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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똑같은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Des robots doues de vie?, 2004)
아녜스 기요, 장 아르카디 메이에르, 이수지, 민음IN 18, 2006, P. 64.
- 아녜스 기요(Agnes Guillot, s.d.) 파리 6대학 [ ‘애니맷랩(Animatlab)'?]
- 장 아르카디 메이에르(Jean-Arcady Meyer, s.d.) 파리 6대학 ..
- 이수지: 숙명여대 불문과 재학 중 프랑스로 유학, 파리5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과정 수료.
- 감수 박종오: 연세대 기계 공학과 졸업,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로봇의 문제는 컴퓨터의 인공지능의 문제와 별개이다. 인공지능은 인식의 외장인데 비해 로봇은 움직임의 정교함에 있다. 전자는 도서관의 보관에 관한 것이고 후자는 공사장에서 인력 또는 물체의 작동 기능에 관한 것이다. 즉 안다고 해서 몸체가 그대로 움직이느냐는 별개이다. (48OKC)
1956 존 매카시(John McCarthy, 1927-2011) 미국의 전산학자, 인지과학자.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1971년 튜링상을 수상했다. 리스프 프로그래밍 언어를 발명했으며, 1956년에 다트머스 학회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용어를 창안했다.
1967 컴퓨터와 장기: MIT 인공지능연구소의 리처드 그린블래트(Richard Greenblatt, 1944-)는 기꺼이 이 도전을 받아들였고, 그의 맥핵(MacHack) 프로그램은 1967년 최초이자 유일한 승부에서 프레이퍼스(Hubert Dreyfus, 1929 버클리대 철학자)를 꺾었다.
1997 ... 1997년 IBM의 딥 블루(Deep Blue) 프로그램이 세계 참피언 개리 카스파로프(Garry Kasparov)를 이겼을 때 실제로 이루어졌다. (브룩스 298) - [IBM은 딥 블루의 성능을 개선한 디퍼 블루(Deeper Blue)를 개발하여 이듬해(1997)에 다시 도전한다. 모두 여섯 판을 둔 이 대국에서 카스파로프(1963-)는 2승 1무 3패로 패한다. (뇌상, 베르베르, 번 21)]
2011년 2월 IBM의 컴퓨터 ‘왓슨Watson’은 퀴즈프로그램 <제퍼디(Jeopardy!)>에서 퀴즈쇼의 영웅으로 불려온 제닝스(Ken Jennings)와 러터(Brad Rutter)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IBM 최초의 회장 토머스 J. 왓슨에서 이름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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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후 1세기: 에론(Heron d'Alexandrie, Ἥρων ὁ Ἀλεξανδρεύς / Hếron ho Alexandreus) 기원후 1세기 알렉산드리아 기술자, 기계제작자, 수학자. Les automates Αυτόματα/ Automata란 작품이 있다]
1738 쟈끄 드 보깡송(Jacques de Vaucanson, 1709-1782) 프랑스 발명가. 여러 자동인형을 발명했다. 1738년 “소화하는 오리”(Le Canard Digerateur)를 선보였다.
[1915 전기 개(견 犬) Le chien electrique concu par Hammond et Miessner en 1915: ]
[1929 기계들: les machines de Russell (1913) et de Stephens (1929)
1948 윌리엄 월터(William Grey Walter, 1910–1977)가 제작한 사색적 기계(Machina speculatrix)의 이름은 엘머(Elmer ELectro MEchanical Robot)와 엘시(Elsie)인데(1948-1949), 그는 거북이(Turtle, robot)라 불렀다.
[1952 자동제어 장치 l'homeostat de William Ross Ashby (1952) / 애쉬비(William Ross Ashby, 1903–1972)영국 정신과 의사, 기술자. 사이버네틱(자동조절장치)관심. ]
[1953 전기여우 le renard electronique d'Albert Ducrocq (1953) / 뒤크로끄(Albert Ducrocq, 1921-2001) 프랑스 과학자. 기자, 작가. 로봇 제작 선구자.],
1986 로드니 브룩스(Rodney Allen Brooks, 1954-) 오스트레일리아의 로봇과학자, 작가, 로봇기업가. 더닛의 제자. 1986년 앨런(Allen)이란 로봇을 만들었다.
