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아와 스크는 철저하게 5할 승부만 해줘도 가을야구 티켓 차지합니다.
설사 5할 이하 승률이라해도 맞대결 진검승부에서 연패만 안하면 거의 2팀이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4위 매직넘버, 5할+1 승률 기준
기아는 6위와 3게임차 벌렸기 때문에 거의 5강 확보, 5할 승률만 유지해도 4위 유리
4위 기아 잔여 22게임 (+12승 필요, 5할+1 (잔여 0.545), 총 72승, 1무 有) - 최종 승률 0.503
5위 SK 잔여 18게임 (+12승 필요, 5할+1 (잔여 0.666), 총 73승 )- 최종 승률 0.506
6위 엘지 잔여 22게임 (+15승 필요, 5할+1(잔여 0.681), 총 72승, 1무 有) - 최종 승률 0.503
7위 한화 잔여 23게임 (+17승 필요, 5할+1(잔여 0.739), 총 71승, 3무 有) - 최종 승률 0.503
4위 결정은 기아가 어찌 하느냐에 달렸고..
지금처럼 물고 물린 상황해서 5할이상 승률은 힘들다고 봅니다.
곧 4위는 70승+1 에서 결정,, 거의 기아가 유력, 스크만 희망 있음
엘지가 70승을 위해선 +13승 필요 (13승9패...좀 힘들겠죠?)
- 5위는 총 68승+1 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
5위 커트라인은 9위 삼성까지 산술적 가능성은 있으나
6위엘지~9위삼성까지는 상위 2팀 눈치를 봐야하니 자력으론 진출할 가능성 희박함.
스크가 망하거나 엘지가 6할 이상을 확보해야 안전권 5강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보는데...
맞대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할 전제 조건이 붙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4위 기아 잔여 22게임 (+9승 필요 (잔여 0.409), 1무 有) , 최종승률 0.482
5위 SK 잔여 18게임 (+9승 필요, (0.5) ), 최종 승률 0.486
6위 엘지 잔여 22게임 (+12승 필요 (0.545), 1무 有), 최종 승률 0.482
7위 한화 잔여 23게임 (+15승 필요 (0.652), 3무 有) 최종 승률 0.489
8위 롯데 잔여 24게임 (+16승 필요 (0.666) ) 최종승률 0.486
9위 삼성 잔여 25게임 (+17승 필요 (0.680), 1무 有 ), 최종 승률 0.482
이번주에 처절했던 경기력에 다음 주 활화산이 폭발할 가능성도 낮으며
허크 복귀는 더 미뤄 질 것이고, 다음주 3경기를 땜빵 선발로 치뤄하니..
5할 승부도 최선일 것입니다..
9연승에 8월 6할이상의 승률을 올려도 이 꼴이 되었으니
이 상황을 누굴 탓해야 하리오..
그저 야망도 희망도 없는 엘지의 우물안 개구리식
소심야구에 팬들 가을야구 기대감은 사라질뿐입니다
첫댓글 일단 오는 화수 2연전 스크 vs 기아 2연전은 어느 한쪽이 2연승해야 합니다.
기왕이면 기아가 2연승 해야 유리하겠죠.
우리가 자력으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유가 이제부터는 철저하게 5할 승률 목표로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5강 진출 유력 팀들은 연패는 거의 없을겁니다. 14년 4강 순위경쟁할때 우리가 지금의 기아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막판 다소 페이스가 떨어졌어도 5할 승부하면서 가을야구 할 수 있었던 유리함이 있었습니다. 사실상 저는 기아-스크로 결정되었다고 예상합니다.
14년 그때는 선수들도 팬들도 미쳤었습니다. 지고 있어도 질거 같지 않을만큼 대단한 팀 응집력이 하늘을 찌를 정도였었죠. 그러나 지금의 우리 팀을 본다면 그런 피말리는 순위경쟁할 자격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이제 우리 밑 모든 팀들이 발목 잡으려 덤빌텐데 버텨낼 힘이라도 남았을지?? 그저 이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팀을 모아 이끌어갈 해결사가 없습니다..
@GO트윈스 기아가 스크만 두번 다잡아주면, 스크의 다음 상대는 안양천 모팀입니다.
안양천 팀과의 두번 대결중 한번은 밴해켄도 등판예정이고요.
스크가 흔들릴 가능성이 큰데, 엘지가 분발하는게 중요합니다.
더우기나 3위인 안양천 팀 입장에선, 밑에서 올라올 팀 고르고 싶어할텐데, 자신들에게 상대전적 앞서있는 스크가 올라오길 바랄까요?
아마 놈들은 엘지가 올라오길 더 밀어줄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밴해켄도 엘지가 아닌 스크 전에 올릴 심산이겟죠, 로테이션 상 그리되겠지만...
@브라이언 거기다가 스크의 주말 상대는 유독 스크에게 강점을 보이는 한화...
아마 스크 입장에선 이번 오는 한주가 최대 고비가 될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엘지로선 스크가 주춤할때 빨리 정신차려야 합니다.
@브라이언 브라이언님 투쟁심이 눈물겹군요ㅋㅋ 나중에 마음에 상처 입을실까 걱정입니다ㅋㅋㅋ
이제 순위를 떠나 그냥 하루 하루 야구 보는데 즐기십시요..
야구 볼 날 며칠 안 남았습니다..
@GO트윈스 고트윈스님도 아시겠지만, 저야 뭐 항상 순위싸움에 매달리며 야구보는 1인 아니겟습니까?
5강안에 들어있으면 의욕이 막 나고, 그렇지 못하면 전의를 상실하게 되고...
아직 가능성이 살아있는한, 끝까지 5강 턱걸이를 목표로 갈겁니다 ㅎㅎ
좋은정리..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