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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청산산악회에서 매달 한번 정도는 만나는 박태희 부산대장이 새로 길벗산악회를 맹글어가 "부"짜를 띠뿌고
산대장으로 승진했다 카미 함놀러오라 카는걸 가야지 케노코 갈라카마 그때마다 무신일인지 생기는 바람에
못가뿟띠 박대장을 만날때마다 미안시러버가 이번 일요일은 영양 석보면과 영덕 지품면 경계에 있는 포도산
으로 올라가가 명동산을 찍고 내리온다 카길레 앞뒤 재보도 안하고 손을 번쩍 들어뿟띠마는 집에와가 검색을
해보이 이런 띠바!~포도산은 기억이 잘안나는데 명동산은 예전 낙동정맥할때 갔다온 곳이다!~
카페에 올라와 있는 지형도는 뻘것코 퍼런 색칠을 굴따라이 해나가 자세한 지형도를 복사해 올라꼬 도서관에
가는데 중앙초등학교 모티에 있는 새로생긴 떡뽁기 집 간판이 가관이다!~
"KBS, MBC, SBS에 방영되지 않은집" 간판 덕분인지 떡뽁기 맛이 좋아선지 모리지만 아아들이 줄을 쭈욱
서가 있고 나이가 지긋한 주인 부부가 아!~그래 알았다!~케싸미 좁은 점빵에 궁디를 비비가미 띠댕긴다!~
고무신 타는 냄새가 난다!~
10시 32분이 막지나가고 있는 시각에 박대장이 달구지 안에서 농갈라준 지형도에 제 1야영장이라꼬 표시되가
있는곳에 포도산만 올라가는 B조를 널짜 주는데 입구에는 포도산 등산안내도와 등산로 판때기가 얼핏 보인다!~
여가 야영장이라꼬?~ A팀도 제1야영장에서 올라가가 포도산 갈림길에서 포도산을 찍고와가 다시 박짐고개를
지나 명동산으로 갈라카던 당초 계획을 급수정해가 제 1야영장에 안내리고 제 2야영장에서 둇바리 포도산으로
올라가기로~ 박대장의 탁월한 선택으로 더분데 육수를 적당하게 흘리고 오룩스맵 기준으로 9.04km를 4시간
30분 정도 걸리가 내리왔다!~
10시 34분에 박대장이 여다 카미 내리라 케가 널찌끼네 제 2야영장이라 카는기 텐트를 칠 공간이라 케바짜
화장실 옆에 있는 쪼매한 공간뿌이다!~ 화장실이 가빠버가 좃키는 좃타마는~~
그런데 화장실에 드갈라카이 아무 표시가 없어가 어느문으로 들어가야할지!~ 아지매가 드가고 남는데를
드가마 된다꼬?~ 곳휴나 조개 그림이라도 그리노마 될낀데~
혹시나 길이 더러부마 비비고 올라갈라꼬 헌바지를 입고 왔띠마는 화장실 왼쪽으로 난 등산로는 너무나
뺀질뺀질하다!~ 올라가다보이 포도산은 왔다리갔다리 더러 사람들과 만난다!~ 대구99클럽 김고문님이
선두에서 손가락질을 하길레 또 내 흉보는가 시퍼가 따지러 올라간다!~
초장부터 둇나게 가파르게 올라간다!~ 길벗산악회에 처음 온넘한테 신고식을 하라 카능긴지 박대장이
무거분 구형 무전기하고 갈림길 땅바닥에 깔고 가라카미 종이쪼가리를 한뭉티기 준다!~
오늘은 뒤에서 천천이 올라가미 될수있으마 육수를 덜흘릴라 케띠마는 선두 무전기하고 바닥에 깔고 가라카는
방향 표시 종이쪼가리를 받아노이 천상 앞으로 나서는수 바께 없다!~ 헥헥거리고 올라가가 능선 공터에서
숨을 고르고 물한모금한다!~
경사가 쪼매 숙지는가 했더니 다시 시작되는 가파른 오름길에 어저씨 두명이 내리오길레 벌씨로 갔다왔능교
카고 물어보이 어데요!~포기하고 내리감미다!~
다시 올라선 봉우리에서 앞에가던 아저씨하고 한번 더 짧은 휴식!~ 오늘은 김고문님하고 징그럽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부터가 간다!~ 술자리에서 정신줄을 놀때까정!~ㅎㅎ
