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샤크 영입에 이어...
올해 오프시즌에도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며...
우승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요즘 카페의 뜨거운 감자...
플로리다의 뜨거운 해안에 위치한...
마이애미 히트...
최근 들어...
마이애미의 화려한 로스터와...
심지어는...
리그 최다승 기록 경신에 관한 글들을...
카페내 게시판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말많은 히트의 사기라인업을...
조금이나마 알아보고자...
나름대로 알아본 기록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핀리의 영입을 가정하고 쓴 글임을 밝히며, 이하 편의상 반말로 적겠습니다.>
우선...
팀내...아니 리그내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샤크!!
Shaquille O'Neal
Position : C
Born : Mar 6, 1972
Height : 7-1 / 2,16
Weight : 325 lbs. / 147,4 kg.
College : Louisiana State
1992 Draft 1Round 1st Pick
드림팀
2회 (1994<2기, 세계선수권 우승> 1996<3기, 올림픽 금메달>)
All-Star
12회 선발 (1993-98 2000-05)
Awards
MVP 1회 (2000)
All-Star MVP 2회 (2000 2004)
Fianl MVP 3회 (2000-02)
ROY (1993)
득점왕 2회 (1995 2000)
NBA 1st Team 7회 (1998 2000-05)
NBA 2nd Team 2회 (1995 1999)
NBA 3rd Team 3회 (1994 1996-97)
Defensive 2rd Team 3회 (2000-01 2003)
Rookie 1st Team (1993)
역시나 화려하네요...
루키 시즌을 제외한 12시즌 내내...
All NBA 팀에 선정되었고...
All Star 전에는 한번도 빠짐없이 초대되었다...
2000년엔 트리플 크라운까지...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센터이자 최고의 선수...
더 이상의 설명은 무의미하기에 생략...
문제는 그의 건강 뿐...
다음으로...
샤크의 새로운 파트너이자...
리그의 신성!!
플래쉬!!
Dwyane Wade
Position : G
Born : Jan 17, 1982
Height : 6-4 / 1,93
Weight : 212 lbs. / 96,2 kg.
College : Marquette
2003 Draft 1Round 5th Pick
드림팀
1회 (2004<6기, 올림픽 동메달>)
All-Star
1회 선발 (2005)
Awards
NBA 2nd Team 1회 (2005)
Defensive 2rd Team 1회 (2005)
Rookie 1st Team (2004)
커리어가 짧은 만큼...
수상경력은 샤크에 비할바가 못되지만...
팀내 비중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미래 히트의 프랜차이즈 스타...
지난 시즌의 놀라운 성장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슈퍼스타...
운동능력을 앞세운 돌파는 이미 언터쳐블이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클러치 능력까지 소유한 강심장...
향상된 슈팅으로 다시 우릴 놀래켜주길...
조사하며 놀란점은...
그가 All NBA 팀에 단 한 차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올스타에 선발된것도 두 차례뿐이란 점이다...
노쇠화 과정에 놓여있는 선수로서...
엄청난 연봉으로 인해 사면룰의 희생자가 되었지만...
글쎄...미드레벨 익셉션이라면...어떨까...??
정상급 슈팅 능력을 가진 선수로...
샤크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Antoine Walker
Position : F
Born : Aug 12, 1976
Height : 6-9 / 2,06
Weight : 245 lbs. / 111,1 kg.
College : Kentucky
다재다능한 포워드이며 여전히 뛰어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동시에 히트의 불안요소한 점 역시 틀림없지 않을까...
특유의 난사기질과 볼 소유시간은...
그가 팀케미스트리를 망치진 않을지 걱정되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언급한 바와 같이...
그는 리그의 올어라운드한 선수들중 한명이다...
다소 불안한 PG 포지션의 역할을 일부분 수행해 줄 수 있으며...
골밑을 맡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그의 파트너가 샤크라면 더더욱 말이다...
볼소유시간을 줄이고 3-4 옵션으로서의 위치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더불어...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그가 3점슛 시도 부분에 이름을 올리지 않는 것이다...
