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 알았어 형!
아버지와 아들이 교회에 갔다.
한참 기도 중에 아버지가
"오!!우리 하나님 아버지..."
그러자 아들이 같이 눈을 감으며
"오!! 우리 하나님 할아버지..."
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속삭였다.
"너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는거야"
아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아빠한테도 아버지고 나한테도 아버지야?"
아버지:"그렇지!!
우리 아들 똑똑하구나! 이제 알겠지?"
아들이 마지 못해 하는 말...
"그래 알았어 형.....!!"
[ B ] 웬수를 사랑하라
어느 교회 집사 부부.
근래들어 부부사이가 별로였다.
어느 주일 남편 혼자 저녁 예배를 갔다 오더니
그날 밤 늦도록 아내를 열렬히 사랑해 주는것이 아닌가...
다음날 아침,
오랜만에 기분이 흡족해진 부인은
어젯밤 일이 필시 목사님의 설교에 영향이라 짐작했다
비싼 과일 바구니를 사들고 목사님을 찾아갔다.
"목사님, 어제 저녁 설교에 남편이 감동을 받았답니다.
'아내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설교 였나요? "
그러자 목사님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했다.
" 아닙니다 , '원수를 사랑하라'는 설교였는데요. "
[ C ] 특별성금
하루는 교회에 벼락이 떨어져
교회 지붕이 전부 타버리고 말았다.
목사는 하는 수 없이
새로 교회지붕을 올리기 위하여
특별성금을 모집한다고 말하면서
조금씩만 협조하면 금방 새로운
하나님의 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신도들은 십시일반으로 특별성금을 기부했지만
한 사람만이 성금 내기를 강력하게 거부했다.
목사가 그에게 이유를 묻자.....
"저는 지 집꾸석에 불을 지른 사람에게는
단 한푼의 돈도 줄 수 없습니다."
[ D ] 범인은 두부장수
돈많은 "70" 노인이
"20 대" 젊은여인과 함께 살게 됐다.
주위사람들은 관심반, 걱정반, 지켜봤는데,
한달을 아무일 없이 금슬(?)좋게 지내가는 걸 보고
"역시 돈이 많음, 모든게 형통이여" 했다.
한달 반이 되가던 토요일 날 "노인"이 죽었다.
형사들이 들이 닥치고, "젊은 여인과 그 정부가
공모해 살해 한것이 아니냐?" 등등..
여러가지 추궁에 계속 함구하고 있던 20 대 여인 왈-
여인 : " 두부 장수가 범인 이예요."
형사 : "옛?? 거 뭔 소리요??"
여인: "이런 말까지 하기엔 자존심이 상하지만...
제가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안할수없네요.
형사: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여인: 영감님은 젊은 저를 배려해서 매일 새벽 4시에
울리는 교회 종소리에 맞춰 땡! 땡! 땡!--
천천히 절 안아 줬었어요.
형사: 아, 네~ 그럼,
두부장사가 범인이란 말은 ?
여인: 생전 안오던 두부장사가 오늘 새벽에 두부종을
딸랑딸랑 딸랑딸랑....... 딸랑딸랑 딸랑딸랑.......
그 속도에 맞추다 그만---흑흑흑....
형사: ..................
[ E ] 나도 교회가기 싫은 날이 있다
주일 아침에 한 중년 남자가 노모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오늘은 교회에 가기 싫습니다."
어머니가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이냐? 이유를 말해 봐라."
그 아들이 이유를 말했습니다.
"첫째, 아내와의 말다툼으로 기분이 나빠서 가기싫고,
둘째, 성가대의 불협화음과 장로의 기도가 너무 길어서 싫고,
셋째, 설교가 마음에 안들어서 교회에 가기싫습니다."
늙은 어머니는 잠시 생각하다가
'교회에 가야 하는 이유 3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교회는 기분따라 가는 곳이 아니고,
둘째, 사람보고 가는 곳도 아니며,
셋째, 설교가 맘에 안드는 것은 네가 준비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야.
그리고 아무리 그렇다 해도
너는 그 교회 담임목사잖아?
담임목사가 교회에 가기싫다고 하는 게 말이 되니?"
[ F ] 집사도 등급이 있다
1등급/암소집사....교회의 짐을 다 짊어지고 가며, 목숨까지도 내어놓는 사람
2등급/양집사....목사님이 이끄면 이끄는대로 순종하는 사람
3등급/막대기집사,,..자기 할일은 다 알아서 하지만, 넘치는 충성은 하지 않는 사람
4등급/비행기집사....띄워주고 칭찬하면 좋아하지만, 아니면 교회를 떠나는 사람
5등급/미꾸라지집사....요리조리 잘도 빠지는 사람, 핑계대는 사람
6등급/개구리집사....아무데나 퐁당퐁당 끼여들고 간섭하구, 구설수를 만드는 사람
7등급/염소집사....질투하는 자. 잡아당기며 갈라놓고 흩어놓고, 높은 곳에만 올라가려는 사람
8등급/서서잡사....술도 잡수고, 담배도 잡수는 사람 여러분은 몇 등급?
첫댓글 집사도 여러등급이 있군요 ㅎㅎㅎㅎㅎ ~ ~ ~ ^(^
교회 생활 재미 있게 즐기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교회에 가기 싫은 사람이 왜??? 목사를 택했노, 별꼴 아닌가베...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