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150엔' 내후인가…2월 미국 달러/엔 동향을 점치는 'FOMC' '미국 고용통계'의 주목 포인트 [국제금융 애널리스트가 해설] / 1/30(화) / THE GOLD ONLINE(골드 온라인)
작년말의 엔고 시세가 일전, 금년에 들어가 미 달러 강세·엔저 분위기가 계속 되는 미 달러/엔 시세. 다시 「1달러 150엔」을 붙일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요. 거기서, 미 달러/엔의 방향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가장 최근의 중요 이벤트 「FOMC」와 「미 고용 통계」의 주목 포인트에 대해서, 마넥스 증권·치프 FX컨설턴트의 요시다 츠네시 씨가 해설합니다.
◎ 1월 30일~2월 5일 'FX투자전략' 포인트
〈포인트〉
・ 지난주에는 연초부터의 미국달러 반등이 일단락되어, 그 동안의 미국달러 강세권에서 일진일퇴의 전개가 되었다.
・ 지난 주 발표된 2023년 10~12월기의 미 GDP증가율은 전기대비 연율 3%이상으로 예상보다 강한 결과가 되는 등, 아직 미경기에 감속의 조짐은 확인할 수 없다. 이번 주는 고용 통계등에 의해 1월의 미 경기 데이터를 확인해, 미 금리와 미 달러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게 될 것 같다.
・ 이번 주의 미국 달러/엔의 예상 레인지는 146~150엔.
◎ 지난주 회고 연초부터 미달러반등 잠시 중단
지난 주는, 연초 이후의 미 달러 반발이 한숨 쉬고, 미 달러/엔은 147엔대 후반 중심으로 미 달러 상한가의 무거운 전개가 되었습니다(도표 1 참조).
계기가 된 것은 23일의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입니다. 이에 따라, 조기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의 가능성이 재연되었다고 해서 일본의 금리가 상승, 일미 금리차 미국 달러 우위는 축소했습니다(도표 2 참조).
그렇다 치더라도 연초부터 미국 달러 강세·엔화 약세가 된 한 요인은 노토 반도 지진 등으로 인해 조기 마이너스 금리 해제 관측이 후퇴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만, 그런 노토 반도 지진의 심각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급변하여 조기 마이너스 금리 해제 관측이 부상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완전한 '1인극'의 느낌이 들지만, 적어도 그만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에 대한 변동성이 높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는 것은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지난주의 또 다른 주목 재료로 목요일 발표한 2023년 10~12월기 미국 실질 GDP 증가율 속보치가 있었고, 결과는 사전 예상을 크게 웃도는 전기 대비 연율 3.3%였습니다.
FRB(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대폭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 역시 미국 경기도 둔화되고 있다는 견해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결과였지만, 그래도 미국 금리가 오르지 않는 결과가 된 점은 흥미로운 점이었습니다.
◎ 이번주 주목할점 FOMC 그리고 1월 미경기 데이터 확인
이번 주는 수요일, 일본 시간으로는 목요일 이른 아침에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 그리고 금요일 미국 1월 고용통계 발표 등 주목 이벤트가 많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보다 중요한 것은 고용 통계를 필두로 한 1월의 미국 경기 데이터 발표일 것입니다.
참고로 1년 전은 바로 2월 초 미국 고용 통계 발표가 전환점이었습니다. 이 때, 전년 말부터 미 경기의 감속 리스크를 포함시키는 형태로 미 금리가 저하 경향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2023년 2월 3일에 발표된 미 1월 고용 통계에서 주목할 만한 NFP(비농업 부문 고용자수)는 예상치인 1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51만명 증가라는 '긍정 서프라이즈'. 이로 인해, 미 경기 둔화 전망에 따른 미 금리 하락은 급전환이 되어, '미 금리 상승=미 달러화 강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자, 요즘 같은 경우도 구도는 비교적 비슷합니다. 2023년 7~9월기의 미국 실질 GDP는 5%에 가까운 이례적인 고성장을 보였고, 미국 장기금리 10년채 이율도 2023년 10월에는 무려 2007년 이후 약 16년 만의 5%까지 상승했습니다.
