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매체를 이용한 종교 마케팅
종교를 판매하기 위해서 선전 인쇄물 끼워넣기, 음악을 이용하기(엘비스 프레슬리 이용, 록 음악, 헤비 메탈에서 기독교 이미지를 표현 등등등), 그리고 영화를 이용했다.(쿼바디스, 벤허. 왕중왕 등등)
20세기 후반이 되면 노골적으로 종교적인 내용을 담기보다는 은연중에 종교적인 주제가 풍겨나도록 바꾸었다.(사랑과 영혼, 환생 등) 종교를 마케팅하는데 방송 매체를 가장 효과적으로이용하였다. 이때 빌리 그래함은 미국에서 저명한 부흥 목사이다. ‘단 한 번의 원거리 목회’를 통해서 예수가 일생 동안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수백 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설교했다.
방송 매체를 통한 종교 선전도 단순한 설교가 아니다. 예배를 중계하고 토크 쇼, 버리어티 쇼 등으로 일반 텔레비전의 형식을 그대로 가져왔다.
텔레비전 목회가 대유행하면서 문제점도 드러났다. 대중을 상대하다 보니 설교의 내용이 보수적으로 흘러갔다. 목회의 내용보다 시청률을 더 의식하였다. 시청율을 위해서 메시지의 내용을 수정하기도 하였다. 즉 대중성을 찾다 보니 신학 자체를 수정하여야 했다. 그런데도 대중 매체를 통하는 비중이 엄청 높았다는 것이 미국 종교의 특징이었다.
이것을 두고 목회가 세속적이면서도 실용적으로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자 매체 목회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전자 매체 목회로 유명해진 목사가 염문을 뿌린다든지.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90년 대가 되면 전재 매체 목회의 시청율이 곤두박질 쳤다. 그래도 전자 매체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앞으로 시청율이 상승하리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