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알레르기나 건선에 좋은 EM을 추천합니다.....

[초롱별]

청주에 YWCA에서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은 EM 이라는 쌀뜨물과 당밀로 만든 '쏘이올리'가게에서 판매하는 여러가지 제품들~~

오늘, 시간여유가 좀 있지않나 싶어서~몇일전에

네일샆에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한동안, 바리스타를 배우면서 잠시 곁눈짓을 할 여가도없었고,

또 초롱이가 아픈 바람에 나 자신에게 신경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10시에 문을 열자마자, 첫 손님이 되기로~

그런데, 모르는 043인지라, 안받으려고 하다가

음,~~ 혹시나, 싶어서 전화를 받아 보았습니다.

네일샆에서 마침, 내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알고 있어서 걸려 온 것입니다.

전화가 온 즉슨, 네일 샾을 하시는 분이

며칠전에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파킹하고, 발을 헛디뎌서~

그만 꽈당~~ 해서 챙피하기도 하고,

대수롭지않게 신경을 안썼다네요.

근데, 오늘 엄청 아파서 병원에 다니러 간다면서~

이열이 든 여기저기에 멍자국과 작은 상처들.....

그래서 병원을 좀 다녀온다고 11시로 연기했는데,

나 역시 몸이 찌부등하고 다리의 무릎에 씨큰거리고~

오랜만에 딸이 밤 근무인지라,

조용히 해주는것도~또, 얼마전에 갔던

'충청온천'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먹는것과 바르는것, 씻는것~ 삼푸, 때비누~등등....

미리, 목욕준비물을 챙겨서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내가 규모있게 돈을 잘 못 사용해서 뭣에 썼는지

지갑을 열어보니, 애게~ 돈이 쥐꼬리만큼 남았네요.

이번주 월요일에 딸이 5만원과 10만원 채워 줬는데......

그 돈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혼자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기억에 안나네요....

현금이 좀 남았으리라 생각했는데~

달랑, 만원짜리 한장과 천원짜리 6개만 ~

지갑속에서 방긋 웃고 있네요. 히히히.....

그래도 괜찮습니다...

돈이란, 내가 다음주부터 벌면 되어요~

알바 한다는말, 했지요~돈 벌어서 쓸데 쓰면 ~

그걸로 만족합니다요~ㅎㅎ

올해 들어서 목욕탕을 온 기억이 별로 없네요.

이번이 두 번째 아닌가?~~

항상 집에서 샤워를 하고서~

집 가까이에는 목욕탕이 없어서요.

이 과자가 애기들에게는 유기농이고 친환경적이라서 참 좋습니다.....

그래서 목욕탕을 가려면 미리, 갈 준비물을 챙겨서 ~

차를 타고 가야합니다~ 청주온천 아니면 충청온천으로.....

물이나 시설로 봐서 충청온천으로 가는것이 좋을듯해서~

신나게 룰루랄라~ 차를 파킹을 하고서~

찜질을 할것인가~ 걍 목욕만하고 집으로 올것인가~~

그래서 다리도 시원찮고 해서~ 마,

찜질하기로 결정해서~온천으로~

새벽에 갑자기 생각해 낸 땅콩차 얘기로~

작은 프라스틱 용기와 땅콩을 넣어서 포장해서~

우체국으로 가져와서 택배로 붙였습니다.

뭐든, 누구에게 준다면 그냥 신이나서~ 이그....

잘 포장해서 후딱~ 보내 버리고 온천으로 고고~~

온몸을 샤워를 하고서 때를 미는 장갑으로 비눗칠을 하면~

때가 다~~ 녹아 나오는 ....

세상 참 좋아진기라예......

그래서 2층으로 찜질방으로 올라갔습니다.

황토방, 조금 더 떠거운방, 얼음방, 한증막방~

수면실로는 남자전용과 여자전용이 따로있고,

가족방이 따로 있고, 산소방이 있는데,

한증막에서 뜨거운 몸을 식히는데는 그만이네요.

그 옆에는 발맛사지를 하는 곳에 반신욕을 하는 ~

일본의 히노끼(편백나무로 만든)탕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여기저기로 여유를 부리면서~

목이 말라서 식혜가 생각이 났습니다.

구은계란 두 개와 같이 먹으니까, 점심으로 딱~

집에서 커피를 가져 올것을 맨날 잊어먹고서~ㅎㅎ

몸에는 식혜가 참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몇 사진을 찍는다는것이 또 깜박~

그래서 EM 비누와 친환경에 좋은

YWCA에서 판매하는 가격도 저렴하고

과자도 친환경과자를 구워서 판매를 하는데~

달지도 않고 애기들 몸에 좋다고 합니다.

피부가 예민하고 건선이 있으신분들~

편백나무가 피톤치드가 많아서 좋다는거 ~

다 알지예!!!~~~~

해서 봉명동에 있는것을 염두에 두고서

차를 잘 돌려서 나오니까, 맞네요~

YWCA 회관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길 가장자리에 잠시 코너에 세우고서

사진 몇 컷만 찍고서

빨리~ 시간약속이 다 되어서리~

동물병원에 가서

초롱이 사료로 통조림 2개 구입하고~

바로, 네일샾으로 오니까~ 시간이 딱~이네요.

그래서 요렇게 사진을 올립니다요~

울 초롱이 약 먹여야해서 나는 갑니더....

2015. 1. 23. 늦은 9시에

Samuel Barber (1910 - 1981)
Agnus Dei, for chorus Op. 11
(arr. from 2nd mvt. of String Quart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