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인 어디 없을까요?
1.소매치기를 개과 천선 시킨 여인
어느 소매치기가 버스에서 어느 예쁜 여인의 지갑을 훔쳐 아무렇지 않게 버스에서 내려
얼마쯤 걸어가고 있는데, 어느 여인이 소매치기 앞에 서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두 손을
모아 내밀더랍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두 손을 모아 달라는 시늉을 한 것입니다.
소매치기는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럼 이 여인은 자기가 돈을 훔친 것을 알고도 버스에서
아무런 소동도 내지 안 했다는 게 아닌가? 그 순간 이 소매치기는 만일 이 여인이 버스 속에서
'도둑이야' 하고 소동을 벌였다면 자기는 어떤 행동울 취했을까 생각하니 아찔하였습니다.
순간 전신에 전율이 느껴지면서 소매치기는 엉겹결에 지갑을 돌려줌은 물론 그 여인에 대한
감동으로 다시는 소매치기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개과천선한 이야기입니다.
여인의 아름다운 용서가 한 인생을 바로 인도한 이야기 입니다.
2. 침착한 대응이 낳은 감동 이야기의 여인
어느 예쁜 여인이 퇴근하여 귀가하는데 어떤 남자가 계속 뒤를 따라 오더랍니다.
불안하였지만 여인은 아무 소리도 하지 않은 채 계속 뒤를 돌아보며 조심하며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뒤돌아 보니 남자는 거기까지 따라 왔습니다.
안도의 숨을 쉬며 여인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며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어떤 남자가 계속하여 여기까지 나를 따라오네."
그러자 남편이 '응 그래. 누가?' 하며 나오더니 그 남자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아, 제 아내를 예쁘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 오셔서 차 한잔 하시고 가세요."
그러자 여인의 미모에 반해 따라온 남자는 순간 당황하며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며 돌아갔습니다.
침착한 여인의 행동에 너그러운 남편의 태도가 이룬 선입니다.
3. 감사의 인사에 대한 보답을 받은 여인
어느 예쁜 여인이 국내 굴지의 외국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두 번의 시험과 면접까지 마치고
예비 합격 후보 5명에 들었습니다.
인사 담당 부장이 5명의 예비 합격자를 모아 놓고 3일 이내에 최종 합격자를 통보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회사에서 이런 회신이 왔습니다.
"귀하는 안타깝게도 이번에 최종 합격자에 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회사 입사에 응해 주신데 대해
감사합니다."
5명 모두에게 똑같은 매일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섭섭하였지만 이런 답장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들이 잘 되기 바랍니다. 아울러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메일로 답을 보내고 단념하고 있었는데 3일 후 회사에서 이런 통보가 왔습니다.
"귀하는 우리 회사에 최종 합격자로 선정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똑같은 메일을 받은 다른 4명은 아무런 답을 보내지 안 했습니다.
매사에 감사하며 사는 여인의 예쁜 마음씨가 회사에서 바란 마지막 시험 문제였던 것입니다.
참으로 되새겨 들을 이야기들입니다.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
3023.12.25
들은 이야기에서 발췌한 이야기 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