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2024년~4월10일＞*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6WZ/8e1d9868757eda1d22a74267d670460d1dc2fc7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6WZ/8e1d9868757eda1d22a74267d670460d1dc2fc7d" data-origin-width="456" data-origin-height="81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6WZ/b3638b6d4a5f8928b4506cfe35e1c62a3c1d9a1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6WZ/b3638b6d4a5f8928b4506cfe35e1c62a3c1d9a17" data-origin-width="580" data-origin-height="230"></div><p style="text-align: left;">서울시 성북구 성북2동에 자리잡은 최순우 고택. 시민 모금의 성과로 보존돼 2004년 4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p><p style="text-align: left;">‘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라는 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는 안목을 제시했던 미술사학자 최순우(1916~1984)씨의 서울 성북동 옛집이 2004년 4월 10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최남선과 현진건 고택,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등 근현대사의 체취가 깃든 옛 건물들이 속속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최순우 옛집 복원은 시민들의 힘으로 살려낸 문화 재산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컸다.</p><p style="text-align: left;">성북구 성북2동 126의 20, 대지 120평에 안채와 사랑채 등으로 이뤄진 최순우 고택은 1930년대에 건립된 한옥. 조선 말기 선비 집의 운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물로, 최씨는 한국 전쟁 직후부터 작고하기까지 30여년간 이 집에서 살았다.</p><p style="text-align: left;">최순우씨의 ‘옛집’이 ‘시민 문화재 1호’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이 주체가 돼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매입·보존하는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국민신탁)’ 운동의 성과였다. 사단법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지난 2002년 12월 8억여원의 기부금을 통해 이 집을 사들였고, 그중 삼성전자와 학고재가 비용의 절반 이상을 맡았다. 다시 1년여 간의 기금 모금과 후원인 발굴, 보수·복원 자문회의가 이어졌고 2억원을 더 모금해 보수와 복원을 진행했다.</p><p style="text-align: left;">‘옛집’은 최씨의 자필 원고나 안경·라디오 등 유품을 상설 전시하며 한국의 전통공예와 관련된 전시회를 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뒷마당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갖출 계획이다.</p><p style="text-align: left;"><br>총 <u>53</u>건</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2010년</td><td>폴란드, 대통령 전용기 추락 사고</td></tr><tr><td>2010년</td><td>태국 반정부 시위, 유혈사태</td></tr><tr><td>2004년</td><td>원로배우 독고성씨 별세</td></tr><tr><td>2004년</td><td>일본 영화 ‘카게무샤’ 두 주역인 전국시대 앙숙 오다·다케다 가문 화해</td></tr><tr><td>2003년</td><td>서울대 규장각 소장 ‘삼국유사’ 국보 제306-(2)호로 승격</td></tr><tr><td>2003년</td><td>청남대 기자단에 내부 첫 공개</td></tr><tr><td>2001년</td><td>네덜란드 상원 안락사 합법화 의결. 세계최초로 안락사 합법화</td></tr><tr><td>2000년</td><td>남북정상회담 서울-평양에서 동시 발표</td></tr><tr><td>1999년</td><td>국방과학연구소, 사정거리 300km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td></tr><tr><td>1999년</td><td>독도 유인등대 가동</td></tr><tr><td>1998년</td><td>북아일랜드 평화협상 타결</td></tr><tr><td>1997년</td><td>공덕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td></tr><tr><td>1997년</td><td>야구인 김동엽씨 사망</td></tr><tr><td>1995년</td><td>북미 직통전화 개통</td></tr><tr><td>1995년</td><td>중국 혁명원로 천윈(陣雲) 사망</td></tr><tr><td>1993년</td><td>남아공 흑인지도자 크리스 하니 피살</td></tr><tr><td>1991년</td><td>남북직교역 승인</td></tr><tr><td>1984년</td><td>호주 의료진, 최초 냉동 수정아 출산 성공 발표</td></tr><tr><td>1982년</td><td>유럽연합(EC)10개국, 아르헨티나 상품 수입금지 긴급 결정</td></tr><tr><td>1980년</td><td>소련. 중국 우호동맹-상호원조조약 실효</td></tr><tr><td>1979년</td><td>과천 제2정부청사 기공</td></tr><tr><td>1978년</td><td>외환은행, 국내 첫 신용카드 발급</td></tr><tr><td>1973년</td><td>우리나라 여자탁구 첫 세계 제패</td></tr><tr><td>1972년</td><td>한국 히말라야 등반대 조난. 한국인 3명 등 15명 사망</td></tr><tr><td>1972년</td><td>세균무기(생물무기) 및 독소무기의 개발, 생산 및 비축의 금지와 그 폐기에 관한 협약(BWC) 조인</td></tr><tr><td>1971년</td><td>미국 탁구선수단 중국 방문. 핑퐁외교 시작</td></tr><tr><td>1970년</td><td>비틀즈 10여년 만에 해체</td></tr><tr><td>1968년</td><td>뉴질랜드 해안에서 워하인호 침몰</td></tr><tr><td>1968년</td><td>남아공- 요코부스 푸케 대통령 취임</td></tr><tr><td>1966년</td><td>월남 불교도 키 수상 부에(후에) 선전</td></tr><tr><td>1964년</td><td>국공유지 불하사건</td></tr><tr><td>1964년</td><td>소련 저개발국 상품에 관세 철폐 발표</td></tr><tr><td>1963년</td><td>미국 핵잠수함 드레셔호 대서양 해상에서 침몰. 129명 실종</td></tr><tr><td>1963년</td><td>한국-콩고민주공화국 국교 수립</td></tr><tr><td>1961년</td><td>한국 국제언론인협회(IPI) 가입</td></tr><tr><td>1959년</td><td>장훈, 일본 프로야구 데뷔</td></tr><tr><td>1958년</td><td>공군수송기 납북 미수사건 발생</td></tr><tr><td>1957년</td><td>수에즈운하 개방 재개</td></tr><tr><td>1957년</td><td>서울대 법대생들 이강석(이승만대통령의 양자)의 입학반대 동맹휴학</td></tr><tr><td>1953년</td><td>함마슐트 UN 사무총장 선출</td></tr><tr><td>1949년</td><td>유엔(UN) 안보리, 한국 가입안 부결</td></tr><tr><td>1941년</td><td>미국 그린란드에 미군기지 설치</td></tr><tr><td>1930년</td><td>보통학교 조선어사전 제3판 출간</td></tr><tr><td>1927년</td><td>미국의 생화학자 마셜 니런버그 출생 - 유전정보 해독에 이바지해 노벨상 수상</td></tr><tr><td>1917년</td><td>예술-생활 용품의 울타리를 튼 마르셀 뒤샹의 `변기` 등장</td></tr><tr><td>1916년</td><td>서양화가 이중섭 출생</td></tr><tr><td>1912년</td><td>조계종 종정 성철 스님 출생</td></tr><tr><td>1900년</td><td>서울 종로에 최초의 민간전등 가설</td></tr><tr><td>1898년</td><td>작곡가 홍난파 출생</td></tr><tr><td>1882년</td><td>각료직에 오른 최초의 여성 정치가 퍼킨스 출생</td></tr><tr><td>1847년</td><td>현대신문의 정형을 확립한 미국의 신문왕 퓰리처 출생</td></tr><tr><td>1755년</td><td>`동종요법` 치료체계를 확립한 독일의 의사 사무엘 하네만 출생</td></tr><tr><td>1583년</td><td>네덜란드 법학자 그로티우스 출생</td></tr></tbody></tabl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