완만한 능선길로 바끼디 골바람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어 시원하다!~ 배낭 궁디를 들썩거린다!~
681.2봉을 앞두고 또다시 능선이 벌떡 일라기 시작하고~
잠깐 안부쪽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간다!~
방구들도 듬성듬성 보이는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앞에서 두사람이 슬로비디오로 올라가길레 우리 일당들인줄 알고 초짜가 건방시럽그러 추월한다 카까바
천천히 뒤따라 갔띠마는 알고보이 쪼글랑방티 서울 할배다!~ 비키소!~ 놀래가 얼른 비키준다!~
왼쪽 포도산으로 꺾이는 갈림길에 여성동무들 머리 숫자가 더많은 산악회는 어디서 왔는공카이 김고문님이
수원에서 왔다 카던강?~ 왼쪽 바닥에 방향 표식지를 깔고 발바닥으로 쭈욱 끄노코 간다!~
100여m 정도되는 거리를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간다!~
포도산 정상석 앞에는 타산악회에서 온팀들이 증명사진을 찍을라꼬 줄을 서가 있다!~여는 구미에서 왔나?~
예전 프라스틱으로 맹글어가 달아논 정상 판때기가 안보이가 어디 있는공 케띠마는 한쪽 구석에 허리를
두동강 내가 내삐리낫따!~ 한때는 점마 저거를 붙들고 김치 케싸미 호들갑을 떨었실 낀데~
그런데 이 사람들이 점잔케 안자가 기다리끼네 사람이 사람 같잔케 보이나?~ 포도산을 저거들이 전세를 냈는지
단체사진 독사진 번갈아가미 찰카닥하고 있길레 따불로 찍는 아지매 궁디를 밀어내뿌고 김고문님과 한방!~
10여분 기다맀다가 이사장이 낑낑거리미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가 직진(남쪽) 방향으로 표식지를 깔고
가파르게 내리온다!~
내려서면 묵은 헬기장 맨치로 잡풀이 웃자란 넓은 공터를 만나고~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잠시후 덩치값도 못하고 나자빠진 대빵 큰 소나무를 장애물 경기하듯 으랏찻차 타넘고~
잠시후 넓고 민드리한 포도산 갈림봉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방향 표식지를 깔고 신발까 함문테주고 지나간다!~ 방향 표식지에다 다음에 나타날 지점을
일일이 표시할라 카이 시간이 마이 걸린다!~ 띠바 담에도 종이쪼가리를 또주마 조내삐리 뿌야지!~
왼쪽으로 돌아 내리가가 안부로 한번 떨어졌다 올라서면 다시 삼거리!~
준.희님의 포도산 분기점 판때기가 달리있는 690봉!~ 오른쪽 방향은 전들재로 이어지는 낙동정맥길인데
내리와가 보이 일로 내리간 사람도 있다 칸다!~ 나무가지까 마가노코 왼쪽 방향에 종이까지 깔아났는데~
왼쪽 박짐고개 방향을 마치 하산하듯 가파르게 내리간다!~~
가파르게 내려서면 오른쪽 사면길이 길게 이어진다!~
오랫만에 눈누랄라 편안하게 간다!~ 바람이 살짝 지나가마 앞에가던 김고문님이 으아!~ 시원하다 카미
궁디를 빼딱빼딱거리미 감을 지른다!~~
박짐고개까지 계속 평탄한 길인줄 알았띠마는 짧은 오름도 두번정도 있다!~
내려섰다 다시 살짝 올라서면 임도가 깔리있는 박짐고개!~ 나무그릇을 팔던 상점이라꼬 박점고개라 칸다
카는데 맞는 말인지 모리겠다!~
무당집처럼 헝겁쪼가리가 주렁주렁 달린 준.희님의 판때기에는 박점고개로 표기되가 있다!~ 어든기 정확한
명칭인지 잘모리겠다!~마을사람들은 박점고개라 칸다 카는데 예전에 달리있던 박짐고개 팻말은 안보인다!~
