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일곱번째 망상글입니다 ^-^
오랜만에 쓰는 글인만큼 준비 많이 했으니까
재밌게 읽어주세요! ♥
게녀는 인지도가 낮은 신인 여배우.
운좋게도 5편의 영화 주인공 제의가 들어왔고,
선택은 오로지 게녀에게 맡겨졌다.
같이 호흡을 맞출 배우들과 영화 스토리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선택하도록.
(영화 제목 별 뜻 없음 주의)
1. 기밀문서 457

15세 관람가 / 135분 / 첩보 스릴러
흥행성 : ★★★☆ (3.5)
작품성 : ★★★★ (4.0)
☞ 출연 배우
변요한, 송중기, 하정우, 도경수
☞ 시놉시스
기밀문서. 번호 457.
국정원 침입에 성공했으나 정체를 들키고 감옥에 간 동무 소식을
전해듣게 된 요한은 대신 그 임무를 수행하려 남한으로 넘어온다.
임무는 단 하나. 국정원 요원만이 알 수 있는 기밀문서 457을 북으로 가져가는 것.
국정원 위장 칩입에 성공한 요한은 게녀를 만나게 된다.
기밀문서의 행방은 묘연해져만 가고, 요한은 점점 게녀와 가까워지게 되어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다.
게녀를 좋아하는 또 다른 남자 중기.
중기의 끝없는 구애에도 불구하고 게녀의 마음은 요한을 향해 있었다.
한편 일의 진전이 없자, 북에 있던 중대장 정우가 요한의 동생 경수를 데리고 남한으로 내려오게 된다.
우연히 경수의 기밀문서에 대한 통화 내용을 듣게 된 정우는 문서 내용에 대해 물었지만 경수는 굳게 입을 닫았다.
정우는 경수를 인질로 요한을 협박했다.
"기밀문서 457 가져오라우. 그렇디 않으면 네 아우는 죽어."
순간 기밀문서 457을 손에 쥔 채 나타난 게녀.
이 모든 상황을 끝낼 수 있는 열쇠는 오직 기밀문서 457.
"안돼!!!!!!!"
요한의 외침이 울려퍼졌다.
요한의 동무도, 경수도, 그리고 요한도
기밀문서 457의 내용을 알았지만 보고할 수 없었다.
그들이 철저하게 감춰온 기밀문서 457의 진실은?

요한 _ 문서 내용을 알면서도 보고하지 않은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중기 _ 위험한 일에 끼지 말아요. 물론 내가 지킬거지만.

정우 _ 네 놈은 당의 개일 뿐이야. 개면 개답게 복종하란 말이다.

경수 _ 형을 만날 수 있는거디요?
2. 바람이 필요해

15세 관람가 / 115분 / 로맨틱 코미디
흥행성 : ★★★★☆ (4.5)
작품성 : ★★☆ (2.5)
☞ 출연 배우
공유 (이하 공지철), 이종석, 박수진
☞ 시놉시스
결혼을 약속한 지철과 게녀.
연애기간 3년. 이미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지 못한지 오래다.
신혼 살림, 예물, 예복을 고르러 같이 다니면서 서로에게 지치고 화가 나게 된 두 사람.
결국 조금씩 쌓였던 감정이 폭발해 버리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헤어지게 된다.
헤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철은 첫사랑 수진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편하지만 오랜만에 만나니 새로운 느낌.
지철은 점점 수진에게 빠지게 되고, 만난지 일주일만에 둘은 사귀기로 한다.
게녀 또한 새로운 인연이 생겼다.
연하남 종석을 만나 지철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게녀.
종석이야말로 게녀의 운명이라 믿으며 서서히 지철을 잊어간다.
하지만 게녀와 지철은 자꾸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그럴때마다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생겨난다.
수진과 데이트 중에 게녀 생각이 난 지철은 수진에게 게녀의 이름을 부르는 실수까지 하게되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게녀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모조리 지우기로 맘 먹는다.
하지만 게녀와의 행복했던 순간이 울컥 울컥 올라와 견딜 수 없었고,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된 지철은 게녀를 찾아간다.
바람둥이 종석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아무렇지 않은 게녀.
지철이 보고싶어지던 찰나 눈 앞에 진짜 나타난 그를 보자마자 안아버린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해피엔딩 로맨틱 코미디.

지철 _ 그래 우린 운명이라니까? 잠깐 바람이 필요했던거지.

종석 _ 내가 도와줄게요. 그 남자 잊는거.

수진 _ 사실 그 동안 니 생각 많이 났었는데 용기가 없었어.
3. 날숨
19세 관람가 / 130분 / 액션 느와르흥행성 :
★★★☆ (3.5)
작품성 :
★★★★☆ (4.5)
☞ 출연 배우
전지현, 김옥빈, 천우희, 한고은, 김고은
☞ 시놉시스
어느 날 뉴스에 뜬 속보.
재벌 총수의 의문의 죽음. 그리고 세금을 피하기 위해 숨겨놓은 그의 어마어마한 현금.
찾는이에게 포상금 10억. 전국민이 숨겨진 재산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자칭 사기꾼 지현은 재산을 찾기 위한 인원을 모집하기 시작한다.
살인 누명으로 옥살이를 하다 나온 전직 의사 게녀.
동생 (김)고은과 몸파는 일을 하는 옥빈.
마약 밀매상이자 마약 중독자 우희.
그리고 사채업자 (한)고은.
여섯 여자의 철저히 돈에 의한 기막힌 인연이 시작되었다.
각자의 능력으로 조금씩 재산의 행방을 알아가던 중
갑작스럽게 우희가 행방불명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모두 우희를 찾기 위해 사방으로 뛰었다.
우희는 이미 먼저 재산의 위치를 알아냈고, 욕심에 눈이 멀어 혼자 돈을 가로채고자 몰래 빠져나온 것이였다.
돈이 가득한 창고 바로 앞에서 덜미를 잡힌 우희는 배신에 대한 응징을 당한다.
문을 열자 텅 빈 창고.
이들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재산의 행방은?
남자보다 더 진한 여자들의 이야기.

