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대전-영등포 구간을 이용할 때 새마을도 자주 이용을 합니다. 그 이유는 새마을을 이용해서 시간을 단축시키겠다는것 보다는 조용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새마을도 자주 이용을 합니다만.. 영등포역의 새마을호 정차를 줄여서 열차 지연이 거의 사라진다면.. 새마을호 정차를 줄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
기차는 사람이 타려고 만든겁니다.첫째도 사람들이 타려고 만든 것이고,둘째도 사람을 위해서 만든것입니다.영등포역정차랑 "KTX서비스의 질 저하" 가 서로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지는 의심되는 사항이군요.물론 현재영등포역 승객들 중에는 새마을,무궁화 대신 KTX를 이용하고 싶은 승객도 있을것이고.
계속 새마을,무궁화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도 있을 것입니다.솔직히 말씀드리면 KTX 영등포역에 정차 2~3달 해보지 않고서는 '영등포정차 좋은 선택이다 나쁜 선택이다.' 라고 섣불리 예측할수 없습니다.선로용량 문제도 잘 배정만 한다면 생각보다 엄청난 성공을 거둘수도있고(고객과 철도공사 모두)반면 잘못하면
산넘어님, KTX를 이용하고 싶은 승객들은 보다 빨리가고 싶은 승객이겠지요? 실제로 대구나 부산역쪽으로 가는 승객들은 1~20분 더 소비해서 서울역가서 KTX이용하지, 영등포역에서 새마을호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전역의 경우는 위의 글처럼 말씀드렸듯이, 차라리 그냥 새마을타는게 더 낫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승객들은 KTX를 최고급열차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근데 KTX보다 낮은 등급의 새마을호가 무정차하고 반면 KTX가 정차한다면 과연 일반승객들이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까요? 실제로 밀양역에서 KTX기다리는 승객들이 맞은편 새마을호가 무정차 통과하는것을 보자, 승객들마다
'뭐야, 이거~ 하급열차가 상급열차서는 곳을 그냥 지나치네. 고속열차 그다지 좋은게 아니구만.'하면서 불편불만을 하더군요. 마찬가지입니다. 상급열차가 서야하는 곳은 하급열차는 무조건 서야한다는 관념이 승객들에게 박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새마을호 영등포 무정차 대신 KTX 정차하면
첫댓글 제가 대전-영등포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영등포에 KTX가 정차한다면.. 가끔은 이용하겠지만.. 이용객이 늘만큼 많이 이용하지는 않을것 같아요..(영등포역 승객의 대부분이 대전까지만 이용을 한다면........)
뭣보다 광명역에 5분 연착 열차가 하루에 한두건 더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겠죠. ㅡㅡㅋ
만약, 영등포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실제로 "대전까지의 중단거리 승객"이 대부분 이라면, 새마을호를 이용하는 승객의 비율도 그리 높지 않을것. 즉 새마을호를 무정차조치하더라도 큰 타격은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부분은 어떤가요?
저 개인적으로는.. 대전-영등포 구간을 이용할 때 새마을도 자주 이용을 합니다. 그 이유는 새마을을 이용해서 시간을 단축시키겠다는것 보다는 조용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새마을도 자주 이용을 합니다만.. 영등포역의 새마을호 정차를 줄여서 열차 지연이 거의 사라진다면.. 새마을호 정차를 줄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
니다. 그런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출퇴근 시간이나..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 있을 것인데.. 그런시간대에 영등포에 정차하는 새마을호는 그대로 정차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KTX 정차는 너무 무모합니다. 수요로만 따지기엔 영등포역 상황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데다 새마을 통과하는데 KTX 서는 건 먼가 앞뒤가 맞지가 않습니다. 거기다 KTX의 생명은 배차간격인데 2시간에 한대는 실효가 없다고 봅니다. 결국은 안하느리만 못합니다.
테크노// 현재처럼 새말 정차 KTX 통과로 가도 영등포역은 제 기능 잘 할텐데 뭣하러 KTX 정차를 위해 그런 무리수를 둬서 부작용만 자초하냐는 것이죠.
