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합니다.
젊음에는 알지 못한 것에 탄식하다 나이가 들어서는 하지 못한 것들에 탄식하며 올여름 급하게 네 분으로
다시 발족한 통기타 동호회가 반짝 힘차게 발기하는 듯하였으나 "生徒諸未十" (생도제미십),
도로 도루묵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여 방장직을 내려놓으며 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다소미 연습실에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갖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통기타와의 인연의 시간에서 또한 앞으로 통기타 동호회가 좀 더 즐겁고 활성화되는
미래의 모습을 꿈꾸며 서정의 글을 올립니다.
*아름다운 5060에서 관례적으로 행하는 공연에 함께했던 시간은 즐거웠고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입니다만그것은 "후차적인" 목적과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선차적 목적은 여러 부류의 많은 회원을 확보하여 그중에 각자 가지고 있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컨텐츠로 즐거움의 비전이 있어야 할 것이며 그 후 공연은 연습처럼 가볍게 마쳐야 하겠습니다.
*서로 대화의 "소통이 원활해야합니다" 말을 한다는건 들어주는 상대가있기에 서로 소통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서 서로 상대의 성격과 성향을 알아가야 합니다.
*아름다운 "음과 양"의 성격으로 서로 만나야하는데 한 사람의 "중성자탄" 성격으로 인하여 통기타방 전체는
핵분열로 초토화되어집니다.
*카톡 단체 대화방을 없애야 카페방이 살며 대화의 글들이 먼저 소통으로 활성화되어야 회원도 활성화가됩니다.
사적이 아닌 공적으로 만난 우리들 부끄러운 비밀도 또한 님들과 공유치 못 할 나이도 아닙니다.
또한 기타 방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정과 과정들을 모든 회원간에 서로 "알 권리가 있기 때문의 이유입니다".
*분노장애 조절로 인하여 평생 보지도 못하고 들어보지도 못한 극단적 행동의 언행은 본인은 이겨서 시원할지는
모르오나
나의 잘잘못을 떠나 저주는 상대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치명적인 정신적 트라우마의 상처를 남깁니다.
*연습실에서 활동하는 정적인 님들과 그 외에 외지에서 동적으로 활동하시는 님들 모두에게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내려놓아야 할 때를 미리 인지해야 하며 때를 놓치면 추해 지는 법입니다.
"이판" 처럼 암적 존재가 존재하는 한 그 물은 영원히 맑아지지 못합니다.또한 암은 자기가 암이란 존재를 모르기에
다수결 의견을 모아 뽑아버려야 새살은 돋으며 건강히 자랄 수 있습니다.
*일을 많이 하는 자는 실수도 잦은 법이며 그런 님들은 소통에 힘쓰는 님들입니다 상대적으로 일하지 않는 자는
실수는 적으나
개인 사욕만이 존재할 뿐 조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맙시다.
*모든 결정권을 님들께 부여하여 드림으로서 각 개인의 존엄과 존재가치를 느끼고 즐거움을 서로 공유하여
그 후 다수결로 결정해야 합니다.
*각 개인의 사욕보다 가장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친목의 정다움" 입니다.
회원 간의 상호 친목에 충실하여 소통과 단합에 힘쓰며 "다 함께 성취감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임원 선출에 망설이지 마시고 내가 좋아하고 배우고저하는 곳에서 봉사하여 대가를 표합시다.
단 한 달이라도 최선을 다한 후 힘들고 벅차면 서로서로 돌아가며 봉사직을 멑아야 하겠습니다.
저 역시 짧았지만 최선을 다하고 내려옵니다.
*통기타 동호회뿐만이 아니라 모든 친목 단체가 활성치 못함은 언젠가 선수층이 얇아 찢어지고 깨어지거나
존재 가치만 존재할 뿐이기에 즐거운 변화를 주어 가야 합니다.