지현 _ 자, 이제 게임은 시작됐어. 곧 우리 세상이 열리는거야.

옥빈 _ 언니가 미안해.. 넌 이제 사람답게 살아도 돼.

우희 _ 누구라도 내 상황 돼보면 그런 말 못해! 욕심 좀 부린게 큰 잘못이야? 어?

고은 _ 야. 돈 세야 되니까 침 모아놔.

고은 _ 난 왜 살까 했었는데, 요즘은 안 그래요. 너무 행복해.
4.충분한 사이

19세 관람가 / 120분 / 격정 멜로
흥행성 : ★★★☆ (3.5)
작품성 : ★★★☆ (3.5)
☞ 출연 배우
김남길, 지창욱, 이유비
☞ 시놉시스
동생 유비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남길에게 위험한 제의가 들어왔다.
국내 영향력 있는 대기업 순위에 있는 게녀의 집안을 망가뜨리려는 누군가의 제안.
게녀와 결혼해서 모든 재산을 빼돌려야만 한다.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됐다.
게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남길은 너무 서두르지도, 더디지도 않게 조금씩 게녀의 마음을 훔쳐갔다.
게녀는 창욱과 정략결혼 할 사이였지만 남길에게 푹 빠져버렸고,
남길 역시 게녀는 더이상 돈벌이 수단이 아닌 존재가 되어 있었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은 누구도 부럽지 않을 사랑을 나누었다.
남길은 거래를 그만 두기 원했지만, 동생 유비를 담보로 했던 계약서를 들이미는 그.
그럼에도 두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애틋해졌고 남길은 게녀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게녀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여전히 남길을 사랑하는 자신을 원망한다.
유비의 목숨이 달린 계약서. 그리고 남길의 선택.
이 모든것을 사주한 '그'의 정체는?

남길 _ 내 마음만큼은 너였어. 진심으로.

창욱 _ 웃어봐요 이렇게. 억지로 웃어도 예쁘네요?

유비 _ 오빠 대체 무슨 짓을 하는거야? 다 나 때문이야??
5. 챌린지

15세 관람가 / 135분 / 판타지 스릴러
흥행성 : ★★★★ (4.0)
작품성 : ★★★★☆(4.5)
☞ 출연 배우
이정재, 조인성, 김우빈, 정유미, 임시완
☞ 시놉시스
초능력을 가진 다섯명은 편지 한통을 받게된다.
편지 내용은 초능력자 다섯명이 4월 10일 오후 5시까지 약속된 장소에 모이지 않을 시 모두 죽게 된다는 것.
남은 시간은 고작 7일.
서로를 알 수 있는 징표는 오직 배꼽 밑 문양 뿐이다.
하루에 한번씩 서로의 위치를 알 수 있는 힌트가 담긴 편지가 왔고, 인성은 맨 처음으로 게녀를 찾게된다.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면서 제법 친해진 게녀와 인성은 우빈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매사 삐딱한 우빈은 불만 투성이였지만 힌트를 이용해 유미를 찾는다.
이제 남은 사람은 단 한명.
서로 힘을 합쳐 7일째 밤 가까스로 마지막 시완까지 찾아 모두 모이게 된다.
4월 10일 오후 5시.
약속된 장소에 모인 초능력자들.
하지만 이들은 뜻밖의 상황을 맞이한다.
이들을 소집한 정재의 말을 듣고 모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다섯명의 초능력자를 한꺼번에 죽이기 위한 정재의 계략이였음을 알게되고,
탈출을 위한 그들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한자리에 모인 초능력자 6인
초능력을 이용한 마지막 킬링 타임.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정재 _ 날 니들과 같은 레벨로 생각하면 곤란해.

인성 _ 기왕 이렇게 된 거 누구 하난 죽어야 되지 않겠어?

우빈 _ 아 X발 진짜. 지나가는 여자 옷이라도 들춰서 찾아내?

유미 _ 뭔가 이상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모여야 할 이유가 없어.

시완 _ 꼭 가야하는겁니까? 전 무시해도 된다고 봅니다.
이 중 인지도 낮은 게녀를 빵 뜨게 해줄,
그리고 인맥을 탄탄히 쌓을 기회가 생길 영화 한편을 골라주세요.
아 저 나름 준비 엄청 열심히 했는데
재밌으셨을지 모르겠네요
댓글 감사히 읽고 있어요~~~~
(글쓴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0<)
다음편도 많이 기대 해주세요~~~~~~
헐 다하고싶다
444444
퍼갈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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