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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아고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781341
날짜와 인원 면에서 사실과 불일치할 수 있습니다.
수정, 추가해야할 부분은 댓글에 달아주세요.
교육감선거에서 졌다고 모든게 끝난건 아닙니다.
쉽게 포기할거면 아예 시작도 안했습니다.
청년들은 돌아오지 않을 각오로 거리로 나서야 합니다.
역사는 우리가 만들어 나갑니다. 또한 역사는 반복됩니다.
근현대사 관련 연구자나 작가, 학생 그리고 관심있는 네티즌분들은
아래의 촛불집회 일지를 참조 후 앞으로 일어날 시나리오를 구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자료를 참조해 수정, 추가, 편집했기에 개별적인 출처는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링크 시리즈는 이 시대의 필독서입니다. 출력하셔서 탐독하시길 권합니다. 정치이론문이나 기사원문은 금칙어 외에도 금칙 'Pattern'을 두어 아고라에 올리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수구꼴통 조갑제와 뉴라이트의 이론보다 더 우월한 진보이론을 섭렵하고, 올바른 정치의식이 뿌리내리면 우리는 이 정부와 조중동의 물타기 수법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정부가 정치이론으로 중무장할 국민들이 두려워서 분서갱유하듯 사전에 차단하는 겁니다. 소중한 자료들이니 많이들 퍼가세요^^
희망글터지기님의 '1980년대 운동권 야사 모음 1~19회'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4TeLVZqjfHw0&group_id=1
촛불정국의 교과서인 그루터기추억님의 '이명박이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는 구조적인 이유 Part.12'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10879
'앞으로의 시위방식 이렇게 진화한다 Part.5'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718734
촛불일지
▲ 2008. 3.5 = 미 무역보고서, 한국에 쇠고기시장 전면개방 촉구
▲ 2008. 4.11 = 한미, 쇠고기 수입조건 개정 협상 재개
▲ 2008. 4.17 =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연령제한 단계 해제
▲ 2008. 4.28 = 야 3당, 쇠고기 상임위 청문회 개최 합의
▲ 2008. 4.29 = MBC 는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를 방송
▲ 2008. 5.2 = (1만명) '미 쇠고기 수입 반대' 1차 촛불집회. 이명박 지지도 처음 30%대로 급락. 무한도전 출연 취소. 이명박 정부 '광우병은 괴담이다'
▲ 2008. 5.2 = 정부 '광우병 괴담' 해명 관계부처 기자회견
▲ 2008. 5.3 = (2만명) '미 쇠고기 수입 반대' 2차 촛불집회
▲ 2008. 5.4 = 한나라당 "촛불집회는 반미, 반정부 세력"
▲ 2008. 5.5 = 최단기간 최대서명 온라인탄핵 29일만에 100만명 돌파. 40만개의 댓글. 18만 5천개의 주소링크
