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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8월19일(월)
#【매일뉴스/브리핑】
●일할 마음 없다…
'그냥 쉬는' 청년 역대 최고
●"국민연금 우리도 꼭 받아야죠"...
MZ세대도 '시끌'
●사장님들 눈물의 폐업….
폭염에도 경기한파 못 막았다
●트럼프 "해리스 경제정책,
전 세계에 재앙 불러와"
●'철옹성' 애플 생태계 '흔들'
대체 앱스토어·링크 출현
●유럽 '관세폭탄'에
中 전기차 신규등록 '반토막'
●SBI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0.3%p인상…
최고 3.9%
●국민·신한·하나은행
이번주 주택대출 금리 줄인상
●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5천만원 육
●서울 부동산, 외지인 매매
건수 느는데 비중은 줄어
●29호 태풍 '종다리' 북상 중…
극심한 찜통 부추길 듯
●태풍 '종다리' 한반도 향해 북상…
제주·남부 폭풍우
●코로나 재유행 '혼란' 가중…
'엠폭스' 비상사태 선포
●‘몰래·빠르게·전자보호막’…
우크라이나 연승 ‘성공적’
●"북침 전쟁 연습" 반발해온 北,
또 도발 나서나?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에
고작 21명 지원…. '빅5' 7명
●종합소득세 내는 '당근러'….
평균 연매출 5천만원 육박
●"코로나 하루 확진자
15만명 때 수준"…고위험군 주의
●태국 여행업계 "한국 관광명소 부족"
발언에 결국 사과
●테슬라 전기차 '설상가상'…
안 팔리고, 불타고
[글로벌 뉴스픽]
●윤 대통령 "반국가세력 사회 곳곳 암약‥
국민 항전의지 높일 방안 강구"
●홍준표, 건국절 논란에
“대한민국은 상해 임시정부로 건국”
●‘명팔이 척결’로 탈락한 정봉주
심경 밝혀 “저를 반대한 분들도 자산”
●“여보 우리도 저렇게 늙었으면”...
62세·57세 ‘식스팩’ 부부에 쏟아진 찬사
●14만원에 받은 우리사주가 8만원대…
울고 싶은 대기업 직원들
●검찰,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임종석 전 실장 내일 소환
●중국, 초대형 지진 우려 커져…
지진경보망 구축·재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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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종다리' 북상…
오늘도 찜통 더위
연일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 속에 9호 태풍 '종다리'까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폭염은 더 심해지겠고, 제주에선 많은 비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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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미 UFS 연습…
"북 도발 가능성"
한미가 오늘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 연습에 들어갑니다. 특히 이번 연습 기간엔 북한의 핵 공격을 가정한 정부의 북핵 대응 훈련이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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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열차 탈선 대혼란…
"첫차부터 정상 운행"
어제 오후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의 바퀴가 빠져 선로를 이탈한 사고의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열차들이 모두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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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전선 압박…
동부 요충지 장악
우크라이나에 본토를 습격당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주요 거점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에 대한 정밀 공습으로 러시아의 병참 능력을 계속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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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지지율 탄력…
트럼프, 경합주서 맞불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민주당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번주 전당대회를 통해 대선 후보로서 대관식을 올립니다.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 지역을 차례로 돌면서 맞불 유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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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비상사태,
기업 대응 낙제점
국내 기업들의 인구위기 대응이 미흡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구절벽에 직면해 정부가 출산·육아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매일경제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자산 1조 원 이상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EPG(환경·인구·투명경영) 평가에서 평균 점수는 55.5점에 불과했습니다.
삼성전기, 롯데정밀화학 등 일부 기업만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대부분 기업은 다방면에서 취약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한 기업은 5%인 15곳에 불과했고, 출산·육아휴직 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운영하는 곳도 27곳에 그쳤습니다.
산업계는 인구 절벽 문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인력난이나 생산성 저하에 대한 사업주 지원책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출산·육아휴직 사용률, 휴직 기간, 복직자 규모 등 관련 데이터를 기업 공시 항목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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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사상 최고…
중동 위기에 美금리인하 기대 겹쳐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골드랠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2500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들어서만 19.6%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금 가격 역시 한 돈당 4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KRX 금 시장에서 금 거래 금액은 87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9%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따라 금값이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22일 열리는 미국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금값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 가격이 온스당 27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금값이 이미 고점에 도달했을 수 있으며,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금값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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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금리 떨어지는데…
주담대 금리는 한달새 17번 올려
최근 시장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은행들은 가산 금리를 인상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7월 이후시중 5대 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17차례 인상했습니다.
16일 기준 5대 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07~5.97%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보다 상단과 하단이 각각 0.18%포인트, 0.33%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려는 금융 당국의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시장 금리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해 하락했지만, 은행들은 가산 금리를 올려 대출 금리를 상승시켰고, 그 결과, 신규 대출자들은 더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하며, 대출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가산 금리 인상을 유도했으나, 이러한 접근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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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이상 청년
'그냥 쉬었다' 20% 증가…
취업 눈높이도 영향
취업을 포기하고 그냥 쉬는 청년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7월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전년 대비 4만2000명(10.4%) 늘어난 44만3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팬데믹 당시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이들 중 75.6%는 일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으며, 남은 인원도 원하는 일자리 조건이 맞지 않아 구직을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양질의 일자리’가 없는 탓에 청년층이 구직 시장을 아예 떠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중앙일보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고용률 악화는 저출생 흐름과 맞물리면서 산업 생산성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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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여파…
국내 제조업 경기 전망 '역대급 하락'
국내 제조업계의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가 2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고보도했습니다.
8월 업황 PSI는 101로,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PSI가 100을 초과하면 긍정적 응답이 많다는 의미지만, 현재 하락폭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내수가 97로 6개월 만에 기준치를 밑돌았으며, 수출과 투자액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산 수준과 채산성 역시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주력인 반도체가 전월 대비 24포인트, 디스플레이가 22포인트 하락했고, 화학, 바이오, 헬스 등 나머지 업종들은 기준치 미만으로 돌아섰습니다.
9월 전망 PSI는 104로, 전월보다 6포인트 하락했으며, 내수와 수출 모두 기준치 미만으로 떨어져 내수 부진에 따라 대부분 업종에 부정적 전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