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판소리와 국악에 흠뻑 빠진 민일영 대법관의 국악사랑 이야기 영화 ‘서편제’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은 민일영 대법관은 2005년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서양 음악에는 없는 감칠맛과 살아있는 생동감을 느낀 그는 국악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법조인과 지역주민에게 국악을 알리는 동시에 직접 판소리 공연을 열기도 했다 . 1980년 사법 연수원 수료(10기) 이후 서울민사·형사지법 판사, 대구고등법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 판사,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법원 도서관장, 청주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현재의 대법관에 이르기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민일영 대법관은 “과정과 배경 등 그에 대한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어야 이면을 살릴 수 있다. 판소리와 재판은 그것에 공통점이 있다.” 라고 말하며 스트레스의 연속인 법관생활에 평정심을 가져다주는 판소리와 국악에 흠뻑 빠진 민일영 대법관의 국악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이야기손님/민일영(대법관)
#대담-궁중화장품 후와 함께하는 우리 음악 즐기기: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넘나든다 2001년 창단하여 현재 전통음악 창작컨텐츠 그룹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그림(The林)의 프로젝트 앙상블밴드이다. 전통적인 소재와 색채를 시작으로 강렬한 무속적 리듬감을 타고 넘나드는 수준 높은 연주력은 작가적 언어영역의 시적인 가사들과 함께 어우러져 동시대적이며 무경계의 감성을 들려준다. ○ 아방가르드 앙상블 ‘쿤스’ - 해금/김주리, 대금·단소/정진우, 보컬·장구·건반/신창렬, Bass Guitar/이우영, A.Guitar·E. Guitar/고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