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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D&C, 11월중 CGV 건물 착공 지상9층 지하3층 규모 2008년 완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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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내 호수공원 인근(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752-12번지) 550여 평 부지에 영화관을 중심으로 하는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는 것. 신우D&C는 이 중 4개층 정도에 7개의 상영관으로 구성된 'CGV 오창7'을 입점시키고 늦어도 내년 2008년 상반기 중 건물을 완공하는 계획이다. 또 영화관을 직접 운영하게 됨에 따라 건물 전체에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서점 등 각종 문화시설을 유치하는 등 영화관 중심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호수공원이 배후에 있다는 장점을 살려 영화관 주변 상권을 젊은이들의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업체 CJ CGV 관계자는 "구체적인 규모 등이 최종 결정되진 않았지만 충북지역 최초로 오창에 7개관의 영화관을 출점키로 확정했다"며 "최신식 설비를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섬에 따라 지역 시민들에게도 유익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오창산단 내 대형멀티플렉스 영화관 건립이 구체화되면서 지역 업계도 향후 파급효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쥬네스 영화관의 한 관계자는 "상권 자체가 멀리 떨어져 있어 최근 문을 연 SFX시네마를 제외하고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신식 설비와 대대적인 판촉 능력을 갖춘 국내 유명 브랜드 업체인데다 호수공원이라 위치까지 선점해 향후 파급효과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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