시베리아 님 // 앞뒤가 바뀐것이지요. ^^ "KTX정차를 위해" 무리수를 두자는 것이 아니라, "일반열차(특히 새마을호)의 서비스향상을 위해" 무리수를 두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입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이, 새마을서비스 높인다는 명목아래 일반인들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KTX 정차 그러나 새마을호는 무정차)이 벌어지면 KTX의 서비스가 안좋아진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질겁니다. 그러면 승객유치면에서 보면 엄청나게 큰 타격이죠.
기차는 사람이 타려고 만든겁니다.첫째도 사람들이 타려고 만든 것이고,둘째도 사람을 위해서 만든것입니다.영등포역정차랑 "KTX서비스의 질 저하" 가 서로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지는 의심되는 사항이군요.물론 현재영등포역 승객들 중에는 새마을,무궁화 대신 KTX를 이용하고 싶은 승객도 있을것이고.
계속 새마을,무궁화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도 있을 것입니다.솔직히 말씀드리면 KTX 영등포역에 정차 2~3달 해보지 않고서는 '영등포정차 좋은 선택이다 나쁜 선택이다.' 라고 섣불리 예측할수 없습니다.선로용량 문제도 잘 배정만 한다면 생각보다 엄청난 성공을 거둘수도있고(고객과 철도공사 모두)반면 잘못하면
큰 역효과를 가져올수도 있습니다.지금도 철도공사측에서는 연구용역을 투입해서 조사중이라고 하지만 정확히 파악 하는것은 분명 어려울 것입니다.
산넘어님, KTX를 이용하고 싶은 승객들은 보다 빨리가고 싶은 승객이겠지요? 실제로 대구나 부산역쪽으로 가는 승객들은 1~20분 더 소비해서 서울역가서 KTX이용하지, 영등포역에서 새마을호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전역의 경우는 위의 글처럼 말씀드렸듯이, 차라리 그냥 새마을타는게 더 낫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승객들은 KTX를 최고급열차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근데 KTX보다 낮은 등급의 새마을호가 무정차하고 반면 KTX가 정차한다면 과연 일반승객들이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까요? 실제로 밀양역에서 KTX기다리는 승객들이 맞은편 새마을호가 무정차 통과하는것을 보자, 승객들마다
'뭐야, 이거~ 하급열차가 상급열차서는 곳을 그냥 지나치네. 고속열차 그다지 좋은게 아니구만.'하면서 불편불만을 하더군요. 마찬가지입니다. 상급열차가 서야하는 곳은 하급열차는 무조건 서야한다는 관념이 승객들에게 박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새마을호 영등포 무정차 대신 KTX 정차하면
오히려 승객들이 '최상급열차인 KTX가 오히려 새마을호보다 서비스가 안좋다'라는 인식을 하게 됩니다. 이런게 바로 KTX 서비스 질 저하라고 하는겁니다.
영등포 정차할 거면... 확실히 못을 박아두긴 해야 합니다. 아침 3쌍만 딱 세우고 그만 -_- 그 이후는 반대입니다.
우선 영등포는 독자적인 생활권을 이루는 곳이 아닙니다. 대부분 수요 하면 인천을 꼽는데 인천 사람들 영등포역서 열차 타는 거 보다는 시외버스를 탑니다. 부천과 시흥, 김포도 영등포역 이용하지만 진짜 급히 갈 사람은 비싼 돈 들여서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KTX 탑니다.
서울역과 영등포역은 단지 9KM입니다. 이거 별로 차이 안 나는 겁니다. 그리고 KTX 세우려면 선로를 새로 확충해야 하는데 공간이 마땅치 않습니다. 결국 영등포역을 통째로 헐어야 합니다. 근데 롯데가 가만히 있을까요?
팔당역//그런 사람들이 1호선 급행열차가 영등포를 쌩까는 장면 보면 더이상 할말 없을 겁니다. 여객 중에서는 최하위인 급행열차가 아주 보란듯이 버젓이 통과하니 말입니다... ㅋㅋㅋ 더 확실한 사례는 예전의 선장역이 있지요... 통일호는 통과했는데 무궁화는 정차했던...
최하위라면 완행이 있잖소!!! (퍽퍽!) 두계역도 있소. 새마을통과 KTX정차 -_-
두계역은 그렇타 쳐요.. 문제는 영등포역을 ktx 정차를 하느냐 마느냐가 관건인대.. 아마 철도공사 욕을 먹으면서 까지 KTX를 영등포역에 정차하라고는 안할껍니다. 그거 거의 철도공사한테는 자살행위인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