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가 홀로 머나먼 우주에서
장시간 무중력상태로 비행하던 중,
본인의 의지하고는 전혀 관계없이
평상심과는 다른 특별한 의식상태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능력있는 과학자들로서 첨단장비를
제어하는 과학적으로 비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전혀 영적인 방면에 관심이나 재능이
전혀 없는 보통 사람들이었던 그들이었다.
그들이 그러한 우주의 자기장과 무중력상태를
경험을 한 뒤, 지구로 귀환하면서부터는 인생관과
생활관이 크게 변하여 교회 목사가 된다든가,
초월명상에 심취한다든가 하는 등의 굉장하다고
해야할 만 한 의식의 변화를 겪었다고 한다.
아무튼 지구를 떠나 머나먼 우주 여행을 할 때,
무중력 상태와 우주의 자기장, 전기장 등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지만,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어떠한 에너지장에 의하여
인간의 의식이 상승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인 것같다.
흔히 도를 이룬 수행자들은 마음을 저쪽 법계라는
곳에다 가져다 놓아두기만 해도 우리 몸의 영적인
자동제어장치가 작동하여 뇌파가 베타파에서 알파파로
변하면서 간뇌 속 뇌하수체에서는 3가지 영적호르몬이
분비되어 우리의 몸을 세팅하여 결국 삼매의 상태에
빠진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엔돌핀, 세로토닌, 도파민 등으로 대표되는
행복호르몬들이 순간적으로 다량 분비되기에 소위
'삼매'라고 하는 시공을 초월한 황홀경으로 인도한다고
한다.
우리도 염불 할 때 되도록 의식을 최고로 확장하여
생각으로라도 우주를 넘나드는 무궁한 생각을 크고
넓히는 훈련도 필요할 듯 싶은 것이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