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일하는 업종이 젤 정확하네요..
물론 제가 회계부서에서 일하는건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이런저런 부서들과 협업하며,
주워듣는 말들부터 회사 분위기보면 정확하지는 않고, 단기적으로는 틀리더라도
중기적으로는(3~6개월 정도?) 그나마 맞는거 같아요.
(항상 맞는다는게 아니고, 그나마....라는 겁니다..^^)
동창회 같은데 가서,
건설회사 다니는 놈, 화학회사 다니는놈, 소비재 관련회사 다니는 놈들 얘기 듣다보면
대충 아 정말 저회사는 상황이 안좋네...저기는 성과급을 저렇게 줄정도로 올해 돈을 버는구나..
듣기도 하고요..
올해 아쉬웠던건 !!
삼성엔지니어링 다니는 친구가 절대 사지 말랬는데ㅡ.ㅡ 떨어진다고 무시하고 샀다가 개피본것과..
GS건설 다니는 친구가 2만원대 갔을때..우리회사 이렇게 무너지지않는다고 했을 때 안산것..
다행인건...
OCI다니는 형에게 공장돌아가는 상황듣고 안샀던거...
아무튼 그 업종 사람들 만날기회있으면
주식투자 하는분들이라면 이런저런 얘기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 기술적분석보다는 이런 실질적인 회사얘기가 더 좋더라고요..^^
첫댓글 나는 님의 회사가 궁금함!
전 정유업종이에요... 하반기에 시리아 덕에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제품가격이 별로 안좋네요 ㅠ
오호~ 정유업종이라~더궁금하요~~~~~
*^^*
정답임..^^ 요즘은 미국과 연계되니 미국가서 동창회를 해야하나???
썩을 놈들 국내에만 짱 박혀서 외국 나간 놈들이 없네..ㅠㅠ
많이 나가 있어도 별내용 없다는 ~ 걍 울나라 걱정만 한다는―,.―
으미 생강냄새..ㅎㅎ 생강차 얼렁 만들고 사진 올리삼^^
외국인 동창없나???? ㅠㅠ
^^*
결론. 친구 말 잘 듣자 ???
저런게 좋은 정보임.
맞아요. 저도 그런 경우죠. 제 조카놈이 삼성엔지니어링 들어갔는데 고참들이 하는 말 우리 회사 주식 거품이 많아 ~~~ 라고 들었다고 저한테 얘기하는거예요. 그런데 저는 이미 물렸죠. 몇 번 단타로 재미보다가 욕심이 더 나서 익절을 못한거죠. 지금은 그냥 소금에 절여서 나중에 젓갈로 먹을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