그늘에 안자가 김고문님이 얼카온 시원한 맥주도 한캔 얻어묵고 느긋하게 냠냠짭짭을 하미 후미를 기다리다가
일어난다!~ 바닥에 왼쪽 임도 방향으로 한장, 정맥 능선으로 올라붙는 입구에 한장, 방향 표식지 두장을 연이어
깔아노코 이사장이 가온 전지 가시개로 입구를 막아선 잡목들을 깨끗하게 정리해노코 올라간다!~
가파르게 낑낑거리미 올라서면 등로는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지고~
능선에 올라서서 다시 오른쪽으로 이어간다!~
잠시후 바로 머리 우로 보이는 736.8봉은 왼쪽 사면길로 비키간다!~ 잡목이 성가신 길이다!~
여서부터는 등로가 군데군데 거친곳이 보인다!~우에 가지가 아랫도리 시야를 가리는 통에 헤치미 지나간다!~
다시 안부쪽으로 내려서고~ 몇십년 비스무리한 산길을 하도 댕기다보이 이 길이 예전에 지나간 길인지
도통 기억이 안난다!~ 옆에서 김고문님도 이하동문이라고!~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간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표지기가 주렁주렁 달린 봉우리로 올라서는데~~
오른쪽으로 화림지맥이 갈라지는 분기점 800.4봉이다!~
오른쪽 화림지맥 갈림길에는 나무똥가리로 막아노코 왼쪽 명동산 방향으로 김고문님 표지기와 길벗산악회 방향
표식지를 이중으로 깔아노코 그것도 못미더버가 신발까 밑줄을 쫘악 끄노코 지나왔는데도 나무똥가리를 타넘고
반대쪽으로 간 사람도 있다 칸다!~ 졸도하겠네 참말로!~
내리가다보이 억사구로 오래된듯 시픈 나무가 비는데 나무 이름을 몰라가 김고문님한테 물어보이 꼬치문
소리를 하고있다!~ 공부 쫌 해가 오이소!~
지나가다 보면 요래 지저분한 길도 더러 만난다!~
이곳저곳 족적이 어지럽게 보이는 흐릿한 길을 이어가다 보면 표지기가 주랑주렁 달린 민드리한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여가 815.6봉인가 케띠마는 오룩스맵을 확대해보이 몇m 더 지난곳이다!~
덩쿨류가 어지럽게 널리있는 여가 정확한 815.6봉인것 같애가 흔적을 남기고 간다!~
잠시후 산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지더니 오르막이 나온다!~ 명동산이 다와 가는갑따!~
쉬엄쉬엄 올라서면 박짐고개를 떠난지 45분 만에 삼각점이 세멘 말뚝처럼 뽈록티나와있는 명동산에
도착한다!~ 그늘 한점 없는 완전 땡빛이다!~
대구99클럽 김고문님이 나무 뒤에 돌아안자가 숨어있는 준.희님의 판때기 멱살을 잡고와가 바리 부치 놓는다!~
요는 다른데 맨치로 짱배기를 까재키가 철탑을 안세우고 매너있게 송신탑을 명동산 짱배기 알로 내라났따!~
오늘의 마지막 짱배기에서 작별 인사를 한다!~~ 김고문님 빨리 찍으소!~ 햇또 껍띠기 다 버지겠심다!~
햇살이 하도 따거버가 그늘을 찾아 후다닥 내리와가 이사장을 기다린다!~ 우리끼리 내리가뿌마 땅만보고
에고 디라!~ 에고 디라!~ 카미 가다가 삼천포로 빠지지 시퍼가!~ 잠시후 헥헥대미 따라온 이사장과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출발한다!~ 그때까정 우리뒤로도 우르르 일개 대대 병력이 뒤따라 올줄 몰랐다!~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산길을 알고 왔지만 왼쪽 임도쪽으로 하산하는 지점은 김고문님이 알고왔다 케가 고문님