▲ 2008. 5.6 = 당정, 쇠고기 원산지표시 확대 추진
▲ 2008. 5.6 = (1.3만명) 서울경찰청장 "앞으로 정치구호가 등장하면 처벌하겠다". 1,513개 단체연합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출범
▲ 2008. 5.7 = 서울시교육감이 중고생들 참석에 전교조를 배후로 지목
▲ 2008. 5.7 = 국회 농해수위 미 쇠고기 수입 청문회..야당 재협상 요구
▲ 2008. 5.7 = 농림장관 "미 광우병 발생하면 수입중단"
▲ 2008. 5.8 = 한승수 총리 대국민담화..상황 발생시 협정개정 요구키로. 1700여 시민사회단체와 인터넷 커뮤니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결성
▲ 2008. 5.8 = 애틀란타 거주 이선영님 100분토론 전화연결. 미국 한인 주부들 모임에서 성명발표
▲ 2008. 5.9 = '미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전국 각지로 확산
▲ 2008. 5.9 = 서울시교육청 지시로 선생님들 학생 단속하러 서울시내 들쑤시고 돌아다님
▲ 2008. 5.10 = (1.8만명)
▲ 2008. 5.11 = 정부 협상팀이 영어해석 잘못한 사실이 송기호 변호사에 의해 밝혀짐
▲ 2008. 5.12 = 美쇠고기 현지 점검단 출국
▲ 2008. 5.13 = 수전 슈워브 USTR 대표 우리정부 방침 수용..광우병 발생시 GATT 규정따른 검역 주권 보장
▲ 2008. 5.13 =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한미 FTA 청문회
▲ 2008. 5.14 = (3만명) 농림장관, 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7~10일 연기
▲ 2008. 5.15 = 전주 덕진경찰서 정보과 형사..수업중인 고등학생 불러내 배후조사
▲ 2008. 5.16 = 서울시교육청, 촛불문화제 현장 학생지도 지시
▲ 2008. 5.16 = 집집마다 미국광우병 위험 쇠고기 반대 현수막 등장
▲ 2008. 5.17 = (6만명) '미 쇠고기 반대' 집회 전국 36곳서 열림. 가수 윤도현, 김장훈, 이승환 참여
▲ 2008. 5.18 = 서울시교육청이 공무원 750명을 동원해, 촛불현장 감시하고 30분마다 상황보고를 지시한 것이 들통남
▲ 2008. 5.19 = 촛불집회 김밥할머니를 폭행한 서울시 용역 직원..누리꾼들의 동영상 퍼나르기로 하루만에 입건
▲ 2008. 5.20 = 한.미 쇠고기 검역주권 명문화 합의 발표
▲ 2008. 5.22 = (2만명) 이명박대통령 대국민 담화 '쇠고기 문제 송구'
▲ 2008. 5.22 = 김이태 연구원.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기 싫다며, 대운하 관련해 양심선언
▲ 2008. 5.23 = 정부, 미 쇠고기 관련 온라인 광고 중단
▲ 2008. 5.23 =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부결
▲ 2008. 5.24 = (3만명) 17차 촛불집회 후 첫 거리 시위 및 밤샘 집회, 민심분노, 최초 도로점거, 최초 끝장시위, 어청수 현장지위, 물대포 발사, 최초연행 51명
▲ 2008. 5.25 = 신촌사태 발생. 청계광장서 신촌로터리로 향한 시위대, 경찰의 무력진압으로 인근 시민들 수백명 아비규환. 미국 쇠고기반대 등교거부 취지로 문자 유포한 10대 입건