생명있는 존재와 기계적인 활동의 물체는 전혀 다르다. 후자가 전자로 될 수 없을 것 같다. 저자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그런데 물체가 생명체와 비슷하게 작용과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그의 무한한 시간이 지나야 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물체와 생체 사이에 새의 날개와 고래의 지느러미 상동구조(相同性, homology)도, 나비의 날개와 새의 날개와 같은 상사구조(相似性, homoplasy)도 불가능할 것이다. 생체의 진화는 한부분이 바뀌면 전체의 활동방식과 연결되어 있는데 비해, 로봇의 진화는 일부분이 다른 부분과 연결성에만 있기 때문일 것이다. 즉 후자는 부분이 바뀐다고 전체의 유기적 관계를 바꿀 수 있을 것 같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흥미있는 이야기 하나를 했다. 인류의 발명중에서 가장 중요한 바퀴의 유용성이 있다고 해서 생명체에 바퀴가 있는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라고 한다. 백번 양보하여 상사구조가 성립한다고 해서 생체들의 상사구조처럼 만들어지지 않을 것 같다. 나비의 날개와 잠자리의 날개 같은 것은 아닐지라도 로봇이 날개를 갖는다고 해서 상사성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 예를 저자가 말하듯이 기계의 날개, 즉 비행기의 날개는 새의 날개나 나비의 날개와 상사구조가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전자에서는 자기 유기체의 움직임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간단히 비행기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으면 날기도 전에 떨어진다. 그러면 수직과 수평이 자유로운 헬기는 어떤가? 새와 나비같은 구조가 이미 아니며, 바퀴가 발과 상사구조가 아닌 것과 같다.
얼핏 드는 생각으로 기계의 발달은 인간 몸을 편하게 하지만 생명(영혼)을 편하게 하는 것이 아닌것 같다. 생산의 잉여부분을 가로채는 상부가 군주체와 자본체를 만드는 데비해, 잉여생산을 무상으로 나누면서 사는 방식은 티벳불교처럼 또는 걸승을 걸승으로 살아가게 하는 사회체일 경우에만 가능할 것 같다. 로봇이 평등과 자유를 함께하는 사회체를 만들지 못할 것 같은데, 생명(영혼)있는 존재는 평등과 자유를 생애전체라는 측면에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걸승들이 잉여물들을 소비하는 사회체가 평등과 자유를 실현하는 사회가 아닐까? 생명체는 엔트로피 법칙에 거스르는 미미한 역할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 거스르는 활동에서 자유일 것이다. 그래서 퀴니코스 학파 말대로 노력과 긴장이 삶이다. 맹자의 항산이 항심이듯이 말이다.
(48OKJ)
# ** 인간과 똑같은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Des robots doues de vie?, 2004)
* 차례 5
1 로봇은 언제 등장했을까? 7
자동인형도 로봇일까? 9
1783년 프랑스 왕립과학 아카데니에서 쟈끄 드 보깡송(Jacques de Vaucanson, 1709-1782)이 처음으로 자동인형을 선보였을 때 볼테르(Voltair, 1697-1778)는 열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9) [인용문은 로베르-우당(Jean-Eugene Robert-Houdin, 1805-1871)의 글에서 재인용한 것이다]
체코슬로바키아 작가 까렐 차페크(Karel Capek, 1890-1938)는 1921년에 쓴 로봇이라는 희곡 속에서‘로섬의 만능 로봇’이라는 회사가 제작한 인공 노예들을 로보타(Robota)라고 부름으로써 이러한 기계에 처음으로 로봇(robot)이라는 이름을 붙였다.(11-12)
초창기 로봇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는 1912년 경 미국의 기술자 해먼드(s.d.)와 스미너(s.d.)가 제작한 전기 개 셀레노였다. (12)
[셀레노 다음으로 가장 놀라운 작품은] 미국의 신경생리학자 윌리엄 월터(William Walter, 1910–1977)가 1940년에 내놓은 로봇이다. 전기기계로봇(ELectro MEchanical Robot)의 약자인 엘머(Elmer)라는 이름이었는데... 엘머의 여자 친구 엘시(Elsie).. (13-14)
인공지능 로봇은 왜 실패 했을까? 15 [윌리엄 월터(William Walter, 1910–1977) 미국 태생 영국 신경생리학자 로봇학자. 러시아의 이반 파블로프(Ivan Pavlov, 1849–1936))와 한스 베르거(Hans Berger)의 영향을 받아 뇌전도파와 뇌의 신경활동에 대해 연구했다. 그가 제작한 사색적 기계(Machina speculatrix)의 이름은 엘머(Elmer ELectro MEchanical Robot)와 엘시(Elsie)인데, 그는 거북이(Turtle, robot)라 불렀다.]
이처럼 인간 두뇌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기계를 인공지능이라고 한다. 인공지능 분야는 1956년 미국의 다트머스 대학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기계가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갖게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이 발표됨으로써 비로소 탄생했다. (16)
인공두뇌가 로봇이라는 실제 겉옷을 걸치자 그 문제가 더욱 두드러렸다. 이런 종류의 로봇은 하노이 탑 문제를 ‘머릿 속으로는’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몰라도 몸으로는 해결하지 못한다. 원판은 저절로 공중에 뜰 수 없으므로 원판을 옮기려면 집게로 원판을 집어들어야 한다는 중요한 정보가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17) [스키너는 쥐의 지능과 행동 사이의 관계 대해 많은 것을 안다고 하지만, 정작 뉴욕의 쥐를 어떻게 제거할 것이냐에 대해 쥐의 생태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지능으로서는 수억만겁을 계산할 수 있지만 그렇게 산다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 동일성에 의한 유비지식은 비유의 함정에 있다.]
