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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포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윤광수 포항상의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등 정·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600여 명이 희망찬 2018년 출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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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가 4일 2018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무술년 새해 새출발을 알렸다. 포항상의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지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관련기사 6면> 이 자리에는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을 비롯 김관용 경북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강석호·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등 정·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지진 피해가 발생했으나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전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신속히 대처해 이를 극복하게 됐다”면서 “무술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개띠의 해로 포항이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힘차게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진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준 포스코와 포항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직도 체육관 등에서 떨고 있을 600여명의 이재민들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올해는 지진재난을 극복한 강한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