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우리가 뛰놀던 운동장이란다~~~저 풀 베다가 소에게 주면은 얼마나 좋아 할까?
아무도 찿는이 없는 쓸쓸한 우리들의 교정이 쓰레기 더미로 변질된모습,,,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맛보았다.
친구들아~ "등건국민학교"라는 푯말이 보이니???정문이고 운동장이고 온통 쓰레기 더미였지만 굴하지 않은
이름하나,,,등건 국민학교,,,감회가 새로웠단다.
축구 꼴대옆 우물~~
너무도 말쑥하게 보존된 김정옥 샘,,,사택.
교장샘 사택 부진데 풀만 무성하게 자랐던데...
후문에서 본 교정~~엄마 산소에서 빤히 내려다 보이는 교정이 너무도 씁쓸하여 남편이랑 아들이랑 견학차 다녀
왔는데,,,,잠시나마 가슴속에 간직해 두었던 추억의 시간들을 만끽해보라고 휴대폰으로 찰칵 했다.
잠시나마 어린 시절로의 여행,,괜찮았니?
첫댓글 그래 고맙다 점둘아"풍금소리 노랫소리" 한번올려야 겠다.6년전쯤인가 우리딸들 델고 한번 갔던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폐허로 변했네...그래도 우리들이 6년이란 시간동안 뛰놀던 곳인데 안타깝다. 다른 초딩은 그래도 정비를 해서 잘해놨더라(진성초딩)누가 나서서 다른 용도로 사용해도 될긴데...
그러게~그런용도로 쓰기엔 주변 여건이 아무것도 안바쳐 주잖아,,,,그래서 아무도 손대지 못하고 있지않을까?
그립다.. 그러나 너무나 처량해 보여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