1980년대 .. 인공지능연구는 잘못된 길로 빠졌다. .. 1978년 미국의 철학자 다니엘 데닛(Daniel Dennett 1942-)은 「차라리 온전한 이구아나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라는 괴이한 제목의 소논문을 통해 영리하지만 육체가 없는 뇌를 만드느니 차라리 온전한 원시 파충류를 만들겠다는 야망을 갖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 (18)
뒤이어 인공지능의 창시자인 존 매카시(John McCarthy, 1927-2011)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를 준비하던 학생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 1954-)는 .. 간단한 로봇을 만들었다. 지능시스템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와 환경의 대립에서 지능이 생겨나게 만들었다. 결국 인공지능의 탄생이루 40년 동안 사라졌던 그레이 월터의 거북원칙으로 돌어온 것이다. (19) [로드니 브룩스(Rodney Allen Brooks, 1954-)가 1986년에 만든 로봇의 이름은 “앨런”(Allen)이다.]
로봇 동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19
1990년 파리 6대학 컴퓨터공학연구소가 처음으로 “적응 행동의 시뮬레이션: 동물에서 로봇까지”라는 주제로 국제회의를 열었다. (19)
로봇 동물(animat)이라는 용어는 인조동물(animal artificial) .. (21) [이 단어는 1985년 윌슨(S.W. Wilson)의 논문에서 나왔다고 한다. "Knowledge growth in an artificial animal", in Proceedings of 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enetic Algorithms and Their Applications. 1985]
로봇동물식 접근 방법의 목표는 용어가 모호하긴 하지만 그 때까지의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이다. (21) [생명기술(La bionique) 식물과 동물속에 기술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계적 모델을 찾는 탐구방식이다.] [과정에 대한 이해는 생명체에 대한 이해의 지름길이다.]
로봇동물식 접근 방법의 연구는 두 가지 방향에서 시작된다. 하나는 생물에서 자율성을 부여하는 원칙을 밝혀내는 기초연구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도움 없이 해상과 지상 또는 외계 환경 등 그 어떤 환경에서도 스스로 잘 살아남을 수 있는 로봇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응용 연구이다. (22)
2. 로봇 동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3
자연은 정말로 스승인가? 25 [이 제목은 관심거리이다. ]
로봇동물제작자들은 진화의 산물을 모방하기 위해 해부학, 신경생리학, 동물 행동학 분야에서 도움을 구했다. (25)
라이트 형제가 비행에 성공했지만, 라이트 형제가 설계한 비행기에 달린 날개는 고정되어 있었다. 새의 날개가 이렇게 생겼다면 하늘에서 바로 떨어졌을 것이다. (25) [기술에 의한 행동 기제는 생명의 행동기제와 상사관계가 아니다. 즉 고래의 지느러미와 새의 날개는 상사관계이지만, 비행기의 날개는 물체의 속도와 양력에 의한 조작이다. (48OKD)]
수메르인이 남긴 큰 업적 중 하나가 바퀴를 만든 것이다. 그런데 바퀴는 최초로 단세포동물이 발생한 후 30억년이 넘도록 다른 어떤 동물의 운동기관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무언가를 창조할 때 인간의 기술자 정신에 입각하여 합리적으로 발명하는 것과 자연을 참조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합당한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든다. (26) [자연주의자가 된다는 것은 기술의 발전을 조작하는 자들처럼 자연을 참조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아걸승, 대승걸승처럼 자연 속에서 생명체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게 쉽냐?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니 말이다... ] [년표: 전3300년경 바빌론(이라크)에서 바퀴(륜 輪, 수레, 車) 발명]
로봇동물은 어떻게 세계를 인식할까? 26
로봇 동물연구의 첫단계는 진화 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적응되었다고 추정되는 동물의 구조를 연구하는 것이다. (26)
시각적 능력과 피할수 있는 파리의 홑눈 ... 암컷 귀뚜라미와 청각.. (29)
바다가재와 냄새[후각] ... 촉각과 귀뚜라미 꼬리털 (30)..
