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12(토) 이사야 10장
어제 나누었던 9장 6절입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놀라우신 조언자(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아기에게
‘정사’ 곧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어깨에 메게 하여
‘흑암에서 신음 하고, 멸시 받고, 고통 받는 자들’에게 보내신 이유가 있습니다.
9장 7절입니다.
첫째 이유,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한 아기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의 왕권이 점점 더 커지고
그리고 그 아기로부터 시작되는 나라의 평화도 끝없이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이유,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또 한 아이가 다윗의 보좌와 왕국 위에 앉아서,
이제부터 영원히, 공평과 정의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이 일을 위해 일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바로 정사를 멘 한 아기를 고난 받는 이들에게 보낸
만군의 여호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제 묵상한 말씀, 특히 6-7절의 핵심입니다.
반면, ‘고통을 주는 자’, ‘멸시하는 자’
그리고 ‘이 땅을 빛이 없는 흑암으로 만드는 자’들을
만군의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까요?
첫째 이렇게 하십니다.
10:1 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10:2 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둘째 5절입니다.
10: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원래 하나님의 계획은 앗수르 사람들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하지만 앗수르 사람들이 선을 넘어, 탐욕을 부립니다.
나중에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지요.
그 결과, 한 때 심판의 도구였던 앗수르가 심판의 당사자가 됩니다.
10: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10: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10: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10: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그러니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교만한 자을 꺾으시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10:3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10:34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