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마이뉴스엔 "외면당하는 '한글도메인', 시장이 죽어간다"가 올라와 있습니다.
한글도메인 초기엔 넷피아의 독주로 안정적이었던 것이
지금은 경쟁업체가 생겨 혼란이 생기고 있으며, 피해자가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거의 넷피아에 대한 성토입니다.
제 누리집도 처음엔 등록한 적이 있었지만
지나친 등록비용의 불합리때문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인기낱말일 경우는 등록비가 1천만원 경우도 있고,
연간 사용료로 1백만원이 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경쟁업체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져
결국 경쟁업체에 모두 등록하지 않으면 안 되는 구조로 가버렸습니다.
지금 넷피아의 1년 사용료는 예전 66,000에서 99,000원으로 올랐는데
영문도메인 사용료 1년 1~2만원에 비하면 엄청난 폭리입니다.
이 넷피아가 한글단체들과는 가까운 관계로 알지만
넷피아가 소비자들로부터 성토를 받고, 외면당한다면
가까운 한글단체들에게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넷피아 혼나야 합니다. 아니 한글누리네는 정부에서 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입니다. 한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쓰게 해야 합니다. 여러 기업이 하게 되면 아주 불편합니다. 개인이 하면 안 됩니다. 돈벌이로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문제가 많이 일어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