한표 부탁 드립니다'
근데 강풍이 불어서 맨앞'ㄱ'받침이 떨어져 나가면서...
'자지만 강한남자'
아줌마 들의 몰표로 당선...
소감왈:"선거는 역시 바람입니다"
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 보셨다.
"영철이 커서 뭐 될래?"
"네,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반가워 처남" 이 한마디로 절대적인 남편 勝,ㅎㅎㅎ.. 오늘도 웃으며 갑니다.. ^*^
참으로 아내가 시작을 잘 못해 양가 집안이 쑥대 밭이 되였군요 ㅋㅋㅋㅋㅋ 즐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