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상에서 채팅을 할 때나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을 때
사람들 대부분이 발음 나는 대로 글씨를 씁니다
띄어쓰기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문자메세지의 경우 한정되어 있는 작은 공간안에 될수있는한
많은 내용을 쓰려고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이런 경우가 자주 생기는 것같은데요..
저도 그럴때가 많지요..하지만 되도록이면 안그렇게 하려고
애쓴답니다
비약이 심한 말이겠지만 고등학생들도 받아쓰기를 하면 만점을 못 받는다고 하는 이 현실에 더 어린 초,중학생들의 경우 맞춤법 같은 것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무지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티비에서 자막을 보낼 때 그런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화가 나고 참 한심하게 여겨집니다
자막남발은 짜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시정이 안되는 것 같네요
신문기사로 몇번 접했었는데....왜 고쳐지지 않는건지 참..
또,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라디오인데요..
DJ가 전문 아나운서가 아닌 연예인이라서 그런걸까요..
청소년들이 많이 듣는 시간대의 프로그램들을 청취하다보면
정말 무지하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발음을 비롯한 많은
언어상의 문제점이 발견되거든요. 심지어는 청취자가 올린 사연을
그대로 읽는데...언어순화를 안 하더라고요 방송용어가 아닌것같은
그런 단어들도 마구 사용하고..사연은 그렇다할지라도 진행하는 사람이 알아서 고쳐읽어야하는것아닌가요?
아~정말 한심합니다..
카페에 가입한 회원님들만이라도 바르고 고운 말을 쓰기위해
노력해야겠지요...
씁쓸합니다..우리것을 우리가 안 지키면 누가지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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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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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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