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먹고살기힘든...우리네 삶인데..게다가 사회적인 사명,의무,책임도 많은데...무슨 개뼉다구같은 출판기념회에...하루가 멀다하고 문자가오고..명함돌리고 인사하고..악수하고..못가는 마음 아파죽겠네.ㅠㅠ 그기에 한번 가기위해 하루일정이 엉망이 되어버리는데...구청장출마한다고들...개나소나 출판기념회를 연다. 민폐수준...그동안 살아온 삶으로서 평가받으면 됐지...무슨 먹고살기바쁜 사람을 주중에 일과시간에 오게만들고...안가면..그래도 나보다 권력이 있는 사람에게 점수깍이면 안좋고...그래서...고민끝에...내키지도 않지만...가기로했다...당사자들은 얼마나 애가 탈까..구청장출마가 사실은 자기만의 결정도 아니고...낙마하면 엄청난 타격을 받는...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하는 심정일텐데...
어짜피 여러명 출마해서 한명 당선되는 거라...승자와 패자의 결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나는 것이라...지켜보는 마음...정말 안타깝고 아프다....선거하기도전에...사실 어느정도 윤곽이 보이고 당선가능성이 누구에게 있는지도 다 보인다...그런데...미리부터 아부하고 줄서기하고 하는 모습들이 가증스럽게 보이고...정치판이라는 세계가 참 협오스럽고 가까이 하고싶지도 않는 세계라는 점이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 현실과 땔래야 땔수가 없는 타협인지도 모르는 세계...한나라당 새누리당이 정권잡았었을때는 전부다 그쪽편에 줄섰지만...나혼자 민주당편하면서...천덕꾸러기신세였었지만...민주당이 정권을 잡아도...특혜시비가 될까봐...또다시 천덕꾸러기가 될뿐...오히려 말썽없이 탈없이 기존그대로 가는 것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독립운동했기때문에 3대가 가난과 천덕꾸러기로 살아가야하는 신세가 될찌라도...나는 후자의 길을 가는 길을 택할 뿐...하여간에....내일은 월요일과 화요일은 출판기념회가 있다고 하니까...얼굴도장 찍으러 가야할것같다...아침부터 스케쥴 조정을 해야지...내일아침 (도시락준비,뜨신물)명상수련후..배드민턴두어게임치러갔다가..오전에업무처리해야할것 빨리한 후...일찍 퀵시작...성북구로 4시까지 귀환...저녁에 업무처리할수있으면하고...돈암스포츠센타..
화요일 (도시락준비,뜨신물)아침민턴..창동수련원..서류제출...퀵시작..성북구로 오후4시까지 귀환...저녁6시30분까지 청소년수련관수업도착...(능력부족하지만...하늘님의 뜻을 잘 헤아려 살게 하소서...) 성북민턴클럽의 누가...요즘 기력이 많이 하락하신것같아...홍삼녹용엑기스를 선물해드려야겠다...처음 그곳에 갔었었을 무렵의 내꼬라지는 빚더미에서 숨도 못쉬고 죽을 팔자였었는데...그래도 그분의 격려와 고무에 자극을 받아서 위기를 극복할수있었는데...내가 외면할수는 없을것같아...가족이 없는것과 다를바없이 살아가는 그분에게 계속 마음이 쓰인다...성북클럽의 C조도 사실 그분이 없으면...신호등없는 교차로같은 격이니까...나역시...숨이 막히는 삶을 배드민턴덕분에 스트레스해소하고 땀흘렸기에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것이니...보시를 많이 하면서 살아야한다...아낌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