▲ 2008. 5.26 = 美쇠고기 현지 점검단 입국
▲ 2008. 5.26 = 농식품부 지부장 이진 씨..글 올려 '쇠고기협상 졸속, 굴욕적 재협상해야 한다'
▲ 2008. 5.27 = (1만명) 10대→386세대로 참가자 변화양상, 최초 평화예비군 등장, 경찰 토끼몰이식 강제진압, 경찰 촛불 집회 주최자 10명 소환
▲ 2008. 5.28 = (1만명) 새벽0시 30분경 시민 100여명이 연행되며 닭장차 투어 등장, 처음으로 시위대가 프락치 발견해 포위
▲ 2008. 5.29 = (5만명) 정부, 美 쇠고기 고시 발표 강행
▲ 2008. 5.30 = 대학가 촛불 움직임 감지, 유모차 부대 등장
▲ 2008. 5.31 = (15만명) 민심폭발, 부산에서 17년만에 첫 도로점거, 소화기 분사, 물대포, 경찰특공대 투입, 시민228명 연행, 60명 부상, 통의파출소 앞 사망설 피해자 여성 등장
▲ 2008. 6.1 = 이명박 "촛불은 누구 돈으로 산거냐". 프랑스 파리서 유학생및 교포들 촛불시위
▲ 2008. 6.2 = 마감 시간이 하루 남았음에도, 고시무효 헌법소원 청구인이 8만명을 돌파, 사법사상 최대 청구인으로 기록
▲ 2008. 6.3 = 충북지역 초중생교사 2,667명 선언문, 대구지역 대학교수 298명 성명, 불교단체 9곳 성명
▲ 2008. 6.4 = 이상득 '촛불 참가자는 실업자, 서민, 노숙자 등등', 대학교 잇단 동맹휴업, 사망설 유포자 검거
▲ 2008. 6.5 = (1만명) 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 기간선포, 특수임무수행자회 서울광장 점거
▲ 2008. 6.6 = (5만명) 현충일 집회, 국보위 한승수로 인해, 고대여신 김지윤 탄생
▲ 2008. 6.7 = (20만명) 독일, 캐나다, 프랑스, 미국, 영국, 러시아, 브라질, 호주, 대만에서 유학생과 교민들 지구촌 촛불 파도타기
▲ 2008. 6.8 = (1만명) 보건의료인 5222명 시국선언, 정두언, 정부 빗대어 폭탄발언
▲ 2008. 6.9 = (2천명) 오이, 김밥, 생수, 건강탕, 순두부 등 줄잇는 촛불후원, 이명박 비판하며 분신한 고 이병렬님 숨을 거두심
▲ 2008. 6.10 = (100만명) 전세계 6번째, 국내 21년만에 전국 100만명 시위, 가수 양희은씨와 70만 시민의 아침이슬 합창, 어청수 경찰청장이 제작한 명박산성 등장
▲ 2008. 6.11 = (700명) 연세대교수 154명 시국선언 발표
▲ 2008. 6.12 = (500명) KBS본관 앞 춧불 띠잇기, 최시중 퇴진운동 가속
▲ 2008. 6.13 = (2만명) 현역전경 이모(22)상경 '촛불 진압은 양심에 반하는 일, 육군에 보내달라' 행정심판 청구
▲ 2008. 6.14 = 고 이병렬 씨 추모 촛불문화제, 보수단체..편파보도 한다며 MBC앞에서 LPG 밸브열고 화염방사.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 관련, 조선일보 '82cook닷컴'에 협박문 전달
▲ 2008. 6.15 = (2만명)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외에 대운하, 민영화로 의제확대
▲ 2008. 6.16 = (3천5백명) 미국 간 제4대 외교통상부 통상본부장 김종훈 돌연 귀국 취소, 홈에버에서 미 쇠고기가 호주산으로 둔갑
▲ 2008. 6.16 = 삼성역 코엑스 앞 촛불집회 시작
▲ 2008. 6.17 = 아프리카 문용식 사장 구속, 이문열 '불장난 오래하면 데인다', 주성영 '좌파 주도의 천민민주주의'