Jason Williams
Position : G
Born : Nov 18, 1975
Height : 6-1 / 1,85
Weight : 190 lbs. / 86,2 kg.
College : Florida
또 놀랐다...
제이윌이 올스타에 선정된 적이 없었던가...
실력은 그렇다치고...
과거의 센세이션을 생각한다면...
한번쯤은 선발됐을 법도 한데 말이다...
여하튼...
카페내에서 가장 혹평받는...
그리고 사랑받는 포인트 가드 제이슨 윌리엄스...
워커와 함께 팀 내 불안요소 중 하나다...
그렇지만...과거 그의 모습은 잊어도 좋다...
화려함에 치중한 나머지 실책을 남발하던 모습은...
이미 많이 개선되었으며...
난사기질도 나아지고 있다...
그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안정적인 리딩을 하며...
좋은 슈팅능력의 소유자이다...
셀렉션에 문제가 있을뿐...
누누이 지적되어온 수비가 걸리지만...
그의 뒤에는 샤크와 모닝이 버텨주고 있다...
워커와 함께 난사기질을 줄이고...
쇼타임과 안정적인 리딩을 함께 선사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팀과 팬이 요구하는 바가 아닐까...
Alonzo Mourning
Position : C
Born : Feb 8, 1970
Height : 6-10 / 2,08
Weight : 261 lbs. / 118,4 kg.
College : Georgetown
1992 Draft 1Round 2nd Pick
드림팀
1회 (2000<4기, 올림픽 금메달>)
All-Star
7회 선발 (1994-97 2000-02)
Awards
수비상 2회 (1999-00)
NBA 1st Team 1회 (1999)
NBA 2nd Team 1회 (1999-00)
Defensive 1st Team 2회 (1999-00)
Rookie 1st Team (1993)
'If' 는 무의미하며...
그런 무의미한 가정 역시 싫어하지만...
모닝의 신장이 건강했더라면...
리그의 역사는 다르게 쓰여졌을 것이다...
이미 전성기가 한참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위력적이며 팀에 득이 되는 선수이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를 입증시켰다...
샤크와 모닝의 골밑이라...
그가 건강했던...불과 5-6년 전만 하더라도...
꿈도 꾸지못했던 일이...
이미 실현되었다...
그것도 백업요원으로 말이다...
그의 열정.수비 모두 익히 알져진 바이고...
지난 시즌 정도의 건강만 유지해준다면...
그렇게도 염원하던 반지를 낀채...
은퇴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계획대로라면...
스티브 스미스...레이트너...하슬렘...포지 까지 올려야겠지만..
이미 상당한 분량이기에 생략하기로 했다...
글을 쓰는 중에...
재밌는 기록 몇개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1
92년 드래프트 1.2.3 번픽 선수들이 한팀에서 뛴다는 점...
샤크.모닝.레이트너
#2
여섯차례 결성되었던 미국 드림팀에...
현 히트 선수들이 여섯 번 모두 선발된 점...
1기 - 레이트너
2기 - 샤크.스미스
3기 - 샤크
4기 - 모닝.스미스
5기 - 핀리
6기 - 웨이드
#3
All NBA 루키팀에 선발되었던 선수들이 많으며...
드래프트 상위픽을 받은 선수 또한 당연히 많다는 점...
스미스 92 루키 1st 팀 (91 드래프트 5번)
샤크 93 루키 1st 팀 (92 드래프트 1번)
모닝 93 루키 1st 팀 (92 드래프트 2번)
레이트너 93 루키 1st 팀 (92 드래프트 3번)
핀리 96 루키 1st 팀 (95 드래프트 21번)
워커 97 루키 1st 팀 (96 드래프트 6번)
제이윌 99 루키 1st 팀 (98 드래프트 7번)
포지 00 루키 2nd 팀 (99 드래프트 18번)
웨이드 04 루키 1st 팀 (03 드래프트 5번)
하슬렘 04 루키 2nd 팀
이렇게 적고 보니...
올스타 출신 7명...
드림팀 출신 6명...
All NBA 팀 출신 3명...
정말이지...저나 여러분이나...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 가 없는 라인업이네요...
