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대에게 있는 편찮음은 그대로 수행의 기회입니다. 건강이 완벽할 때에만 기도나 명상을 한다면 결코 평화와 기쁨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몸에 깃든 질병과 평화롭게 지내겠다는 약속을 하고 병든 몸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수행을 잘하려면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틱낫한 기도의 힘>
건강이 완벽할 때만 기도나 명상을 한다면 평화와 기쁨을 만들 수 없다는 말에 동의가 되어요. 그런데 몸에 깃든 질병과 평화롭게 지내겠다는 약속과 병든 몸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겠다는 말에는 수긍을 하기가 어렵네요. 누구 말처럼 제가 느끼는 한님은 엄하고 무서워서 내 몸에 깃든 질병과 평화롭게 살겠다 말하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봐라” 하고 질병이 생길 것만 같아서요. 이렇게 보고 해석하는 게 말을 하는 사람보다 듣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신 부분이겠죠.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짐을 이번 글을 통해서도 느끼네요. 예전의 습관으로 보지 않고 공부하고 배운 것으로 보고 듣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 선택을 해야 하는 일에 있어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옳을지 몰라 고민이 되었어요. 아내와 얘기하다 예전 관옥선생님께 들었던 대로 한 번 해보고 다시 이야기 나누자 했죠. 잠시 앉아 맥박도 세어보고 숨의 변화도 느껴봤어요. 침착하게 해보니 정말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게 보이네요. 이 좋은 방법을 이전에는 왜 하지 않았었는지 아쉬웠어요. 보고 듣고 배운 걸 실천해야 한다는 말씀이 또 떠올랐네요. 배운 걸 실천하며 공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