▲ 2008. 6.18 = (1천명) 이명박 발언 나오자마자 경찰이 인터넷 전담팀 신설추진, 이명박 4개월 안 되서 5점척도 지지율이 7.4%로 하락, 기네스북감
▲ 2008. 6.19 = 이명박 첫 특별기자 회견 '뒷산에서 아침이슬 들으며 자책했다', 화물연대파업을 국민세금 미봉책으로 일단 타결, 제1차 국민대토론회 개최
▲ 2008. 6.20 = (1.5만명)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촉구 48시간 릴레이 국민행동 기간선포, 117일 만에 정부 비서진 전면 개편
▲ 2008. 6.20 = 김경한 법무부장관, 특정 신문 광고주 상대 네티즌 불매, 광고중단운동 단속 지시
▲ 2008. 6.21 = (5만명) 한미 쇠고기 수입 추가협상 결과 발표, 조선일보에 공격당하는 삼양라면 구매운동, 조중동광고 매출액 절반 줄어, 청와대행 8000번 버스 운행중단, 최초 국민토성 등장
▲ 2008. 6.22 = (7천명) 경찰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 시민들에게 위협방송, 아침 8시, 예비군 비롯한 시민들 빗속의 축제 향연
▲ 2008. 6.23 = (3천명) 삼양식품 주가 63.8& 상승, 건약회 약사 1천명 조중동에 광고낸 의약품 안 판다 선언, 국민들 정부에 끝장토론 제안, 이명박, 조중동, 한나라당이 차례대로 폭력 반미 시위꾼이라며 촛불왜곡, 보수단체 KBS앞 1인시위 촛불여성 각목으로 단체폭행
▲ 2008. 6.23 = 검찰,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및 광우병 보도관련 수사 착수
▲ 2008. 6.25 = (2만명) 캐나다 광우병소 발생, 부시 7월초 한국 방한 일방적 취소, 이명박정부 국민과의 끝장토론 거부, 경복궁역 부근 이정희 국회의원 강제연행, 12살 여자어린이 연행후 풀어줌, 새문안교회 앞 격렬 대치, 50대 조선생님 손가락 절단, 시민139명 연행, 100명 부상, 예비군 공식 해산
▲ 2008. 6.26 = (4만명) 미국서 광우병위험물질 발견 쇠고기 전량 리콜, 이명박 정부 관보게재, 한승수 '불법시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청처리', 경찰청 인권위원회 '인권과 어청수는 함께 갈 수 없다'며 14명 전원사퇴, 민노총 냉동창고 쇠고기 출하저지
▲ 2008. 6.27 = (4천명) 홍준표 '촛불집회 핵심은 골수 반미단체', 민노총 냉동창고 2차 출하저지, 서울시 촛불천막 강제철거, 경찰 '물대포에 최루액 섞는 방안 검토', 국민대책회의 집행부 8명 체포영장 발부, 검거 전담반 편성. 서울경찰청 인권위원회도 12명중 7명 사퇴, 안민석 국회의원 집단폭행 당함
▲ 2008. 6.28 = (20만명) 경찰과 촛불시위대 대규모 충돌. 프레스센터앞 경찰의 만행으로 인한 시위대 참사. 촛불집회 간부 안진걸과 윤희숙 첫 구속
▲ 2008. 6.29 = (6만명) 경찰장비 사용규정과 형사소송법등 무차별 위반, 색소혼합 물대포 사용, 시민131명 연행, 400명 부상, 강기정 국회의원 곤봉으로 폭행당함, 김재균 국회의원 소화기 분사당함, 쇼박이팀 대국민 발표문' 촛불 집회에 더 강력히 대응하겠다', 금속노조 파업과 조중동 불매선언
▲2008. 6.29 = 시청광장 원천봉쇄. 종각서 항의집회. 수백명 시위대 종로, 을지로, 동대문, 종로, 을지로로 가두행진. 많은 사람 인도에서 체포조에 연행됨.
