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하 5·18)’ 33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많은 한국인은 이와 같은 민주화 운동이 오늘의 한국 민주주의를 이루어냈다고 자부하고 또 자랑한다. 아울러 그런 자부심과 자랑으로 주변 독재(?)국을 쉽게 재단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33년이 흐른 오늘 한국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제창으로 논란도 있는 것 같고, 혹자는 그 5·18을 폭동이라고까지 말하곤 한다. 이 시기에 고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5·18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을까. 그리고 5·18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중심에 서 있었던 전두환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조금은 몹시 궁금하다.
각설하고 이제 ‘한국의 5·18과 중국의 북경 천안문 사태는 본질에서 많이 다르다’는 점을 얘기하고자 한다. 한국의 5·18은 ‘자본주의 체제의 이념 속에서 군부독재에 항거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운동이었다’고 한다면 중국의 북경 천안문 사태(초기에는 인플레이션, 실업, 빈부격차, 부정부패 척결을 요구하면서 비롯됐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부패관리의 척결, 등소평 퇴진, 서구적 민주주의 실현 요구 등 반정권적, 반체제적인 양상이었다.)는 ‘사회주의 이념과 자본주의 이념이 대립하는’ 연속으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와 거리가 멀었고 그 배경도 매우 달랐다.
그런데 많은 한국인이 착각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모든 독재에 항거하면 그 모든 항거를 민주화 운동으로 쉽게 단정’해버리곤 하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것이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이라크의 현실’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같은 점은 독재라는 점이고 다른 점은 이념 속의 자유와 이념 속의 대립이다.
미국을 비롯한 소위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 독재를 무너뜨리고 소위 말하는 자유민주주의 정권을 들어서게 했지만, 오늘의 이라크는 자유스럽지도 않고 그저 혼란만 넘쳐나고 있는 게 이라크 현실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이라크인들이 바라는 자유민주와 미국이 바라는 자유민주의 성격이 동상이몽이었기 때문에 오늘의 이라크가 혼란스럽다.
즉 다시 말하면 이라크 독재는 ‘이념의 대립에서 비롯된 독재로서 미국과 같은 이념에서 비롯된 독재와 자유가 아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한국의 5·18과 중국의 천안문 사태는 ‘본질에서 배경과 성격이 다르므로’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성공한 것은 같은 이념 속에서, 즉 자본주의 이념 속에서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하였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중국의 천안문 사태는 중국에서 사회주의 이념과 다른 자본주의 이념의 대립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얻고자 하였으므로 그것이 불가능 했던 것이다.
만약 5·18도 당시 자본주의 이념을 떠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이념의 자유민주주의를 얻고자 했다면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이것이 냉전 시기에 냉혹한 현실이었다. 따라서 필자의 견해로는 한국의 5·18과 중국 천안문 사태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나는 행운인지 불운인지 광주 5.18민주항쟁과 천안문 사태를 현장에서 몸으로 체험한 사람이다 두사건의 공통점은 공권력에 의해 자유를 열망한 주인인 국민들이 엄청난 희생을 당한 비극적인 현대사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는 진행형의 아픔이다 본질의 문제 보다는왜 민주주주의 가 필요한지를 일깨우는 시대적 소명과 요구임을 위정자들은 똑바로 알아야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국가 본인이 할수있는것은 노력만 하면 성취 할수있는나라~~ 그리고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이 있는데 아직은 5.18 실체가 규명나지 않았기 때문에 ????? 만약 천안문사태때 무기를 쟁취하고 탱크를 빼앗고 하면 중국정부는 어떻게 대처 했을까? 본인은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라고 하는 인간은 사상적으로 이상이 있는자라고 생각 한다~
돌아오는 24주년 텐안문 사건에 희생된 민주열사들에게 고개숙여 묵념과 애도를 표한다 당시 중국정부는 875명이 희생되었다고 발표 했으나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고 중국정부는 아직까지 왜곡된 진실의 역사를 감추고 있다 중국정부는 진정코 중국이 세계무대에서 강대국이 되고 싶으면 언론의 자유 표현의자유를 허용하고 좀더 세련되고 품위있는 국가가 되어야한다 이대로는 절대 강대국이 될수 없음을 중국지도자들은 깨달아한다 지금이라도 24년전의 진실을 전세계에 알리고 그때 희생된민주열사들에게 충분한 보상과 학살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 준엄한 역사의 죄를 물어야한다 역사는 진실만을 기록한다
첫댓글 천안문 사태는 중국개혁개방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된 계기이고, 중국경제사회의 하나의 시대적 전환점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야 한다고 봅니다. 5.18하고는 본질적인 면이 다릅니다.
나는 행운인지 불운인지 광주 5.18민주항쟁과 천안문 사태를 현장에서 몸으로 체험한 사람이다
두사건의 공통점은 공권력에 의해 자유를 열망한 주인인 국민들이 엄청난 희생을 당한 비극적인 현대사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는 진행형의 아픔이다 본질의 문제 보다는왜 민주주주의 가 필요한지를 일깨우는
시대적 소명과 요구임을 위정자들은 똑바로 알아야한다
신기하네요...살아있는 역사군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국가 본인이 할수있는것은 노력만 하면 성취 할수있는나라~~
그리고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이 있는데 아직은 5.18 실체가 규명나지 않았기 때문에 ?????
만약 천안문사태때 무기를 쟁취하고 탱크를 빼앗고 하면 중국정부는 어떻게 대처 했을까?
본인은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라고 하는 인간은 사상적으로 이상이 있는자라고 생각 한다~
5.18은 권력욕에 눈이먼 군부쿠테타 세력이 ..민주항쟁하는 국민을 학살하는것입니다..
돌아오는 24주년 텐안문 사건에 희생된 민주열사들에게 고개숙여 묵념과 애도를 표한다
당시 중국정부는 875명이 희생되었다고 발표 했으나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고 중국정부는 아직까지 왜곡된 진실의 역사를 감추고 있다 중국정부는 진정코 중국이 세계무대에서 강대국이 되고 싶으면 언론의 자유 표현의자유를
허용하고 좀더 세련되고 품위있는 국가가 되어야한다 이대로는 절대 강대국이 될수 없음을 중국지도자들은 깨달아한다
지금이라도 24년전의 진실을 전세계에 알리고 그때 희생된민주열사들에게 충분한 보상과 학살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
준엄한 역사의 죄를 물어야한다 역사는 진실만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