걷는 방식, (바퀴는 인위적) 두 다리 여덟 다리, (31)
“그대로” 모방 .. 파리 6대학 컴퓨터 공학연구소에서 태어난 로봇 레고
생물체 기관을 분리해 낸 후 직접 로봇에 결합시키는 걸 선호하는 연구소도 있다. 일본의 미니 로봇 중에는 진짜 뽕나무 누에나방의 더듬이를 사용하여 냄새를 알아내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미국의 로봇 중에는 진짜 개구리 근육을 이용하여 헤엄치는 것도 있고, 미국과 이탈리아 합작 로봇 중에도 진짜 칠성장어 뇌의 통제를 받아 움직이는 것도 있다. 이같은 기이한 시도는 자연을 훔치려는 의도라기보다는 생체기관과 로봇기관을 서로 협력시켜서 눈앞에 놓인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을 찾으려는 노력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32)
[로봇은 그래도 첫째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 입력이 안 되어 있어서.] 둘째 로봇은 지식이 선천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동물이나 로봇동물이나 태어난 순간부터 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기 시작하여 평생 지식을 쌓아야 한다. (33)
물고기를 [물고기의 메카니즘을 입력에 의해] 가지고 있는 것이 ‘적응된 것’이라면, 낚시를 할 줄 아는 것은 ‘적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3) [적응의 개념은 매우 흥미롭다. 생명체가 자연 환경에 “적응”은 자기 신체를 변형시키는 것이다. 이에 비해 도구를 사용하여 삶의 문화를 만드는 것은 다른 “적응”이라 하겠다. 전자는 몸과 자연의 조화이고, 둘째 지식의 자역에 응용 또는 활용에 가깝다. 인간은 이제 문화형태로서 적응(응용과 활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을 피폐하게 하지 않았는지를 반성해야 할 것이다. (48OKD)]
로봇동물을 어떻게 공부시킬까? 34 [이 책에서 가장 긴 부분이다. 잘 읽어야 한다]
한 로봇 동물의 성장과정을 재현한다는 것은 아직은 이루어질 수 없는 소망이다. 게다가 인공두뇌를 제작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인공두뇌가 스스로 자신을 개발하도록 놔 두는 것이 그 두뇌를 효율적으로 만들 확률이 현저히 높다는 사실이 최근에 증명되었다. (34)
파리 6대학 연구소는 이 방식을 인공적인 6족 보행 생물두뇌에 적용하여 6족 보행 곤충로봇의 운동을 관장하게 만들었다. (34) [두 저자, 아녜스 기요(Agnes Guillot, s.d.)와 장 아르카디 메이에르(Jean-Arcady Meyer, s.d.)가 하고 있는 작업이겠지. ]
강화 학습방식 .. 개체는 처음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다가 반복된 시도와 실수를 통해 조금씩 반응 방식을 깨닫게 된다. 좋지 않은 행동은 자제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36)
실험자가 선험적으로 지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합했을 때 그 결과가 좋은 결합이 될지 나쁜 결합이 될지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행동들을 서로 연관시키는 것이 목적인 이러한 유형의 교육방식을 비감독하의 학습방법이라 부른다. (37)
개미들은 먹이를 발견하고 집으로 나르기 시작하고 나면 이내 몇몇 개미들이 동료들을 설득해 최장거리를 포기하고 최단거리를 이용하게 된다. .. 어느 길을 택해야 할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다. .. 동료개미들이 흔적이 더 많이 남겨진 길을 택하는 것은 당연하다. (39)
물론 이렇게 탄생한 로봇이 가장 능률적인 개체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자연적으로 태어난 유기체라 하더라도 세대가 거듭교체되었다고 해서 가장 유능한 개체가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이 로봇들이 대단히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은 확실하다. (40)
다원식 6족 로봇 .. 각 세애 로봇의 모든 시뮬레이션을 연이어 재현할 컴퓨터가 있다. 이는 모두 3단계로 진행된다. (40-41)
1단계: 기본 뉴런 분할하기, 특정뉴런을 특정방식으로 특정운동 뉴런에 연결하기.
2단계: 좋은 점수를 받은 로봇들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윈식으로’ 싹 없애 버린다.
3단계 세대를 거듭하면서 사방으로 뛰어 다닐 수 있는 로봇동물이 나타날 때까지 앞의 두 단계를 한없이 반복한다. (40)
이 실험을 통해 1973년 미국의 생물학자 밴 베일른(Leigh Van Valen, 1935–2010)이 주장했던 원칙이 증명되었다. 그 원칙에 따르면 최적 전략 선택 경기를 한다고 해도 완벽한 먹이나 완벽한 천적은 생겨나지 않는다. (42) [ 캐럴(Lewis Carroll, 본명 Charles Lutwidge Dodgson 1832–1898)의 얼음에 비친 것을 통해 그리고 엘리스는 거기서 무엇을 발견했는가(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 1871)에서 붉은 여왕 가설( Red Queen Hypothesis 1973) / 캐럴(Lewis Carroll, 본명 Charles Lutwidge Dodgson 1832–1898) 영국 수학자, 논리학자, 작가. 놀라운 나라에서 엘리스 모험(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 속편인 얼음에 비친 것을 통해 그리고 엘리스는 거기서 무엇을 발견했는가(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 1871)(fr. De l'autre cote du miroir)]
앨리스가 붉은 여왕을 만나... 엘리스에게 여왕은 “이곳에서는 있는 힘을 다해 달려야만 제자리에 머물 수 있다”고 설명한다.(43)
진화론적 방식은 미국에서 골렘 프로젝트의 근원이 되기도 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로봇제작에서 인간이 개입하는 부분을 더욱 줄이는 것이다. (43)
[저자는 굉장한 희망를 가지고 있다] 환경에 따라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바꿀 수 있는 유연한 외관이라도 왜 가능하지 않겠는가? (44)
3. 로봇 동물이 왜 필요할까? 45
로봇은 어디에 활용될까? 47
[인간이 직접 들어가서 활동할 수 없는 공간...]
