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고관절인공관절수술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골반뼈와 맞닿고 있는 넓적다리뼈의 끝부분 대퇴골의 머리에 해당하는 대퇴골두에 피가 통하지 않아 뼈가 죽는 질환이다. 엉덩이 부위 통증은 괴사가 발생한 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여 골반과 넓적다리를 잇는 부위에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면서 시작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30~50 대의 젊은 환자들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한다.
정확히 규명된 원인은 없으나 음주, 스테로이드 남용, 유전적 기질 등으로 추측하고 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증상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증상은 다리를 벌릴 때 사타구니가 아픈 것이 특징이며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때 통증이 심하다. 땅을 디딜 때 욱신거려 절뚝거리기도 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함몰이 심해지면 다리 길이가 짧아진 것을 느끼며 걸음걸이가 달라진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치료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치료는 천공 및 감압술과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이 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초기인 경우 괴사기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나 뼈에 구멍을 내
혈액순환을 돕는 천공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괴사가 심하게 진행되었다면 고관절인공관절수술 이외에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기존의 관절을 대신하여 금속 등의 다른 물질로 만들어진 인공관절 재료를 관절내에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한다. 의료용 특수 합금과 강화 합성수지 또는
세라믹으로 정상 관절과 비슷한 정도의 마찰력을 가진 관절을 만들어 낸다.
최근에는 근육-인대보존 수술법을 시행하고 있다.
근육 보존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기존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과 달리 인공관절이 들어갈 피부를 절개 후 외회전근과 인대를 자르지 않고 밀어 젖혀 공간을 머련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법이다. 기존 수술법에서 수술 후 6주 이상 탈구 예방을 위한 자세 제한과 화장실 사용 제한을 받은것에 비해 행동 제약이 없고 수술 다음 날 부터 보행과 함께 휠체어나 의자에 앉은 자세가 가능하다.
근육보존법 고관절인공관절수술법의 가장 큰 장점은 근육과 인대를 보존했기 때문에 삽입한 인공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