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관련은 아니지만, 중요한 먹거리 정보라서 여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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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단체가 코카콜라와 펩시에 발암성 물질이 함유됐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비자 단체인 공익과학센터 CSPI가 콜라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발암성 물질인 4-메틸이미다졸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물질은 콜라에 캐러맬색을 내는 착색료로 동물실험에서 다량을 섭취한 결과 발암성이 나타나 캘리포니아주 발암물질 목록에 들어있습니다.
CSPI가 "수많은 사람이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은 독성이 나타나려면 하루에 콜라 천 캔을 마셔야 할 정도로 미량만 함유됐다고 반박했습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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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우리집 자랑 좀 하겠습니다.
저 캐러멜색소가 바로 춘장의 까만색을 내는 것입니다.
우리 가게 춘장은 캐러멜색소를 넣지 않은, 콩 색깔 그대로의 춘장을 씁니다.
지금까지는 캐러멜색소가 유전자를 손상시키는 유해물질이라는 정도로만 알았는데,
드디어 터질 게 터지는군요.
바로 발암물질이라는군요. 음하하!
에고고,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우리 가게 짜짱면 색깔이 이상하다,
조미료가 안 들어가서 심심하다 그러면서 안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나 애들일수록 안 까매서 짜장면 아니라고 손도 안 대는 애들...
얼마나 속상한지 모릅니다. 흑!
하루에 천개? 미량?
미친 소리입니다.
다른 모든 화학첨가물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발암물질은 단 1분자도 나쁩니다.
오죽했으면, 첨가물 전문가가 아이들에게 과자를 먹일 바에는 담배를 피게 하라,고 했겠습니까?
게다가 콜라뿐 아니라 사이다, 환타 등 탄산음료는 탄산 그 자체로도 나쁩니다.
GMO 이전에도 먹지 말아야 할 게 원래 이렇게 많습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자본에 의한, 자본을 위한, 자본의 세상!
첫댓글 꼭 먹어보고 싶네용..파피루스님표 짜장면..^^
멀군요. 강원도! ^^
완전 천연기념물 짜장면이네요. 저도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 감사~ 정모때 오시면 좋을텐데~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토욜에 못움직여요... 일해야 돼서요. 담아갈게요~^^
입이 근질 흠... 적진 못하겠고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