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2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추석 마지막 연휴의 수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추석 연휴를 통해 가정에 형제와 친척 간에 서로가 위로가 되고 사랑과 화목이 가득하셨습니까?
- 혹시 힘든 일도 있었다면 은혜의 말씀으로 마음정리 잘 하시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 보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마가복음 12장1-12절}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 제 목 ◑◑◑◑
◗◗ 종교지도자들을 책망하시는 예수님
◑◑◑ 본문 이해와 요약 ◑◑◑
◗ 12장에서는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으로 인해 그분을 더욱 미워하여 죽이려 들었습니다.
- 예수님은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는데, 특히 지도자들의 잘못과 종교와 정치의 다른 면 그리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내용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본12장은 예루살렘 성전 정화 사건과 바로 다음 13장의 예루살렘 멸망 예언 사이에서 교량적인 역할을 합니다.
- 본문의 비유에서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으로, 포도원은 이스라엘 백성을, 악한 농부들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교권주의자들을, 그리고 종들은 하나님의 선지자들로, 주인의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본문에서 이처럼 완악한 자들에게 임할 진노의 심판을 교훈한 ‘악한 농부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제 1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12절에서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3-17절에서 세금 바치는 일ㅇ[ 대하여 바른 정의와 교훈을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 한편 18-27절에서 부활에 대하여 사두개인들과 변론하시고 모습을 봅니다.
- 또한 28-34절에서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되는 계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그리고 35-40절에서 다윗의 권위 이상이신 그리스도가 되시며, 서기관들의 외식을 경책하시는 말씀입니다.
- 한편 41-44절에서 예수님께서 헌금대 앞에서 가난한 과부의 온전한 헌신의 헌금을 칭찬하시는 내용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여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반드시 열매를 요구하실 때가 올 것입니다.
- 한편 3-5절에서 모든 죄는 자라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 또한 예수님의 사역자들은 조건과 환경에 초연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리고 6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마지막 보루입니다.
- 한편 9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태도에 따라 그 사람의 장래 운명을 결정합니다.
-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도 거기에 응답하지 못하면 그 은혜를 빼앗기게 됩니다.
- 그리고 12절에서 충성 된 성도는 책망을 들을 때 더욱 더 예수님을 의뢰하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포도원 과원지기 비유는,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포도원인 이스라엘을 올바로 경작하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한편 이것을 올바로 돌이키기 위하여 보낸 여러 선지자들을 죽이고, 후에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 자신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리고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신 사건을 통해 헌금을 드리는 성도의 자세에 관해 알 수 있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평가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매사에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주님께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은혜를 되새김 하면 복이 된다. (마가12장9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태도에 따라 그 사람의 장래 운명을 결정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도 거기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면 그 은혜를 다 빼앗기게 됩니다.
-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비유는,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을 세를 주고 타국으로 잠시 떠난 경우입니다.
-포도원에서 나는 소작의 일부는 농부들이 관리한 몫으로 누려도 좋지만, 약속 된 수확의 나머지는 주인에게 돌려야 할 몫입니다.
- 그런데 주인의 몫을 따돌리고 포도원 자체를 뺏어버리려는 탐욕이 여기서 문제가 됩니다.
- 사악한 포도원 농부들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말하고, 저들에 의해 죽게 된 포도원 주인의 아들은 예수님 자신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 포도원 주인의 아들로 포도원에 파송된 메시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대한 예고요 계시의 말씀인 것입니다.
- 그렇다면, 포도원 농부인 사악한 청지기들의 운명은 어찌 됩니까? 주인을 배신한 저들은 결국 비참한 파멸을 당하게 됩니다.
❥ 특히 오늘 본문 중에서 9절을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특별히 예수님은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 이는 너무도 답이 뻔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예수님께서 답을 듣고자 던진 질문이 아닙니다.
- 이는 오히려 주인의 행동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 포도원 주인은 자기가 보낸 종들을 죽이고 최후로 자기 아들마저 죽인 악한 농부들을 반드시 진멸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 이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이제 하나님의 아들마저 배척하고 죽이려 음모를 꾸미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준엄한 경고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분명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태도가 사람의 장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 사실 인생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미래 운명을 모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점쟁이 들을 찾아가 물어보지만 역시 모호합니다.
- 세속적인 방법으로는 사람의 장래사를 확실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만, 한 가지 우리는 사람의 장래 운명을 가늠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그 사람의 자세를 보면 알게 되는데, 예수님을 공경하고 예수님을 섬기고 그 뜻대로 행하는 자들의 장래는 축복이며, 또한 구원하심과 영생을 얻습니다.
- 한편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도 감사를 잊고 거기에 응답하지 못하면 그 모든 은혜를 다 빼앗기게 됩니다.
- 특히 9절을 살펴보면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크신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열매를 맺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마지막 보루로 보낸 예수 그리스도마저 배척한 유대 민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하나님의 구속 섭리의 주역 자리를 이방 세계로 넘겨주게 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이스라엘은 주후 70년 로마에 반란 전쟁을 일으켰다가 패하여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 이때 죽임을 당한 자가 수백만 명에 달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맡았던 구속 섭리의 주역 자리는 오늘날 이방 민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입은 은혜가 얼마나 큽니까? 그들은 어떤 민족도 누리지 못한 큰 은혜를 누렸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모든 관심의 대상이었고 하나님의 율법을 받았던 것입니다.
- 시시때때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하나님의 아들이 그들 중에서 나시는 축복도 받았습니다.
- 하지만 그들은 그처럼 큰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응답할 줄 몰랐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을 배척하고 불신하며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의 장래는 하나님의 진노밖에는 없습니다.
-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과 심판을 위해 세우신 절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나의 모든 소유권이 누구의 것인지? 주인의 것을 나의 소유로 착복하고 감사를 잊은 것은 아닌지? 한편 나의 앞길과 운명을 어디에 맡기고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예수님이 나에게 어떻게 하시길 원하시는지? 은혜를 입고도 응답하지 못하면 그 결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오늘 성령님께서 내가 어떤 자세로 섬겨 가시길 원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태도에 따라 그 사람의 장래 운명을 결정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도 거기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면 그 은혜를 다 빼앗기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김질이 되어야 복이 됩니다.
- 그래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장래를 한 번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와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고 악을 행하기에 바빴던 우리의 모습은 아니었는지? 그러므로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받은 모든 은혜를 다른 민족들에게 빼앗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 오늘 우리나라는 과거 이스라엘의 버금가는 축복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 지금 우리나라는 어느 민족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곳곳마다 교회가 세워져 있고 세계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큰 10대 교회가 한국 땅에 세워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 또한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경제적으로도 크게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이 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응답할 수 있어야 하며, 신앙의 열매를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하고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그러나 지금은 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맞이하여 많은 고난과 고통으로 교회들이 반 토막 날 정도이고 후세대의 자녀들의 신앙교육이 다 무너지고 있는 현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방탕하게 살아왔음을 회개해야 회복의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예수님 당시 유대민족처럼 인본주의로 세속화 되고 형식화 된 신앙으로 예수님께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상실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들을 다른 민족에게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우리민족이 오늘날 이만큼이라도 부흥한 이유는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예배하고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이 많았기 때문이고, 앞으로 이런 축복을 유지하고 부흥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겸손하게 응답하여 신실한 과원지기의 삶을 살아 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