그러나 인간이 이런 로봇을 사용하는게 더 좋은 상황이 있다. 재해가 일어난 후 폐허 더미 속에서 생존자를 찾는 일, 심해로 추락한 비행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하는 일, 지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일, 가동중인 핵 발전소를 수리하는 일, 미지의 심해 및 지하탐험, 인간이 접근할 수 없었던 지역을 탐험하는 일 등이다. (48)
예를 들면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거미 로봇 단테II는 활화산을 탐험했다. 또 다른 로봇인 마인로버는 금속 파편 더미에서 지뢰를 구별하는 작업을 했고, 독일에서 제작된 자율적인 로봇 커트는 하수구 안을 검사하여 청소하는 역할을 맡았다. 수퍼 아킬레우스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로봇으로 닻 없이도 한 지점에서 스스로를 지탱하면서 심해를 탐사한다. .. 룩셈부르크에서 제작된 자율적인 진공청소기 트릴로바이트는 스스로 행로를 결정하고 에너지를 충전한다.(50)
로봇연구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50
기초연구의 목적은 단기간에 산업적으로 응용하겠다는 것만을 목표로 삼는 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주제들에 관한 지식을 넓히는 것이다. (51)
로봇동물이 생물체만큼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과연 그것이 증명되었을까? 아니다! (51)[생명의 활동과 기계의 작업은 별개이다. 영원히 그럴 것 같다. 왜냐하면 세포 하나에 들어있는 정보가 너무 많고 또한 그 정보가 엮이는 방식에 따라 달리 행해지기 때문이다.]
제작자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더욱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주요기능 .. 그 중에는 이미 위에서 언급한 네비게이션과 행동의 선택이 있다. (52-53)
행동의 선별 기능이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행동들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가리킨다. (53)
어떤 부분을 더 해결해야 할까? 54
[단점 1] 현재 로봇 동물들은 아직 동시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 파리 6대학 연구소는 동체 하나로 각종 기능을 수행할 줄 아는 프시카르팍스라는 로봇 쥐 제작에 들어갔다. (55)
[단점 2] 현재 로봇 동물에게 또는 다른 부족한 면은 단체 생활이다. .. 동물들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그 메커니즘을 제대로 모델링한 연구 성과는 단 한 것도 없다. (55, 56)
[단점 3] 아마도 그 메커니즘 중 하나는 감정일 것이다. (56)
얼굴만 있는 로봇 키스멧(Kismet) ..(57) [미국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브리지얼(Cynthia Breazeal, 1967-) 1990년 후반에 만든 인간의 얼굴 모양을 한 로봇. 감정을 표현한다.
[단점 4] 마지막으로 현재 로봇 동물의 가장 큰 결점은 에너지 자율성이 없다는 것이다. (57)
4. 살아 있는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 59
로봇 동물은 현재 어디까지 와 있을까? 61
생명을 규정한다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자율성을 규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자율성을 생성하는 원칙을 규정한다는 뜻이다. .. 로봇 동물은 .. 아직 멀었다. (61)
살아있는 유기체는 .. ‘자가보전’ .. ‘자가 규제’ .. ‘자가번식’을 할 수 있다. 로봇 동물 제작자들은 그렇게 경이로운 기계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 가장 똑똑한 로봇이 아직 가장 간단한 박테리아의 발끝도 못 따르는 형편이다. (61-62)
또한 문화적 장애도 넘어서야 한다. .. 아시아 연구자들은 별 문제가 없다. 아시아 문학과 영화에서는 사악한 로봇으로 인한 인간의 파괴를 소재로 한 작품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 예로 데즈카 오사무(Tezuka Osamu, 수총치충, 手塚治蟲 1928-1989)가 만든 그 유명한 ‘별 소년’이 있다. (62) [철완 아톰 鉄腕アトム 데쓰완 아토무, 우주소년 아톰(Astro, le petit robot 1952-1968), 이 작품일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프랑켄슈타인[1818]에서부터 [미국 영화] 터니네이터 T-800[1991], 차페크의 로보타[1920], 메트로폴리스[1927]의 여자 로봇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화에서 로봇은 제작자에게 항거해 왔다. (62-63)
로봇을 인류의 친절한 수호자로 걸정한 아시모프의 로봇 공학 3원칙...주: 첫째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위험에 처해 있는 인간을 방관해서도 안된다. 둘째 첫째원칙에 위배되지 않은 경우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반드시 복종해야 한다. 셋째 첫째원칙, 둘째 원칙에 위배되지 않은 경우 로봇은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만 한다. [로봇을 착실한 개같은 몸종으로 만들려고 하는구나.... 판단을 가지면 그렇지 않을껄..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이 얼마나 사악한데, 그걸 그대로 두겠냐는 거다. 위에 인간은 사적이익으로 배채우는 자들은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할 것 같은데 말이다... 돼지라고.. 그래서 보호도 아니고 구해주지도 않을 것인데.. 그렇지 않으면, 기계에 도움이 안되는 선량한 농부를 구해주지 않거나... (48OKJ)]
지식 탐구를 위한 응용은 연구자와 기업에 따라 윤리적일 수도 있고 비윤리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로봇 제작자들만의 측성이 아니다. 이는 인간의 특성이다. (63). 마지막 문장) [인간의 삶의 표출은 윤리를 먼저 댈 수 없다. 우여곡절을 겪는다. 들뢰즈 말마따나 선한의도의 행위의 실수는 먼저 매를 맞는다. (48OKJ)]
* 더 읽어 볼 책들
- 김문상, 로봇 이야기, 살림, 2005.