비록...
과거 레이커스의 전당포 멤버의...
네임밸류나 전성기 기량에는 못미치는게 사실이지만...
짜임새나 Depth 에선 오히려 낫지 않나 싶은 생각까지 드는군요...
또...
당시 레이커스의 4인방은...
워낙에들 쟁쟁하고 대단했기에...
마찰도 있었고...팀 케미스트리에까지 영향을 주었지만...
히트의 경우엔...
샤크라는 축을 중심으로...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모든 선수들이 샤크의 통제범위 내에 있다고 보여지네요...
어디까지나 예상에 지나지 않지만 말이죠...
뭐...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도...
결국에는 시즌이 시작되봐야 진가가 드러나겠죠...
전 어디까지나 예상하고 그 예상을 즐길뿐...
과연...
우리는 또 하나의 Greatest Team 을 보게될지...
아니면...
포틀랜드.레이커스에 이은...
사기라인업.올스타군단의 한계.붕괴를 보게될지...
이런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되어지고 기다려지는 05-06 시즌이네요...
뭐...어느쪽이든 간에...
흥미있는 이야기거리가 되겠지만...
전 그래도 전자쪽에 무게를 두고 싶은데...
여러분은 어떠신지...
이상 언급한 히트...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스퍼스...
창의 선즈와 방패의 피스턴스...
재기를 꿈꾸는 페이서스...
또 다른 기대팀 로케츠...
그리고...
여러 슈퍼스타들의 활약과...
새로운 스타의 등장...
이래저래...
그 어느때보다 기대되는 시즌이네요...
다음 시즌 예상과 함께...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 보아요...
그럼 이만...
첫댓글 잘봤습니다....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속아수다
역대 히트최고의 라인업 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정말 숨막힐정도로 쟁쟁한 멤버들입니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
아무래도 프랜차이즈 기록인 61승은 깰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더블스쿼드도 가능한 팀 전력..ㅡㅡㅋ
^^ 잘 봤습니다. 근데 워커가 팀 분위기 망치면 오닐한테 맞을듯...ㅋㅋ 잘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
음...변수는 저팀의 안정적으로 변했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친절한 제이슨씨와 워커씨는..불안한 마을을 놓칠수가없군요...제이슨씨는 많이 변했는데..우리 워키씨는 좀 안풀린다싶으면 쏠것같은데...오닐씨가 좀 때려야 될듯..근데 정말 핀리의 합류는ㅡㅡb 누굴막아야 됀느건지..완전 햇갈리겠음 수비씨들..
스티브 스미스도 있었군요....정말 덜덜덜;;;; 샤크의 리더쉽이 얼마나 발휘되느냐가 최다승의 과제이겠지요....근데 왠지 최다승은 깨고 우승을 못할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모지.....;;;;
오닐의 통제력안에있다는 부분에 매우 동감. 확실한 1,2옵션이 있는데다가 말안들으면 탄탄한 후보선수들한테 출장시간까지 뺏길테니 ㅎㅎ 두고봐야알겠지만 기대하지 않을수 없는 라인업입니다
제이윌-웨이드-핀리-워커-오닐 인가요?
일단 새킬&웨이드에 옵션이 추가된건데 아무리봐도 부상만 없다면 쉽게 플옵에 나갈듯....포지,하슬렘,모닝...정말 극강...어떤결과가 될지....
제윌은 루키 올스타에 선정됐었죠.ㅋㅋ
핀리 마이애미 확정인가요? ^^;;
필리는....ㅋ 다크호스?
참나.. 워커가 삽질해도 저로스터로는 질리가 없다 참나;;
워커가 아니어도 하슬렘..포지..많이들 있지요.. 워커 정신바짝 차려얄듯.
그야말로 합성이죠
핀리가 올 NBA에 뽑히지 못한건 어찌보면 놀랄만한 사실도 아닌듯.. 핀리가 예상외로 저평가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역으로 보면 그렇지도 않은듯.. 당시 뛰던 가드들을 보면 알 수 있죠.. 왜 낄 수가 없나..
동부에서는 적수가 없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