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이렇게 누구에게 듣는게 첨이라^^
주변에 취미로도 음악하는 친구가 없어서 ㅋㅋ
지금 집에가면서 후기남기는거에용
일단... 인원은 대략 40~50분 정도 된듯합니다
약 한시간 10분 정도의 좋은 시간이였구요
특강은 음악이론 이렇게 딱딱한 것이아닌 자유로운
질문 응답 시간이였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젊고 어린 친구들이 많았구요
카페 회원분들은 한분밖에 못뵈었습니다
또 은빛돌고래 운영자님을 만나뵈었구요^^
인상 좋으십니다^^
질문 대부분은 작곡, 화성, 표절, 작사, 방향, 미디등
다양했고 모든 질문에 대해 조영수 작곡가님께서
자신의 느낌과 생각, 경험들이 뒷받침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약 한시간 10분 가량 특강을 듣고 마칠때 반 이상은
인사하고 바루 집에가시고 반은 남아서
싸인 및 포토타임을 갖아주셨습니다^^
이런말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귀여우셨습니다^^
저도 사진찍고 싸인도 받았네요^^
나갈때쯤엔 우연히 김형석 작곡가 분도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자님께 인사하고 헤어진 후
지금 전철타고 집에가는 길입니다^^
정말 좋은시간이였고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이런자리 마련해주신 운영자님
땡큐 베리 감사입니다^^
사진은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ps 전철안에서 아이폰으로 남기는 것이라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것 같아 이렇게
후딱 남깁니다^^
첫댓글 후기를 너무 잘 써주셨네요. 저도 다녀왔는데, 성격이 착하셔서(?) 그런것인지, 긍정적 멘트를 많이 주시더라구요. 일단 도전하라! 언제든지 곡을 작곡가에게 직접 평가 받아라! 굳이 많은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영역 안에서만 최선을 다하면 된다! 이런 내용들이 기억에 남네요. 그러나 악기의 실제연주나 화성학, 음악적 이해, 컴퓨터음악 등의 기초는 알아 놓는 것이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요. '여기 있는 분들과 꼭 프로로서 함께 작업하고 싶습니다.' 라는 말씀을 듣는데 기분이 굉장히 좋더군요. 조영수 작곡가님과 운영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 결국 제가 자주 하는 얘기중 하나인데, 곡을 쓰는데 있어서 미디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그 음악자체가 중요하다는 것. 이거 오늘 또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라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
한편으론 빨리 부딧치라 함은 안되는건 빨리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라? 란 뜻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갑자기 하게되더라구요.ㅋㅋ 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면 될거 같습니다.
대중 10%가 아니라 90%을 위에서 곡을 써라...대중음악 작곡가로써 좋은 명언이었습니다. 좋은 강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