이러한 비평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야 무관심이 아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표이며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거듭나는 것이므로 남은 님들은 부디 우유부단치 마시고 또한 냉소적으로
바라만 보지도 마시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는자 토해버려 지는 님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이판 이의 주관적 생각을 표현한 것으로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앞으로 이끌어가시는
님들께 참고의 선례를 남기려 함이니 "병 주고 약도주는 비평은 좋으나" 비하나 "결점만을 잡아 욕하시는
비판의" 글 남기시는 님들이 없기를 바라며
어느 님께서 짊어지고 가실지는 모르오나 하나하나 바로잡아간다면 통기타 동호회의 무궁한 발전의 비전은
밝다 확신합니다.
이제 통기타 동호회의 막혀지는 맥은 다 읽혀드렸으므로 풍류객"이판"은 한 마리 자유로운 나비 되어
향기 나는 곳을찾아 다시 또 날아갑니다.
인연으로 만난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짧은 삶 통기타와 함께하는 시간 늘 즐거우셨으면 바랍니다.
긴 장문으로 눈 피로감과 과감하게 말초신경 자극해드림에 대단히 죄송한 마음 갖습니다.
첫댓글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기타방을 사랑하시는 선배님 후배님 모두 참석하셔서 좋은 말씀 나누기를 희망합니다. 참석/1
루크 참석 합니다/2
신나라님 참석 합니다/3
어떤 상황들이 벌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왜 이렇게 일찍 방장직을 접으려 하시는지요..
이판 방장님과 찰스총무님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셨고 회원님들도 많이 늘어나 참 보기 좋았었는데..
방장님의 글을 꼼꼼이 읽어보니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신데
그.. 말씀대로 다시 한번 다잡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 도움도 못드려 늘 죄송한 마음뿐이고,
해서, 어떤 관여도 할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그저 통기타방이 잘 되었으면 하고 바랄뿐이네요..
조만간 시간이 되면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쓰디쓴 소주잔이라도 기울이는날 고대해 봅니다..
방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간만에 들어와 아델님을 보니 반갑네요. ^^
이판 방장님의 긴 글 아델님이 정리를 해 주어서 알았는데, 본인은 자주 들어오지는 않지만, 아델님의 의견에 한표를 던집니다.
지금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통기타 동호회에서 활동을 하지만, 여기는 잊을 수 없어 가끔 들어와 본답니다.
조만간 찾을 때 불러주면 우선 순위로 달려 가서 옛날을 생각하면 달콤한 소주잔을 마주하겠습니다.... ^^
지난번 저의 궁핍함과 갈등을 철저하게 체험하면서 지기님께 이판 방장님의 방장수락을 간청하며 조금이나마 짐을 놓을수 있었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능력의 버거움이 제가 맡은 세대만의 것이야 하는데 똑같은 저항으로 현 운영진의 어려움이 큰것 같습니다,
운영진에대한 불합리한 불평과 아집은 우리 기타방의 존속을 크게 저해하는 요소입니다.
회원 개인적으로 불편한 사항이 있다해도 전혀 보상을 받지 못하면서 봉사만을 일삼는 방장 이하 운영진만큼 물심양면
힘들지는 않겠지요?
우리 기타방에대한 이판방장님 찰스 총무님 경의를 드립니다.
찰스 총무님이 수고 하셨다고 하니 관심만 가지고 있는 사람도 그저 따라가야 하겠지요. ^^
년말에나 관심을 보이는 옛날 회원이지만, 그래도 궁굼해서 물어보는데....
통기타방의 송년 공지가 없네요...
합정동에 기타 치는 친구가 있는데, 꼬셔서 회원가입시키고 싶은데... ^^
맞습니다.
이판님 `~ ~
통기타방을 계속 담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음악으로 공연하시는 것,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판님이 계속하시면 참석하겠습니다.
재미있는 버스킹도 춥지 않은 곳에서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무슨일이 있으셨나요?
이판방장님과 찰스총무님
두분다 애정을 가지고 활성화 시키려고 노력하시는건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일인데...
어디던지 야당은 있는겁니다
계속맡아주시어 소신대로 활성화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는바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