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먼저 귀국하고 쉬는데 오늘 아침 전화가왔다.
"형님 다음 어느 카페에 내 얘기 했슈?" 뜨끔.
"무슨얘기?"설마 지가 사랑뜰을 알리 만무하고...
"베트남 얘기요" "무슨얘기야?"
"어허 딱 보니 내얘기던데 나 뒷담화 하는 사람아니유"
"근데 어디서 봤어?" "대한항공 시간표좀 알아보려고
KE461 검색해보니 황당 나오고 사랑뜰나오고 내얘기던데요."
"뭐 공항에서 시간이 남아돌아서 사실 그대로썻지뭐 기분 나뻤다면 미안해"
사람은언제 어디서 무슨일을 부닥칠지 모르는세상이다.
한점 한획도 빼지도 보태지도 말고 말도하고 글도 써야되겠다. 있는 사실 그대로 쓰고도 미안한 맘이다.
그나저나 이글은 언제 까지 남아있으려나.
삭제 해달라고 다음 측에 말하면 되나요
첫댓글 놀래라.
진짜 나오네요.
그 후배분도 알만하외이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