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이 카페가 활성화 되면 좋을텐데
방치되어가는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네요
아무튼 오랫만에 제가 체험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허약체질이어서
자주 아팠습니다
코피는 살짝 건드려도 터지고
그냥 저절로도 툭 터지고 그랬습니다
눈다래끼도 어찌나 자주 나는지
저희 아버지와 저는 돌아가면서 눈이 부어있고
특별한 약이 없던 시절이라
대나무를 반쪽씩 내어서 따뜻하게 해서
찜질하는게 다 였습니다
그런 체질이라서 항상 감기는 달고 살았고
성인이 되어서는 잊을만 하면 다래끼, 코피가
났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피곤했던지
눈다래끼가 나면서 눈이 아팠어요
다래끼가 나려면 그 느낌이 딱 오거든요
눈을 깜빡일때 살짝 통증이 있으면
아 다래끼가 나겠구나 하고 알수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른쪽 눈아래가 발갛게 자리를 잡는 다래끼를 알수있었습니다
눈깜빡일때 통증도 있지만
눈꼽이 너무 많이 끼는 것이었어요
몸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기도 했고요
이렇게 눈꼽이 끼고
컨디션이 안좋으니까 만사가 귀찮고 눈도 흐리멍텅 한것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병원에는 가지않고 묵힌뇨를 한 방울씩 넣었어요
-몸살 기운이 있어서 타이레놀은 먹었습니다.-
묵힌뇨 넣는 요령은 엄청 따가운데 눈꼬리쪽에 한 방울 떨어뜨려서 눈을 깜빡이지 않고 조금 기다립니다
싸~ 한 느낌을 조금 견디고 눈을 아주 조금씩 오줌이 들어갈수 있도록 눈꺼풀을 움직여 줍니다.
처음엔 엄청 고민하고 묵힌뇨를 넣었는데 이젠 눈이 조금 아프다 싶으면 바로 찾아서 넣습니다.
-참고로 따가운것 말고는 아무 이상도 없고, 오히려 세균을 없애준다는 느낌이 있슴-
이렇게 오줌을 화장실 갈때도 받아서 씻어내고 묵힌뇨도 넣고 했더니 눈꼽이 더 많이 끼고
눈이 빨개지고 하루정도는 눈꼽이 계속 끼었어요
안그럴때도 있는데 이때는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면역력이 많이 약해졌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를 어찌저찌 넘기고 다음날 아침
아랫눈꺼풀쪽에 발적은 남아있습니다.
대신 눈꼽은 많이 안끼고 아픈것도 덜했어요
시간 날때마다 오줌을 안약 처럼 들고 다니면서 넣어준게 치료의 전부 입니다.
3일째 되니까 거의 다 나아졌습니다.
눈다래끼도 가라앉았고 눈꼽도 안낍니다.
단지 다래끼 주변이 가려운 느낌은 조금 있었어요
이때 부터는 그냥 한 번씩 생각나면 넣어주고 했더니
컨디션도 좋아지고 눈 상태도 좋아졌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아침저녁으로 세수하면서 눈을 오줌으로 씻어줍니다.
그래서인지 씻고 나면 눈이 개운해 지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의 다래끼 치료 체험기
이상입니다.
오줌의 효능을 강박사님은 연구를 하셔서 알리시지만
저는 체험으로 효능을 알았기에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모든병에 효능이 있다없다 말 할수 없구요. 단지 저의 체험만 말씀드릴 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