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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제37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우리들 이야기 [대청봉산행] 70노객들의 설악산 대청봉 등정
이승표 추천 0 조회 228 09.02.15 12:5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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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15 13:40

    첫댓글 참으로 부러운 70노객들의 산행기로군, 봉정암 미역국과 김치, 돼지고기김치찌게신라면탕, 얼마나 맛있었을까 ? 달랑 6명으로 버스를 통째로 독점하면서 에너지과소비의 양심의 가책, 한참 일할 나이의 등산객들로 산장이 꽉 차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의 경제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우국지정, 모두가 공감이 가는 나라사랑의 마음이 느껴지네, 네사람의 노익장이 부럽고 네 사람의 우정이 아름답군 승표, 산행기 정말 재미 있었어 봉정암 등정은 아니더락도 승표는 죽어서 극락은 떼 놓은 당상일꺼야 평생에 많이 쌓은 무슨 보시의 공덕만으로도 .....

  • 09.02.15 13:40

    우선 네 노객의 용기 있는 산행 실행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부실한 허리,아픈 무릎,초행 길 ,한 겨울, 눈길 등등의 모든 악조건을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의지 하나만으로 극복하고 뜻깊은 추억의 황혼 등산을 이룩한 네 사람의 성취감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며 그 일행에 합류못한 우리 네들이 초라하게 보이는구려! 오색 그린야드 호텔 사우나하고 마신 맥주와 소주맛을 상상해보네. 이 산행을 계획하고 인도하느라 수고한 이승표친구,또 용기있게 끝까지 잘 따라준 윤영상,조남진,박찬운 친구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 09.02.15 18:09

    승표야, 대청봉 산행기를 읽으니 무언가 확터진 시원한 기분이 드는구나. 산행기는 바로 우리 승표 그 자체! 함께 한 세 노건각들 우리의 자랑이기도 하지! 승표야, 종종 시원한 산행기를 볼 수 있게 해 다오. 벌써부터 네 지리산 종주 산행기가 기다려지는구나. 히말라야 사나이, 우리 이 승표 화이팅!

  • 09.02.15 21:27

    무쇠의 건각들이 다 뫃였군. 내게는 제작된 영화속의 스토리 같군. 모두 장하구나.

  • 09.02.15 22:41

    참 장하다. 그리고 참 부럽다. 자세하게 쓴 산행기를 마치 내가 등산하는 마음으로 숨 죽이고 읽었다네. 설원에서의 사진들도 내 마음을 설래게 하였오. 눈덥인 대청봉에 오른 네 친구들 금년에 만사형통 할겄이요.

  • 09.02.16 00:40

    이승표, 조남진, 윤영상, 박찬운군! 그대들은 금세기 최고의 멋쟁이들이야!!! 백담사 -->구곡담계곡-->봉정암-->소.중.대청봉-->오색에 이르는 대청봉 종주 겨울 산행을 70대에 멋지게 해냈으니 부럽기 한이없네!!!

  • 09.02.16 18:22

    산행기 자세하게 올려주어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하여 감사. 그 때 돌아와서 안내에 수고한 친구에 감사함을 전하지 못하고 이제 새삼 감사함을 전하네. 참으로 빈틈 없는 계획에 잘 진행된 산행이 아니었나 하네.!

  • 09.02.17 13:34

    승표야, 건성으로 산행을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자세히도 살폈구나. 초보자를 무사히 등반하게 하느라 수고도 많았고 배려도 많았다. 그래서 고마운 거지. 지리산 종주 때에는 덜 부담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당일 집에 오면서 지인을 만나도 그냥 산에 다녀오느냐만 물어 보아 섭섭했다. 어느 산에 다녀오느냐고 물어야 대청봉을 올랐었다고 뽑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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