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동 피맛골 보존계획은 보존 계획이 맞는가?

[문화인]

피맛골이란

조선시대 서민들이 종로를 지나는 고관들의 말을 피해 다니던 길이라는 뜻의 피마(避馬)에서 유래하였다. 당시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종로를 지나다 말을 탄 고관들을 만나면, 행차가 끝날 때까지 엎드려 있어야 했다. 이 때문에 서민들은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한길 양쪽에 나 있는 좁은 골목길로 다니는 습속이 생겼는데, 피맛골은 이때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종로를 지나다 말을 탄 고관들을 만나면, 행차가 끝날 때까지 엎드려 있어야 했다. 이 때문에 서민들은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한길 양쪽에 나 있는 좁은 골목길로 다니는 습속이 생겼는데, 피맛골은 이때 붙여진 이름이다. 서민들이 이용하다 보니 피맛골 주위에는 선술집·국밥집·색주가 등 술집과 음식점이 번창하였다. 지금도 길 양쪽에 해장국·생선구이·낙지볶음·빈대떡 등을 파는 식당과 술집·찻집이 밀집해 있는 종로의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종로 `피맛길'에 23∼24층 빌딩 4채 들어선다 (서울=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피맛길' 일대에 23∼24층 높이의 빌딩 4채가 세워진다. 사진은 종로구 청진동 청진구역 정비계획에 따라 광화문 KT건물 뒤편에 자리한 제1지구(왼쪽부터), 교보빌딩 뒤편에 있는 제2∼3지구, 제일은행 본점과 청진동 해장국 거리 사이의 제12∼16지구에 각각 들어서는 23∼24층 빌딩의 조감도. << 전국부 기사참조 >>

청진구역 피맛길 보존 계획도

쿄토 니시키시장

조선 서민들의 길인 피맛골은 이제 사라지게 되었지, 허나 사라지는건 사라진다고 치더라도 그곳을 보존한다는 명분으로 일본의 상가보다 더 일본스러운 왜식 서민가옥풍의 상가를 들어놓는 것에 대해서 어찌생각하냐?

[생보자구조위원회]

높으신 고관대작 나으리들이야 뭐 이런 서민적이고 너저분한 골목길은 불도저로 밀어버려야 할 구시대의 유물쯤으로 보이겠지만 정작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길거리의 노점상이나 뒷골목 선술집을 되려 서울의 명물이라 추켜세우는 경우가 많다는걸 알고나 저러고들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만 내 눈에는 정갈하게 정리된 현대식 구조물보다 지금의 피맛골이 훨씬 더 이뻐보이는데 씨발

[날아라독수리]

피맛골 한번도 못가봤는데 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