▲ 2008. 6.30 = (3만명) 경찰이 국민대책회의 전격 압수수색, 검찰총장 '불법폭력 촛불시위 종지부 찍겠다', 이명박 정부 1980년대 군사정권 이후 처음으로 3,200명 읍면동장 분들 모아서 시국설명회 개최
▲ 2008. 6.30 =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국가권력 회개를 위한 미사 시청광장서 김인숙 신부 집전으로 시작. 3만명 이상 집결. 침묵행진으로 전환. 일부 시위대 공식 집회 해산후 남대문, 신세계, 퇴계로, 을지로, 시청으로 가두행진
▲ 2008. 7.1 = 회개를 위한 미사 이틀째. 2만명. 진보신당 당사에 HID 난입 폭행, 목회자 그룹 청와대 행진
▲ 2008. 7.2 = 서울시 지역 촛불모임 시작(마포, 강남), 또랑에 든 소님 1차 공판
▲ 2008. 7.3 = 개신교 시국기도회 개최
▲ 2008. 7.4 = 불교 시국법회 개최, 엠네스티 국제사무국 조사관 노마 강 무이코 방한, 한국 정부의 과잉진압 조사
▲ 2008. 7.5 = (50만명) 대책회의 '국민 승리 선언 촛불문화제 개최'. 일반 시민들과 함께 천주교와 개신교 · 불교 · 원불교 등 4개 종단과 통합민주당 · 민주노동당 · 창조한국당 · 진보신당 등 4개 정당의 국회의원, 민주노총 조합원 등 50여 만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해 비폭력 평화 행진, 시청앞 삼양산성 쌓아 눈길
▲ 2008. 7.5 = 촛불시위 다녀온 여고생 신모양(18) 투신자살
▲ 2008. 7.6 = 시청 다시 원천봉쇄. 봉쇄 상태로 안에서 촛불교회 주도로 촛불문화제. 밖에서 항의시위. 시청 잔디밭을 도는 행진. 종각에서 게릴라 시위 시도. 대책회의 지도부 수배자 6명, 조계사에서 농성 시작
▲ 2008. 7.7 = 대책회의, 평일 촛불집회 직접개최 중단 방침 발표. 시청 원천봉쇄 상태에서 안팎으로 나뉘어 촛불 문화제. 시청잔디밭을 도는 행진.
▲ 2008. 7.9 = 마포 촛불문화제
▲ 2008. 7.11 = (1천명) 서울역 민주노총 집회 '시청 탈환의 날'
▲ 2008. 7.12 = 시청원천봉쇄 상태에서 을지로에서 가두행진시작, 대책회의 조계사 앞 시민들의 행진강행으로 저지됨. 게릴라 가두시위.
▲ 2008. 7.17 = 오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 스퀘어 3층 회의장에서 YTN주주총회 개최. 구본홍 사장 날치기 선임
▲ 2008. 7.17 = (제헌절) 청계광장에서 촛불시위 도중 네티즌 주도 가두시위 시작. 행진 후 안국동에서 대치중 물대포 소화기 발사. 11시경 강제해산
▲ 2008. 7.19 = 청계광장에서 촛불시위. 전대협 주도 가두시위. 아침 서울역에 이르기까지 밤샘 행진. 시위대 속 사복경찰 200여명 드러남. 경향신문사 앞 경찰의 만행
▲ 2008. 7.20 = 청계광장에서 촛불시위. 행진시도했으나 저지됨. 아고라 폐인들이 엮은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 책 출간, 500만 아고리언들 구매 '열풍'
▲ 2008. 7.21 = 청계광장에서 민영화반대시민행동 주도의 촛불문화제, 영화상영, 자유발언 등
▲ 2008. 7.22 = 청계광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중심의 촛불문화제
▲ 2008. 7.22 = 서울시 교육감 선거 기호 6번 주경복 후보 첫 선거 유세
▲ 2008. 7.23 = 여의도 KBS 본관에서 촛불시민이 정연주 사장 해임결의를 위한 이사회 저지. 청계광장서 언론노조 주도 촛불문화제. 행진시도했으나 저지됨, 4차 마포촛불문화제. 또랑에 든 소님 2차 공판