- 배일한, 인터넷 다음은 로봇이다, 동아시아, 2003.
- 이인식, 나는 멋진 로봇 친구가 좋다, 팬덤하우스 중앙, 2005
- 로드니 브룩스, 박우석, 로드니 브룩스의 로봇 만들기, 바다, 2005. [로드니 브룩스(Rodney Allen Brooks, 1954-) ]
- 로버트 말론, 오준호, 헬로우 로봇, 을파소, 2005. [말론(Robert Malon, s.d.) 미국 과학잡지 편집자? ]
- 클리브 기포드 박종오, 어떻게 로봇을 만들까, 사이언스북스, 2000. [기포드(Clive Gifford, s.d.)
- 페이스 달루이시오, 신상규, 새로운 종의 진화 로보 사피엔스, 김영사, 2002. [미국 사진 작가인 멘젤(Peter J. Menzel 1948)과 달루지오(Faith d'Aluisio, s.d.)는 부부이다. Peter Menzel, Faith D'Aluisio, Robo sapiens: evolution of a new species, 2000).
* 논술. 구술 기출 문제
(8:4, 48LKJ)
# 인명
인공 동물(animat)이라는 용어는 인조동물(animal artificial) .. (21) [이 단어는 1985년 윌슨(S.W. Wilson)의 논문에서 나왔다고 한다. "Knowledge growth in an artificial animal", in Proceedings of 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enetic Algorithms and Their Applications. 1985]
프랑스 위키에는 이 용어가 없다. / 자동인형(un automate)가 로봇과 동의어로 쓰이는데..
- The Animate and the Inanimate, 1925는 미국인 수학자 시디즈(William James Sidis)의 주요 저술이다. est le principal livre du mathematicien americain . / 시디스(William James Sidis, 1898-1944) 우크라이나 이민계 유태인인데 미국인으로 수학과 언어학에 특출한 인물이라 한다. 8살에 하버드 대학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나이가 어려서 11살에 입학하고 16살에 졸업했다. 24살에 반물질에 관한 논문을 썼다. 70개 언어 이상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죽을 때, 뇌일혈(hemorragie intra-cerebrale)로 죽었다.
애니맷랩(Animatlab)은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에서 2010년에 시작하였다. / AnimatLab is an open-source neuromechanical simulation tool that allows authors to easily build and test biomechanical models and the neural networks that control them to produce behaviors. / http://www.animatlab.com / David W. Cofer, Gennady Cymbalyuk, James Reid, Ying Zhu, William J. Heitler, and Donald H. Edwards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초기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대표적인 정의는 1956년 다트머스(대학) 학술회의(Dartmouth Conference)에서 존 매카시(John McCarthy, 1927-2011)가 제안한 것으로 "기계를 인간 행동의 지식에서와 같이 행동하게 만드는 것" 이다.
생명기술(La bionique, en. bionics) 식물과 동물 속에 기술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계적 모델을 찾는 탐구방식이다. 1960년에 미국에서 심포지움이 있었다. 이 용어(bionics)는 그 당시 미국의 의사인 스틸(Jack E. Steele, 1924–2009)이 제안한 것이다.
- Bionics Symposium - Living Prototypes - the key to new technology, 13–15 September 1960, Wadd Technical Report 60-600.
- Agnes Guillot, Jean-Arcady Meyer, La bionique. Quand la science imite la nature, coll. ≪ UniverSciences ≫, 2008
프랑켄슈타인,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 1818)(1831년 작가의 본명을 밝히며 개정판) 셸리(Mary Wollstonecraft Shelley 1797–1851)이다.
