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에도 게재하긴 했지만, 이곳에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작은 소묘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성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하월시아 바디아 - 흑사자" 모습입니다. 연초에 화분 크기를 키우는 분갈이를 했었고 바디아의 특성상 몸살을 할 법도 한데 살짝 수축한 것 외에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네요.
봄철 늘어난 광량에 자주빛이 살짝 감도는 진한 흑갈색 본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 실생은 활착도 해야 해서 씨방 한 개만 진행했었습니다. 참 기특한 녀석입니다.
낮과 밤 기온차가 큽니다. 건강 유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하월시안(Haworthian) 이었습니다.
첫댓글 오~~~
대단한 포스 입니다 ~~
정말 흠잡을 때 없는 멋진 개체입니다 ~~
흡잡을 곳 투성인데... ㅠ ㅠ
그래도, 검지만 베란다를 환히 비추는 녀석이라서 자주 살피게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