▲ 2008. 7.24 =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체포시도. 민주노총 앞에서 78차 촛불문화제 개최. 시민 50여명 밤샘촛불
▲ 2008. 7.25 = 민주노총 앞에서 79차 촛불문화제
▲ 2008. 7.25 = 중랑서소속 이길준(25) 이경이 '촛불진압거부', '경찰의 과잉진압명령', '부대내 폭력행위' 등 양심선언을 하며 부대복귀거부. 기독교교회협의회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하려 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무산. 현재 서울경찰청은 이길준 의경에 대한 체포명령을 내린 상태. 저녁 7시 30분 민주노총 앞에서 79번째 촛불문화제 개최. 광우병 대학생 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촛불문화제에서 시민 수백명 참석
▲ 2008. 7.26 = 종각과 소라광장등에서 5천여명이 집회시작. 공안과 옆에서 1기동대와 시민간의 강한 몸싸움이 이어짐. 경찰은 방패로 찍었고 시민들이 이에 맞서 전대협과 함께 우산으로 타격하는 등 경찰후퇴시킴. 중로 1가 종로구청에서 경찰과 대치. 약 5000여의 시위대는 종각까지 밀림. 경찰은 보신각 인도까지 강력한 진압. 진압하는 가운데 경찰과 시민간의 강한 몸싸움이 벌어져 부상자가 속출, 많은 시위대(당일 40여명 연행) 연행, 시위대는 경찰 2명을 끌고와 무장해제시키고 연행자와의 교환을 주장. 지난 5월 31일 이후 가장 많은 수의 경찰을 동원하여 가장 강력한 진압, 시민들 또한 최초로 경찰에 정당방위를 행사, 스크럼을 짜서 경찰을 밀어내기도 함
▲ 2008. 7.26 = 종로 1가에서는 음주운전 상태에서 한 차량이 시위대에 돌진하여 8여명이 부상을 입음, 사고자는 경찰에 의해 종로 지구대로 연행. 시민들은 사고현장의 흔혈 등에 대한 증거보존을 위해 손을 잡고 대치. 약 500여명 이상이 새벽 4시정도 종각으로 진출하여 노래를 부르고 휴식을 취함. 5시 반경 시민들은 "아침운동"을 하자며 일어섰고, 반대편의 경찰등을 향해 "기상"을 외치며 횡단보도와 차도를 돌진하려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조는 경찰들을 모두 깨우는 진풍경이 펼쳐짐. 이날 욕을 감질나게 한 시민은 '촛불욕쟁이'로 호응을 받기도 함.
▲ 2008. 7.27 = 청계광장서 촛불문화제. 행진시도. 천주교 신월동 성당에서 잉길준의경 양심선언. 촛불지키미 밤샘. 민주노총 부위원장 연행.
▲ 2008. 7.28 = 서울시청서 락페스티벌. 천주교신월동성당에서 촛불문화제. 아프리카 문용식 대표 보석.
▲ 2008. 7.30 = 서울시교육감 선거. 공정택 후보 당선. 최종 득표율은 공정택 40.1%, 주경복 38.3%로 표차는 불과 2만 2천표
▲ 2008. 7.30 = '백골단 부활' 경찰관 기동대 창설.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기자회견 "이명박 정부, 죽은 줄 알았던 백골단 무덤에서 살렸다". 인권단체연석회의 "어청수, 정말로 민주주의 시계를 군사정권 시절로"
▲ 2008. 7.30 =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관방장관 '29일 한승수 총리의 독도 방문에 대해 부적절' 망언
▲ 2008. 7.31 = 미국 지명위원회(BGN). 독도의 영유권 표기를 1주일 만에 원상복구. 日관방 "독도표기 회복, 美 입장변경 아니다". 여야 , 일본 관방장관 독도관련 발언 비판.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다시 18.5%로 추락