골렘(Golem): 유대인들의 신화에 나오는 인간의 창조물이다. 여러 전승이 있는데 용어상으로는 멍청이(cocon, fou ou stupide)이다. / 진흙으로 빚어 유대교 랍비의 주문으로 생기를 불어넣은 일종의 인조인간인 것이다. 골렘은 주인의 말을 잘 따르는 충직한 하인 구실을 하지만, 언제라도 미쳐서 난폭하게 날뛸 수 있는 위험스런 존재이기도 하다. / 다른 전설에 따르면, 프라하의 랍비 뢰브(Rabbi Yeouda Loew ben Bezalel, Morenou HaRav Loew, 1512 ou 1520-1609)이 만들었다고 한다.
키스멧(Kismet) 미국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브리지얼(Cynthia Breazeal, 1967-) 1990년 후반에 만든 인간의 얼굴 모양을 한 로봇. 감정을 표현한다.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1927) 독일 무성영화, 표현주의의 대가인 랑(Fritz Lang)에 의해서 만들어진 무성 공상 과학 영화. 이 영화는 미래에 펼쳐질 디스토피아(유토피아에 반대되는 개념)의 세계를 그리고 있는데, 이곳에는 thinkers라고 불리는 지배계급과 이들을 위해 기계적인 노동을 반복하는 workers라고 불리는 피지배계급이 나뉘어져 있다. 이 둘 사이의 갈등과 또 화해(?)의 과정을 그리고 있는 것이 영화의 내용이다.
멀티태스킹(multitasking, 다중작업): 전산학 분야에서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은 다수의 작업(혹은 프로세스, 이하 태스크)이 중앙 처리 장치(이하 CPU)와 같은 공용자원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엄밀히 말해 한 개의 CPU를 가진 개인용 컴퓨터가 특정 순간에 수행할 수 있는 태스크의 개수는 하나뿐이다. 따라서 멀티태스킹은 스케줄링이라는 방식을 사용하여 컴퓨터 사용자에게 병렬 연산이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로봇학(La robotique) La robotique est l'ensemble des techniques permettant la conception, la realisation de machines automatiques ou de robots1.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Terminator 2: Judgment Day, 1991) 미국 영화 139분,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2번째 영화 작품.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 및 각본, 감독을 맡았고, 전편의 주연이었던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이 다시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여기에 에드워드 펄롱, 로버트 패트릭이 새로운 주연으로 등장하였다.
하노이의 탑(les tours de Hanoi., Tower of Hanoi)은 퍼즐의 일종이다. 1) 한 번에 하나의 원판만 옮길 수 있다. 2) 큰 원판이 작은 원판 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 하노이의 탑은 프랑스의 수학자인 에두아르 뤼카(Edouard Lucas)가 클라우스 교수(professeur N. Claus)라는 필명으로 1883년에 발표하였다. 1년 후 드 파르빌(Henri de Parville)은 Claus가 Lucas의 애너그램임을 밝히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하노이의 탑을 소개하였다. / 참고로 64개의 원판을 옮기는 데 약 18446744073709551615번을 움직여야 하고, 한번 옮길 때 시간을 1초로 가정했을 때 64개의 원판을 옮기는 데 5849억 4241만 7355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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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거(Hans Berger, 1873–1941) 독일 신경학자. 뇌전자파(electroencephalography, EEG; the recording of "brain waves")의 발명자 이다.]
로드니 브룩스(Rodney Allen Brooks, 1954-) 오스트레일리아의 로봇과학자, 작가, 로봇기업가. 데닛(D. Dennett, 1942-)의 제자. 1986년 앨런(Allen)이란 로봇을 만들었다. “물질과 생명 사이의 관계(The Relationship Between Matter and Life), in Nature 409, pp. 409–411; 2001), 캠브리아기 지능(Cambrian Intelligence: The Early History of the New AI, 1999), 살과 기계들(Flesh and Machines: How Robots Will Change Us, 2002)
까렐 차페크(Karel Capek, 1890-1938) 체코의 극작가, 소설가. 로봇(R. U. R.: Rossum's Universal Robots, 1920) 로봇이란 단어의 기원은 동사(robotovat, travailler)에서 왔으며 노예(slave)라는 뜻이다. 그는 마사리크 추종자였다. [마사리크(Tomaš Garrigue Masaryk, 1850-1937) 체코의 교육자, 사회학자 철학자. 1918-1935 체코 공화국 초대 대통령}
[캐럴(Lewis Carroll, 본명 Charles Lutwidge Dodgson 1832–1898) 영국 수학자, 논리학자, 작가. 놀라운 나라에서 엘리스 모험(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 속편인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 1871)(fr. De l'autre cote du miroir). ]
다니엘 데닛(Daniel Clement Dennett, 1942-) 미국 철학자, 작가, 인지과학자. 마음철학, 생물철학, 진화생물학과 인지과학의 관계의 영역을 탐구하고 있다. 두뇌폭풍: 마음과 심리학에 관한 철학적 시론(Brainstorms: Philosophical Essays on Mind and Psychology, 1978), 설명된 의식(Consciousness Explained, 1992) 다윈의 위험한 생각(Darwin's Dangerous Idea: Evolution and the Meanings of Life, 1996) 마음의 종류들(Kinds of Minds: Towards an Understanding of Consciousness, 1997)
기요 와 메이에르 : 아녜스 기요(Agnes Guillot, s.d.), 장 아르카디 메이에르(Jean-Arcady Meyer, s.d.)
