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어린이잔치 ‘큰 호응’
에어바운스 타고... 카네이션 만들고.. 간식 먹는 재미 ‘솔솔’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손병렬)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교회주차장과 마당, 본당, 선교관지하 등에서 ‘행복을 더하는 5월 어린이잔치’를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부스마다 수백 명의 어린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주차장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만들기 부스는 단연 인기였다.
아이들은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고, 떡볶이, 치킨강정, 미니붕어빵, 어묵, 아이스티, 닭고치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교관 5층에 마련된 미취학 체험부스에서는 책방그린과 함께하는 동화 읽기 및 피자 과자 만들기를 진행했고, 교회 마당과 선교관 지하에서는 에어바운스를 설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새친구부서에서는 새친구들에게 ‘새친구팔찌’를 제공해 모든 부스의 우선권을 줬다.
아이들은 “에어바운스를 타고 놀다가 별사탕을 만들어 먹기도 했고, 먹거리부스를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주일마다 어린이잔치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웃어 보였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