▲ 2008. 7.31 = 이길준 이경 기자회견 후 중랑경찰서에 자진출두 '양심적 병역거부 사회 공론화 바래', 전투경찰대설치법 ‘헌법소원’ 준비. 조선대 무역학과 김찬주(23)씨(청년의눈빛되어) 오후 4시경 긴급 체포
▲ 2008. 8.1 =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 관련, 네티즌들 대대적인 통신사 변경. SKT주가 '-0.52% 1,000P' 하락. LGT '-3.09%' 하락. 이 날 SKT주가 하락은 네티즌 운동과는 무관하다는 평. 조선대 정문서 김찬주 학생 연행 규탄 기자회견. 국방부 선정 '불온도서 23권' 불티나게 팔려
▲ 2008. 8.1 = 오후 2시 열린 '장관 인사청문특위 구성 위한 본회의' 원구성 결렬. 야당, 청와대 반대에 원구성 결렬 '오만의 극치' 맹비난. 민주당 '靑, 원구성 여야합의에 간섭 말라'
▲ 2008. 8.1 = 소비자물가 6% 육박 '10년來 최고'.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현실화. 월급보다 가파른 물가상승세 '못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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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8.2 = 제87회 촛불집회. 기독교, 불교, 천주교 시국기도회. 백골단 투입 예정
▲ 2008. 8.5 = 부시 방한일. 이명박 정부 부산한 아침맞이 눈쌀. 청와대 경호원 '007작전' 펼쳐. 서울경기지역 경찰, 이른시각 세종로, 시청, 종각 원천봉쇄 실시. 청와대 오찬서 '쇠고기' 등장. '한미FTA 비준, 쇠고기 문제, 독도문제, MD체제 편입 요구, 주한미군 지위변경 논의, 한미동맹확인' 대화 오갔다는 청와대 관계자 발언. 정부 회의내용 공개 미뤄. 부시, 귀국 비행기 오르며 한 마디 '촛불 뜨겁더라'
▲ 2008. 8.5 = 전국 곳곳에서 시위 '대한민국 자존심으로 부시 방한 불허'. 영미언론, 이명박은 '부시애완견' 경쟁자 블레어 영국 총리보다 한 수위라 비난. 네티즌들 '이명박, 부시만 믿지 말고 오바마를 봐라' 성토
▲ 2008. 8.6 = 여야 큰 마찰속에 임시국회 열려. 원구성과 인사청문회 타협 절충. 조중동 사설 '촛불, 부시방문에 반미행위 극에 달해' 왜곡 보도. 네티즌 격분
▲ 2008. 8.7 = KBS이사회 열림. 경찰 1,000명이상 KBS앞 통제. 여의도 '아수라장'
▲ 2008. 8.8 = 제29회 베이징올림픽 개최(~8.24). 이명박 정부, 촛불 축소위해 올림픽 홍보에 혈안
▲ 2008. 8.9 = 제94회 촛불집회
▲ 2008. 8.13 = 또랑에 든 소님 3차 공판
▲ 2008. 8.14 = 국민대책회의 '광복절 연휴 국민 릴레이 촛불시위' 공지
▲ 2008. 8.15 = '광복절' 맞이 100회 대규모 촛불집회. 6.10집회 이후 최대규모. 뉴라이트 및 보수단체 '건국 60주년 행사'로 분주. 경찰, 보수단체 보호위해 안간힘. 한낮 무더위 강경진압으로 지친 일부 전경들 '탈진' 증세
▲ 2008. 8.18 = 네티즌 '과잉폭력진압 전경 및 경찰간부' 사진과 리스트 작성. 사회단체 및 시민 연합 '시위 부상자 및 연행자를 위한 모금위원회' 발족
▲ 2008. 8.23 = 어청수 경찰청장 '청계광장 및 보신각 앞 집회 원천봉쇄' 강경진압 조치 발표. 종로 길목마다 사복경찰 배치. 가두시위 제한으로 서울 도심 지하철 게릴라 시위 본격 실시.