똥꼬만 부지런히 따라간다!~ 올라가마 올라가고 내리가마 또 따라가 내리간다!~
명동산을 지나서도 계속 낮은 오르내림이 기다리고~
어떨때는 대빵큰 소나무 한넘이 배를 깔고 자빠져가 알로 기가 나가라 카미 땡깡을 부리는데도 있다!~
김고문님은 손녀가 기가는 거를 유심히 관찰한 모양이다!~ 숙련된 조교다!~
내려섰다 다시 올라간다!~ 욜로 내리가마 안되겠능교?~ 쫌 더 가보입시더!~
정맥길에서 벗어나 임도로 떨어지는 갈림길에는 표지기도 몇장 달리있지만 나무똥가리까 막아노코 오른쪽으로
내리왔다가 다시 올라간다!~ 하산길 초읽기에 들어간다!~버짐났는거 맨치로 시야가 트이는 오름길!~
이사장이 노래하는 564.7봉 가기전 봉우리에 올라서니 왼쪽 능선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인다!~ 김고문님도
여가 1차 예상 하산길이라 케가 오룩스맵을 켜보이 직선거리로는 300여m 정도되고 계곡쪽으로 비스듬히
팅가봐도 400m가 안될듯!~ 여서 시마이하고 내리갑시다!~바닥에 방향 표식지를 깔아논는다!~
전지가위를 가왔다꼬 내리가민서 길을 맹글미 내리가라 카미 이사장을 앞에 세아나띠마는 앞장서 내리가는
김고문님보고 왼쪽?~ 오른쪽?~ 카미 버벅대고 있다!~ AC바!~ 답답해 죽겠네!~ 얼른 추월해가 내리간다!~
내리가민서 계속 손에 힘을조가 나무가지를 꺾고 내리가띠마는 스틱을 쥔 손이 수전증 환자처럼 덜덜 떨린다!~
나무가지를 꺾고 사진을 찍고 내리오는데도 하산길이 쥐약인 두 양반들은 아직 어버버다!~다년간 산따묵기팀
따라댕기미 칸닝구한 실력이다!~
투닷탓탓 내리오다가 마지막 절개지에서 시도뿌를 해야 되는데 절벽같은 절개지는 마사토 천국이라가
부레끼가 안걸린다!~ 그대로 궁디 시겠또를 타고 개굴창에 쳐박힌다!~ 누가 보까바 얼른 궁디를 탁탁!~
김고문님하고 이사장 한테는 오른쪽 계곡으로!~카미 감을 질러가 수정을 해준다!~ 일행들을 모아가 잠시 쉼을
한뒤 임도로 내리갈라 카는데 우에서 사람 소리가 들리가 깜딱 놀랜다!~ 허걱!~ 뒤따라온 사람들이 있나?~
일로 내리온 사람은 우리바께 없는줄 알았띠마는 내리오는거보이 여성동무도 보인다!~ 대다나다!~
쪼매있시 박짐고개에서 밴또를 까묵고 둇바리 임도를 타고온 박대장 일당들을 만나 합류한다!~ 혹시나 시퍼가
방향 표식지를 한장 더 깔아노코 터덜터덜 내리오이 다리 알로 흐르는 계곡물이 말그대로 청량제다!~
여서 씻고 다시 1.2km 정도 땡빛 아래를 걸어 내리가마 또 땀범벅이 되지 시퍼가 블루배리쉼터에 가가 씨야지
카미 내리가는데 쪼매있다가 그것도 한낱 꿈이어라가 될줄이야!~ 비포장 임도는 그런데로 걸을만하다!~
저 우에서는 철철 흐르던 물이 사방댐에 오이끼네 사라지고 없다!~ 땅속으로 꺼져뿟나?~
차단기를 지나는걸보이 한길까에 다와가는 모양이다!~
오미자가 이까지 올라왔나?~ 길까에 부산쪽 표지기가 드문드문 보이는걸 보니 일로도 더러 내리오는 모양이다!~
아까 박대장이 모시모시 카미 전화를 빳띠마는 삼의3교를 건너 왼쪽으로 425m를 더니리와야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 기경을 할수있다 칸다!~ 쉼터에서 퇴짜를 맞은 모양이다!~아 띠바!~ 더버라!~
이정표가 석보 15km를 가리키는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임도길을 벗어나가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걸을라카이
