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일 시인의 겨울길입니다.
조태일시인은 겨울길뿐만아니라
정말 아름다운 시들을 많이 남기고 가셨는데요,
조태일시인의 초기시는 원시적인 삶의 기반을 둔
상상력에 의하여 삶의 순수성을 보여주는
세계상을 그리는데 집중이 되어 있다고합니다.
그는 삶에 대한 순결성이 철저하게 파게된 현실 앞에서
진실을 은폐하려는 기도에 당당히 맞서는 태도를
견지하면서 시를 통해 민중적 연대감을 획득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도종환 시인의 겨울나무입니다.
도종환시인은 국회의원이며
대표작으로 많이 알고계시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있으랴' 가 있습니다.
시는 읽으면 함축적인 의미를을 생각하며
풀어내는게 정말 재밌고 좋은거같아요,
이 겨울나무는 힘들게 사셨던 어르신들을
위해 위로해주는 시가 아닐까해요,
김남조 시인의 겨울바다 입니다.
김남조시인은 종교적인 심성으로
인간의 사랑과인내,신의 은총 등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겨울바다는 삶의 허무와 절망을
극복하려는 의지,진실과 사랑에 대한 소망을
주제로 지은 시라고합니다.
즉 겨울바다는 삶의 끝,
죽음을 표상하는 동시에 인생의 시발점이
되는 곳으로 만남과 이별,상실과 획득,죽음과 탁생,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복합적 심상이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