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함양으로 어머니와 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외삼촌은 어머니를 생각해서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밥 먹고 산책하며 시간 보내길 추천했다.
김수진 씨와 나들이 준비하고 어머니 댁으로 갔다.
어머니도 외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외삼촌과 할머니가 배웅을 해주셨다.
뒷자리에서 김수진 씨는 어머니에게 모자와 선글라스를 샀다고 말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함양에 도착해서 카페에서 음료를 마셨다.
김수진 씨의 일상과 어머니의 일상을 듣는 시간이었다. 여름에 어머니 댁에 머물 시간이 있는지 물었다. 추후 일정을 살펴야 한다고 했다.
어머니는 건강으로 차를 주문했다. 오늘 먹은 차가 맛있다고 했다.
카페를 나오면서 어머니가 마셨던 차 티백을 김수진 씨가 어머니에게 선물로 전했다.
어머니는 점심으로 돈가스와 같은 양식을 먹고 싶다고 했다.
양식집을 검색했다.
밥 먹는 중에도 김수진 씨는 어머니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이 되어도 어머니와 격의 없이 대화하는 모습이 정겨웠다.
오전에는 비가 왔는데, 밥 먹고 나오니 비가 그쳤다.
어머니가 아들과 함께 걷고 싶다고 근처 공원으로 갔다. 두 분의 속도는 빨랐다. 산책할 때는 말없이 걷기만 했다.
2026년 5월 20일 수요일, 전종범
어머니와 나들이, 주선하고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들과 단란한 시간,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신은혜
어머니와 데이트하도록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어머니와 나들이 제안하고 의논하며 주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종종 이렇게 다녀오기 바랍니다. 월평
첫댓글 '카페를 나오면서 어머니가 마셨던 차 티백을 김수진 씨가 어머니에게 선물로 전했다.'
김수진 씨, 어머니께 티백을 선물하는 감각이 있네요. 어머니께서 감동일 듯 합니다.
전종범 선생님, 김수진 씨가 어머니와의 일상을 나누도록 준비하고 거드느라 애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