짱배기가 다버질라 칸다!~
청향소림(淸香小林)?~ 저거는 무신 뜻이고?~ 맑은 향이 나는 쪼깨한 숲?~ 치아라 임마!~
박대장 일당들은 왼쪽으로 내리가가 씻고 온다 카는데 고문님하고 계속 기래이 하기로~
허리가 꺾인 소나무는 아직도 무수히 많은 이파리를 달고있다!~ 산 우에는 덩치만 컷지 하체가 부실해
바람을 못이기고 뿌리채 뽑히가 나자빠진 넘들도 더러 있는데~
잠시후 길모티 그늘막에 자리잡은 달구지가 보인다!~회장님의 열열한 환대를 받으미 맥주 한꼬뿌를 대접 받은다음
옷보따리를 싸들고 나온다!~ 9km가 쪼매 넘는 거리를 여유있게 4시간 30분 걸리가 내리왔다!~
왼쪽 개울 알로 내리서이 쫄쫄 흐르는 접시물인데다 냄새도 쪼매 나는것 같은 아쉬움은 있지만 벌렁 누버가
뜨겁게 달구어진 븅알을 식힌다!~ 누버가 탈탈 털어 헹그고나이 그런데로 더위가 가시고~
옷을 갈아 입을라 카다가 올라가마 또 땀이 나지 시퍼가 입고있던거를 빨아가 다시 입는다!~ 어!~ 시원하다!~
어?~ 여서 목욕을 하지 말라꼬!~ 진작에 칼끼지!~
올라오이 수리매 무치났는거를 한접시 주미 우선 목을 추기라 케가 맥주 두잔을 연속으로 원샷한다!~난중에
닭다리 한짝을 주는데 뜯을라 카이 석달전에 거금을 주고 박아났는 임플란트가 빠질라 케가 얼른 내라논는다!~
닭고기 삶는다 카능기 모리고 찰고무를 삶았나?~ 난중에 앞에안즌 사장님이 닭 전공이라 카미 이거는 숫넘
폐계라 칸다!~ 벌쯤하이 안자 있시끼네 박대장이 오디 손으로 이잉이잉카미 뜯어준다!~
돌아오는 길에 영양 두들마을을 방문해가 여중군자 장계향과 젊은날의 초상 이문열의 흔적을 기경하는
이벤트에도 참석한다!~
메스컴으로 몇번보고 함가봐야지 켔는데 이외의 수확이기도~ 안내판을 보이 두들마을은 외씨버선길중
한코스인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장계향 할매는 같은 안동인이라고 해서 그런기 아이고 학문적으로나 여성스러움, 자녀들에
대한 교육관,약자와 빈자에 대한 배려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때 이율곡이라는 아들의 명성이 지명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것으로 짐작되는 신사임당이나 그이상 존경받아야될 할매라꼬 생각되기도~
장계향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인 "음식디미방"은 "음식지미방"이라고도 하는데 음식의 맛을 아는법이라고!~
달구지 안에서 생수를 과하게 섭취했는지 석천서당,석계고택,광록초당,유우당등 볼꺼리를 꼼꼼하게 챙기보도
못하고 조깅하듯 한바꾸 돌아나온다!~ 여도 다챙기볼라 카마 한나절 걸리지 시푸다!~
집에와가 마님한테 취조를 당하는데 정답이 도통 생각 안난다!~누구하고 뭇노?~ 김고문님하고 또 누구더라?~
어디서 뭇노?~ 어디서?~ 영양!~ 2차는 누구하고 갔노?~ 2차?~ 청산 이대장한테 전화를 했던강?~
난중에 보따리를 챙기보이 비싼 돈주고산 실바 나침판이 안보인다!~ 목간하다가 떠니리갔는갑다!~철퍼덕!~
이런 띠바가!~ 남우 산악회에 머리를 언지러 가시마 얌전하게 안자있다 올끼지 오만상 개차반을 지기가 실수를
안했능강 모리겠다!~부처님 가운데 토막같은 회장님, 그리고 회원들 입을 즐겁게 해줄라꼬 오만상 몸으로 때운
총무님이하 도우미들에게도 감쏴!~ 박대장은 덤이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