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클로반 목장 목녀 최아란입니다.
샘물이네와 함께 하였습니다.
세련 집사님은 위급환자 때문에 일이 많이 바빠 아쉽지만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요즘 안팎으로 바쁘고 힘든 상황이 많은데 세련집사님을 위해 목장에서 다같이 기도했습니다. 일이 잘 정리되고 목장에서 함께 할 날이 어서 오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메인디쉬는 김치찜이었습니다. 퇴근을 하고 음식을 준비할 여유가 없을 것 같아 메뉴를 고민하다 끓일수록 맛있는 김치찜이 생각났어요. 어젯밤부터 푹 끓여 두었더니 세상 부드럽네요 ㅎㅎ 다들 맛있게 먹어주셔서 넘 좋았답니다~!
샘물 아빠가 망고를 들고 오셨어요. 망고를 잘 안먹어봐서 자르는 방법을 잘 모르는데, 멋지게 썰어 주시고 플레이팅도 해주셨답니다. 덕분에 후식까지 알차게 먹었습니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로운이와 샘물이가 서로 서로 먹겠다고 전투적으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고려해서 올리브블레싱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로운이는 이번 주 유치원에서 소풍가서 감사하고, 소풍가서 초코송이 먹어서 감사하고, 피자도 만들어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기도제목은 언제나 그렇듯.. 192cm까지 키 크고 싶다네요.
샘물이는 골똘히 생각하다가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 행사할 때 하트 풍선을 잡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주 멋진 하트풍선이었는지 기억 속에 남았나봅니다. 기도제목은 아빠가 젤리 많이 주는 것 입니다 ㅋㅋㅋ
목요일에 결이가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다가 기구에서 떨어져서 입술안쪽이 터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이는 밥도 잘 못먹고, 세련집사님은 퇴근이 늦어져서 아프다는데도 집에 갈 수가 없어 마음이 많이 안좋으셨다고 합니다. 결이 상처가 덧나지않고 별탈없이 잘 낫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또 직장에서 일하는것 실수하지않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저희는 이번 주 VIP와 식탁교제를 하는 것이 미션이었는데 감사하게 VIP가 먼저 집에 초대해주셔서 함께 교제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또 로운이가 유치원 생활에 무척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잘 생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도움을 받아야 했던 아이가 어느덧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고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번 행축에 VIP가 많이 오는 것이 저희의 기도제목입니다.
샘물아빠는 지난 주 기도제목이 기억할 것을 기억하는 것이었는데, 잊고 지나갈 것을 그래도 한 번 떠올렸음에 감사한 한 주였습니다. 이제는 기억하고 더 나아가 아는 것을 실천하는 한 주가 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샘물엄마는 부부끼리 대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바쁜 환경 속에서 목장을 통해 남편의 생각을 듣게 되고, 또 한 주를 돌아보며 말씀에 빗대어 볼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나눔을 하다 보면 두 분 사이가 참 좋으신 것이 느껴집니다 ㅎㅎ 주일 설교를 듣는 것으로 한 주를 버텨왔다면 이제는 말씀과 기도가 회복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또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속에서 크리스천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다짐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