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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 연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갖춰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에너지 절감 공법 도입해 탄소 중립 실현
고려아연은 세계 최초로 ‘DRS연제련 공법’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공법은 기존 2단계(산화·환원) 공정을 하나의 단계로 통합한 ‘용융·환원’ 기술로, 다양한 원료 처리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과 공해 방지 효과가 있다. 또 2000년부터 도입해 사용하는 아연잔재처리(TSL) 공법은 아연괴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에서 각종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최종 잔여도 친환경적인 청정 슬래그로 배출해 시멘트와 아스팔트 원료로 판매하는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초 원료 채굴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자원 순환 체계도 만들었다. 철 분말 등 유기금속이 함유된 가치 있는 원료인 제강분진에서 조산화아연(HZO)을 생산해 2차 원료로 활용하는 등 제철에서 제련으로, 다시 제련에서 제철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2차 원료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 연구와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전력 소비가 많은 비철금속 제련업의 특성상 전기료 절감 및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핵심 고려사항이기 때문이다. 호주 자회사 SMC제련소를 통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선제적으로 하고, 이를 통해 전체 전력 사용량의 25%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있다.
작년엔 사용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국내 금속업계 최초로 가입했다. 산업의 기초 소재인 비철금속을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해 자동차, 배터리 등 비철금속을 사용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탄소 제로 제품 생산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고려아연은 올해 LG화학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친환경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고려아연 측은 “경제적 외에도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이 감동하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