▲ 2008. 8.25 = 월요일 불구, 강남 촛불집회 200명 이상 기록. 주말집회시 강남대로 가두시위 예고
▲ 2008. 8.26 = 17대 서울시 교육감 공정택 당선자 취임식. '촛불집회 참여 학생 감시 강화' 선언과 동시에 '학교 선택권 도입 및 학교 경쟁 강화' 행정 지시. '강남권 학원 웃고, 서민층 학생 울다'
▲ 2008. 8.30 = 10대연합, 전쳥련 비롯 서울시 중고등 학생 수백명 '서울시교육감 즉각 물러나라' 집회
▲ 2008. 9.1 = 강남구 일부 유명 학원가, 최고 15배 학원비 폭리. '당국은 뒷짐'
▲ 2008. 9.2 = '셀(Sell) 코리아'. '외국인이 등지고 떠나는 한국' 각국에서 유행어처럼 번져. '9월 위기설' 현실로 다가와. 주식시장 외국인 비중 지난달 20%대에서 18%대로 하락. 정재계 한 입 모아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둔 경제정책을 펼치는게 바람직'
▲ 2008. 9.8 =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최악. 글로벌 금융시장 급랭. 국내시장에 들어와 있는 달러 대거 회수. 삼성경제연구소 '외국인 보유 채권 만기일이 9월 중순과 겹쳐, 이달 말 달러 수급에 심각한 위기' 시사
▲ 2008. 9.13 = 추석 연휴 '수도권 촛불, 고향으로 확산'. 고향 방문차량 '촛불자동차' 눈에 띄어. 명절 친척모임 대화 주제 '이명박'과 '촛불' 1,2위 앞다퉈
▲ 2008. 9.29 = 국내 외환시장 '달러 기근현상'. 각 언론과 경제전문가들 '외화 줄고, 대외 채무 늘어나, 제2의 IMF 위기 가능성 커'. 정부와 조중동신문 '경제위기설' 일축.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10%밑으로 곤두박질
▲ 2008. 9.30 = 일본계와 중국계 은행 반기 및 분기결산 겹쳐 국내시장 달러 회수 시작세. 일본 '독도'문제로 국내 달러회수가 '경제보복'이라는 주장 나와 눈길. 일본 국민들 '무능한 한국 대통령 이명박' 비난 쏟아져
▲ 2008. 10.6 = 거액의 신고 포상금 노리는 전국 5,000명 '쇠파라치' 활개쳐
▲ 2008. 10.6 = 물가 상승 예고로 서민들 앞다퉈 생활물품 '사재기'
▲ 2008. 10.9 = 민주노총 '국민 총파업' 제안. 각 노조와 언론, 총파업설 일파만파로 번져
광우병 대책회의는 28일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 전개를 선언하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오는 5일 방한이 거대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부시 방한시 대규모 반대집회를 예고했다.
'무관심은 조직에 있어 최대의 위협'이다. 정치적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의사를 비롯한 독일의 지식계층은 동유럽권이 히틀러의 나치정권 독재로 물들면서 자신들에게도 피해가 오자 뒤늦게 후회했다. '국민들 정치감각 죽이기'를 목적으로 한 전두환의 '3S정책'은 아직도 국민들을 괴롭힌다. 정치를 버려서(疏) 통(通)한 '요순시대'는 단지 '유토피아' 세상일뿐이다. 소심한 자와 무임승차꾼은 '모르는게 약'이라 여긴다. 정의로운 민주시민은 '아는게 힘'이다. '독재'는 '국민의 무관심'속에 독버섯처럼 자란다. '공안정국'에서 '우발적 사건'이 발생할수록 '국민의 정치적 관심'은 증폭된다. 그리고 '혁명'이란 것은 자고난 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앞으로의 움직임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의 투쟁 확장'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한다. 우리만 피폐한 공안정국에 맞서 '외롭게' 투쟁할 일이 아니다. '주말 대규모 시위'와 병행하여 '대국민 홍보운동'에 힘써야 할 것이다.
첫댓글 향후 시나리오 위주로 업데이트를 해서 재차 올립니다. 모두들 일기형식으로 촛불일지를 써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향후 시나리오를 추가, 편집하시어 촛불향방에 표지판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인지라 클래식 한 곡 넣었습니다.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혹시 음악이 너무 편안해서 더 지루하시거나 주무시는건 아니시겠죠?^^
ㅎ 음악 조은데요....좀 졸았어요...편안하네요...좀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와우...향후 시나리오도 있군요ㅎ
이렇게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