- 파리6대학 ‘애니맷랩(Animatlab)' 소속이라는데 이 용어가 Fr.Wiki 속에 없다. 영어인데 말이다.
- Agnes Guillot, Jean-Arcady Meyer, La bionique. Quand la science imite la nature, coll. ≪ UniverSciences ≫, 2008
- Agnes Guillot, Jean-Arcady Meyer, Poulpe fiction. Quand l'animal inspire l'innovation, Dunod, 2014, [un poulpe 낙지, 문어]
[루카스(Francois Edouard Anatole Lucas, 1842–1891) 프랑스 수학자. 1889년 이래로 여러 놀이들을 발명했다. 그 중에, 할 일없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le baguenaudier[bagnodje]의 놀이, 즉 하와이 탑(La Pipopipette ou les tours de Hanoi.)도 고안했다. 이런 놀이들을 수학적 여흥들(Recreations mathematiques, 1892)(유작) 속에 실려 있다. ].
존 매카시(John McCarthy, 1927-2011) 미국의 전산학자, 인지과학자.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1971년 튜링상을 수상했다. 리스프 프로그래밍 언어를 발명했으며, 1956년에 다트머스 학회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용어를 창안했다.
페이퍼(Seymour Aubrey Papert, 1928-) 미국 MIT 수학자, 컴퓨터 과학자, 교육자. 인공지능개척자 중의 한사람으로 로고 프로그램언어(Logo programming languager)발명자이다.
[파르빌(Henri de Parville, 본명 Francois Henri Peudefer, 1838-1909) 프랑스인으로 과학잡지의 편집주간이었다.]
데즈카 오사무(Tezuka Osamu, 수총치충, 手塚治蟲 1928-1989) 일본 만화가 철완 아톰 鉄腕アトム 데쓰완 아토무, 우주소년 아톰(Astro, le petit robot 1952-1968) 과 정글대제 ジャングル大帝 ジャングルたいてい 장구루타테, 밀림의 왕자 레오, Le Roi Leo, 1950-1954)의 작가로 알려졌다. 고조, 증조할아버지도 대대로 에도 시대의 난학자였다.
밴 베일른(Leigh Van Valen, 1935–2010) 미국 진화생물학자. “붉은 여왕가설(Red Queen Hypothesis, 1973)”을 주장했다.
쟈끄 드 보깡송(Jacques de Vaucanson, 1709-1782) 프랑스 발명가. 여러 자동인형을 발명했다. 1738년 “소화하는 오리”(Le Canard Digerateur)를 선보였다. 볼테르가 극찬을 하였다.
볼테르(Voltair, 1697-1778) ≪ Le hardi Vaucanson, rival de Promethee, / Semblait, de la nature imitant les ressorts, / Prendre le feu des cieux pour animer les corps.≫ 이 인용구는 로베르-우당(Jean-Eugene Robert-Houdin, 1805-1871)의 어떻게 사람들이 마법사가 되는가(Comment on devient sorcier: les secrets de la prestidigitation et de la magie, 1871)(Comment on devient sorcier, Une vie d’artiste)에 실려 있다고 한다.
윌리엄 월터(William Grey Walter, 1910–1977) 미국 태생 영국 신경생리학자 로봇학자. 러시아의 이반 파블로프(Ivan Pavlov, 1849–1936))와 한스 베르거(Hans Berger)의 영향을 받아 뇌전도파와 뇌의 신경활동에 대해 연구했다. 그가 제작한 사색적 기계(Machina speculatrix)의 이름은 엘머(Elmer ELectro MEchanical Robot)와 엘시(Elsie)인데(1948-1949), 그는 거북이(Turtle, robot)라 불렀다.
윌슨(S. W. Wilson, s.d.) 로봇동물 연구자. / S. W. Wilson, Knowledge growth in an artificial animal. In Proceedings of 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enetic Algorithms and Their Applications (pp. 16-23), Grefenstette, J.J., ed., Hillsdale, NJ: Lawrence Erlbaum Assoc. (1985). http://www.eskimo.com/~wilson/ps/KGAA.pdf //
S. W. Wilson. The animat path to AI. In J.-A. Meyer and S. Wilson, editors, From Animals to Animats, pages 15–21. MIT Press, Cambridge, MA, 1991. http://www.eskimo.com/~wilson/ps/animat.pdf/
(48O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