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황이 끝나기를 함께 기원하며 2011년 한해를 잘 보낸 서로를 격려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수잔)는 지난달 29일 코엠TV 공개홀에서 200여 명의 한인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세미나 및 상공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수잔 회장은 “한미FTA 체결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나름대로 주류사회와의 정치?경제적 연결고리가 되려고 힘썼다”며 “함께 고생한 모든 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홍윤선 이사장도 “한미FTA 체결을 위해 힘써준 모든 임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송영완 시애틀 총영사는 “지난 1년간 상공회의소 모든 임원들은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며 “특히 이들의 노력으로 한미FTA가 비준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완 총영사는 한미FTA 체결에 많은 역할을 한 이수잔 회장과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에게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편지를 전달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이날 행사에서 쇼어우드고교 알렉스 리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윤준노 아시아나항공 시애틀 지점장과 허명 상공회의소 고문, 청우재단 주디 리 부이사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스티븐 리 공인회계사는 개정된 세법과 해외자산신고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헤리티지뱅크 마이크 마라브 수석부행장은 ‘한미FTA 체결에 따른 유망업종 및 관련 융자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2부 상공인의 밤은 김영수와 작은 거인들이 흥겨운 음악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미디어한국 최동욱 기자
첫댓글 아는얼굴이네요..
모두들 참 열심히들 사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