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고3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의 개그맨이라는 꿈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졸업식 날 발표할 꿈을 적을 때 저는 지금처럼 꿈이 없어 펜만 들고 진전 중 이었는데, 친구들이 "야 너는 개그맨 적어" 라면서 축구하자며 빨리 나오라고 했습니다, 당시에 제가 분위기메이커 인 영향 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래 뭐 하며 적고 나서 졸업식 날 발표했습니다.
꿈은 1년 마다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2때 저는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꿈이 매일 바뀔 정도로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건가 인생을... 하는 생각에 잠도 제대로 안오고 미간에 주름이 1문장에서 3문장이 되고
" ㅡ -> = " 정말 힘들어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내가 가장 즐거웠던 때를... 근데 그렇게 옛날은 아니더라고요, 어제 였습니다. 부모님께 개그를 치고 빵터지시는 모습에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생각하던 점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즐거운 일은 개그를 한 나부터 시작했구나, 저는 그 당시 이기주의라는 생각도 약간 들었습니다. 내가 개그 쳐서 웃긴 일들만 생각나니 남이랑 함께한 추억은 없는건가 하고, 지금 글쓰는 제가 읽어보면 "너무 꼬였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웃ㅎ음)
아무튼 그때부터 생각들을 정리 했고, 나처럼 힘든 사람들이 많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랬으니 그럴땐 웃음이 주는 영향은 아주 크다는 걸 알았으니, 저도 누구든,외국인이든,동물들이든 힘든 사람들한테 웃음을 주는 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제 일상에서, 제 관계에서 가장 좋아하고 즐거웠던건 "개그"였으니 ㅎ
그리고 유재석 형님 팬이라서 허헣
서막이 길었죠 ? 죄송요
제목 그대로 저는 이제 고 3이라서 대학을 정할 나이 인데, 일단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안 나와서 제일 믿을 만한 사이트인 여기에 올려봅니다.
지금 후보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영화연기과 예능전공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연기과
2개인데 더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기는 제가 직접 찾겠습니다!
대학 이름만 알려주십쇼! 그럼 전 연습하러 가겠습니다!
저는 글쓰는 거 안 좋은데 제가 글쓰게 만들어 주신 "개그" 또 개그를 연습하는 모든 지망생 분들께 존경심을 표합니다. 모두 화이팅 해봅시다!
첫댓글 네 우선 화이팅입니다 ㅎㅎ
사실 개그맨이 되는데 있어 대학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위 대학에서 개그를 가르치진 않으니까요.
결국 대학 내 동아리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익히셔야합니다.
결론은.
개그맨이 되기위해 대학 가기를 원하신다면, 연기를 전공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개그맨이 되기 위해 연기는 필수니까요~ ㅎㅎ
다시 한번 화이팅입니다 ㅎㅎ
네! 화이팅 할께요
그래도 공부하면 서울대 처럼
연기하면 떠오르는 대학 하나라도 알려주세요 방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