다만, 과연 그 후는 경기도 감속으로 향할 것이라고 해서, 미국 금리도 저하 경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난주 발표된 2023년 10~12월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연 3%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었습니다.
과연 미 경기는 감속을 향해, FRB도 인플레가 억제되어 온 것에 따라 금리인하로 전환을 향한다. 라는 시나리오는 유지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수정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인지……1월의 미 경기 데이터의 결과는 중요한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2월 2일의 고용 통계 발표는 이미 말한 1년 전의 경험도 아울러 생각한다면 그 첫 번째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요.만약을 위해 이번 주 예정된 주요 미국 경기 지표의 예상을 억제해 둡시다.
〈1일〉1월 ISM제조업 경기지수…전회 47.4, 예상 47.4
〈2일〉1월 NFP…전회 21만명 증가, 이번 16만명 증가
실업률 지난번 3.7% 예상 3.8%
지난주 미국 달러/엔의 가격폭은 2엔 정도에 그쳤습니다. 다만 그 이전, 해가 밝아지고 나서 3주간의 미국 달러/엔 주간 가격폭은 3~4엔의 큰 폭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미국 달러/엔의 변동성 상승은 큰 폭의 금리 차이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대폭적인 금리차가 계속 되는 가운데는, 미 달러/엔은 높은 변동성, 즉 주간 가격폭은 3~4엔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는, 지금까지 봐 온 것처럼, 고용 통계 등 1월의 미 경기 데이터의 결과에 따라, 「미 경기 감속=미 금리 저하=미 달러 약세」가 계속될지, 일단의 수정을 피할 수 없게 될지의 분기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번 주 미국 달러/엔은 146~150엔 중심의 레인지로 예상하고 싶습니다.
요시다히사시 / 마넥스 증권
치프 FX 컨설턴트 겸 마넥스 유니버시티 FX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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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히사시
https://news.yahoo.co.jp/articles/3a311f0bf933a9e5cb9138bb04141c458f29e49d?page=1
「1ドル150円」再来か…2月の米ドル/円動向を占う「FOMC」「米雇用統計」の注目ポイント【国際金融アナリストが解説】
1/30(火) 10: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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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 ONLINE(ゴールドオンライン)
(※画像はイメージです/PIXTA)
昨年末の円高相場が一転、今年に入り米ドル高・円安地合いが続く米ドル/円相場。ふたたび「1ドル150円」をつける可能性はあるのでしょうか。そこで、米ドル/円の方向性に多大な影響を与える直近の重要イベント「FOMC」と「米雇用統計」の注目ポイントについて、マネックス証券・チーフFXコンサルタントの吉田恒氏が解説します。
【画像】「30年間、毎月1ドルずつ」積み立て投資をすると…
1月30日~2月5日の「FX投資戦略」ポイント
〈ポイント〉
・先週は年明けからの米ドル反発が一段落し、この間の米ドル高値圏で一進一退の展開となった。
・先週発表された2023年10~12月期の米GDP伸び率は前期比年率3%以上と予想より強い結果となるなど、未だ米景気に減速の兆しは確認できない。今週は雇用統計などにより1月の米景気データを確認し、米金利と米ドルの新たな方向性を探ることになりそう。
