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멀지만,먹방유트브를 보고,전철을타고 찾아간 포구.
사실 포구는 볼것은없다.
오늘은 걷는것보다 먹방.
인천역에서 걸어서.
마치 동남아시아의 수상가옥이 연상되는 횟집.
황정민,이정재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허안나의 고독한 애주가를 찍은 여우네 횟집에서 먹방.
1인 35000원의 셋트메뉴, 산낙지,멍게,가리비,홍어,벤뎅이,준치,병어,,갑오징어숙회,셀러드,새우,매운탕이 서비스.
메인인 숙성광어회는 두툼하게 나오고,식감이 좋다.
양도 많다.
뷰는 좋지않지만,이 창문에서 노을이 지는 영화장면을 찍었다.
매운탕도 맛있다.
겉은 깔끔해보이지는 않지만,내부는 괜찮다.
주인도 친절하다.
근처에 월미공원과 월미산을 걸으면 좋다.
걷기가 싫으면 인천역앞에서 바다열차를 타면되지만,나는 걸어다녔다.
인천역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린듯.
라오스 수상가옥같은 느낌.
닫은 횟집이 많은데,여우네는 매일 여는듯.
한상가득. 비싼것은 빼고,리필이 가능한듯.
메인인 두툼한 숙성광어회.식감이 좋고,초장이 맛이있다.
여우야,여우야 뭐하니?
회를 먹는다.
월미공원에서.
인천역앞의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도 들리고.
자장면과 짬뽕은 개인적으로 별로.
가성비가 좋은 목포벤뎅이 식당이 차이나타운 근처에있는데,여러번을 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