・今週の米ドル/円の予想レンジは146~150円。
先週の振り返り…年明けからの米ドル反発が小休止
先週は、年明け以降の米ドル反発がひと息つき、米ドル/円は147円台後半中心に米ドル上値の重い展開となりました(図表1参照)。
きっかけとなったのは23日の日銀金融政策決定会合でしょう。これを受けて、早期のマイナス金利解除の可能性が再燃したとして日本の金利が上昇、日米金利差米ドル優位は縮小しました(図表2参照)。
それにしても、年明けから米ドル高・円安となった一因は、能登半島地震などを受けて早期のマイナス金利解除観測が後退したこととの指摘もありましたが、そんな能登半島地震の深刻な被害がなお続くなかで、一転して早期のマイナス金利解除観測が浮上するというのはどういうことなのでしょうか。
まったくの「一人芝居」の感じがしますが、少なくともそれだけ日銀の金融政策を巡るボラティリティが高いことを再確認したということはいえるかもしれません。
ところで、先週のもう1つの注目材料に、木曜日発表の2023年10~12月期の米実質GDP伸び率・速報値があり、結果は事前予想を大きく上回る前期比年率3.3%でした。
FRB(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の大幅利下げなどにより、さすがに米景気も減速に向かっているとの見方に水を差したと言えそうな結果でしたが、それでも米金利が上げ渋る結果となった点は、興味深いところではありました。
今週の注目点…FOMC、そして1月の米景気データ確認
今週は水曜日、日本時間では木曜日の早朝に、FOMC(米連邦公開市場委員会)の結果発表、そして金曜日の米1月雇用統計発表など注目イベントが多く予定されています。そのなかでも、より重要なのは雇用統計を筆頭とした1月の米景気データ発表でしょう。
ちなみに、1年前はまさに2月初めの米雇用統計発表が転換点でした。このとき、前年末から米景気の減速リスクを織り込む形で米金利が低下傾向となっていました。
そういったなか、2023年2月3日に発表された米1月雇用統計で、注目のNFP(非農業部門雇用者数)は予想の19万人増を大きく上回る51万人増といった「ポジティブ・サプライズ」。これにより、米景気減速見通しを受けた米金利低下は急転換となり、「米金利上昇=米ドル高」へ向かうところとなったのでした。
さて、最近の場合も構図は比較的似ています。2023年7~9月期の米実質GDPは5%近い異例の高成長となり、米長期金利の10年債利回りも2023年10月には、何と2007年以来、約16年ぶりの5%まで上昇しました。
ただ、さすがにその後は景気も減速に向かうだろうとして、米金利も低下傾向となりました。ところが、上述のように先週発表された2023年10~12月期の実質GDPは前期比年率で3%以上と、なお高い伸びを記録したのでした。
さすがに米景気は減速に向かい、FRBもインフレが抑制されてきたことを受けて利下げへ転換に向かう。といったシナリオは維持できるのか、それとも修正を余儀なくされることとなるのか……1月の米景気データの結果は重要な意味になりそうです。
2月2日の雇用統計発表は、すでに述べた1年前の経験も合わせて考えるなら、その最初の試金石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念のため、今週予定されている主な米景気指標の予想をおさえておきましょう。
〈1日〉1月ISM製造業景気指数……前回47.4、予想47.4
〈2日〉1月NFP……前回21万人増、今回16万人増
同失業率……前回3.7%、予想3.8%
先週の米ドル/円の値幅は2円程度にとどまりました。ただそれ以前、年が明けてからの3週間の米ドル/円週間値幅は3~4円の大幅が続いていました。
米ドル/円のボラティリティ上昇は、大幅な金利差の影響が大きいと考えられます。その意味では、大幅な金利差が続くなかでは、米ドル/円は高いボラティリティ、つまり週間値幅は3~4円以上に拡大する可能性が高いと考えられます。
今週は、これまで見てきたように、雇用統計など1月の米景気データの結果次第で、「米景気減速=米金利低下=米ドル安」が続くか、一旦の修正を余儀なくされるかといった分岐点を迎える可能性がありそうです。
その上で、ボラティリティの高い状況が続くなら、今週の米ドル/円は146~150円中心のレンジで予想したいと思います。
吉田 恒
マネックス証券
チーフ・FXコンサルタント兼マネックス・ユニバーシティFX学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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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田 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