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시간이 없어서 오후에 못올렸어요.
미안~~
그럼 오늘은 채색기법에 대해 알아보죠.
채색기법은 가소성상태와 레더하드 상태, 그린웨어 상태, 본구이상태의 기법이 있어요.
가소성 상태란 말 그대로 성형하면서 하는 기법이에요. 기법 종류엔
1. '네리애주 기법'이 있어요.
네리애주 기법은 가소성 점토의 조각으로 형태를 만들어 기물면 안팎에 동일한 문양이 생기도록 틀 안에서 결합하는 거에요. 가는띠, 코일, 또는 좁은 점토판으로 만들어 질 수 있으며, 이것들을 결합하여 아주 서서히 건조시키는 거죠.
2. '밀피오레 기법'이 있어요.
각기 다른 유색 점토로 점토판을 만들고, 단면에서 색채의 디자인이 보이도록 긴 각주 형태로 켜를 쌓는다. 이 덩어리를 판상으로 잘라 다른 판들과 작은 점토 덩어리와 함께 석고틀에서 결합시키는 기법입니다.
3. '이집션 페이스트 기법'이 있어요.
가소성 상태에서 장식과 유약을 결합시키는 방법이랍니다. 페이스트는 점토와 결합하여녹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음, 성형 후 검토가 건조되면 나트륨이 남게되고 이것이 플린트, 발색제와 결합하여 유약을 만드는 겁니다. 기원전 3000년 전에 이집트인들에 의해 개발된 이 페이스트는 이제까지 알려진 최초의 유약 형태입니다.
4. '마아블링 기법'이 있어요.
이색 점토판을 번갈아 쌓아올린 후 점토이기기를 한 후 물레성형한 다음 겉을 깎아내면 점토 줄무늬를 볼 수 있죠. 이것은 열리문과 다를게 없죠??
다음은 레더하드 상태의 기법에 대해섭니다.
레더하드란 손으로 다뤄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건조되고 덧붙이기에 충분한 습기를 가지고 있으며, 유약 슬립을 바르더라도 균열이 생기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굽깎기 아주 좋을때죠.
레더하드 상태 시 시문할 수 있는 기법을 몇가지 소개할께요.
1. 음각과 투각
모두들 잘 알테니 생략..*^^*
2. 압인법
소위 인화무늬기법으로 도장을 찍는 기법입니다. 입인된 부위에 다른 소지 슬립으로 메워주면 인화무늬 상감이 되겠죠?? 시문 속도가빠르기는 하지만 섬세하지 못한 결점이 있죠. 예로 고려청자의 대량생산과 쇠퇴기를 말할 수 있죠.
3. 분장법
분장이란 현탁액 상태의 점토슬립 등을 의미합니다. 고려 말의 분청 사기에 사용한 방법으로 '스그라피토'라고 부릅니다.
4. 스프리깅법(부조채색)
석고, 또는 초벌구이된 점토로 만들어진 틀에 점토 슬립을 붓거나, 찍어낸 부조를 기물 표면에 붙이는 부조장식을 말하죠.
5. 슬립트레일링법
주사기에 점토 슬립을 넣어 기물 표면에 가는 선을 그어주는 것입니다. 기물표면에 약간 두툼하게 된 화려한 문양을 낼 수 있죠.
6. 상감법
모두 다들 잘 알고 있죠?? 넘어가고...*^^*
다음은 '그린웨어 상태의 기법'이 있습니다.
그린웨어란 점토가 완전히 건조된 상태를 말합니다. 취급에 물론 주의해야겠죠??^^
1. 화장토와 산화물법
화장토는 점토의 함량을 줄인 슬립을 말해요. 점토의 절반 정도를 장석, 규석, 융제로 대체시키고, 가소제로서 소량의 벤토나이트 등을 첨가할 수 있죠. 또 발색 산화물과 채료를 점토 위에 칠할 수 있으나, 접착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왁스레지스트법
기물 표면에 왁스로 칠하여 디자인하고 유약을 시유하면 와스칠 한 부분에는 유약이 묻지 않으므로, 기물의 살색이 유약색과 함께 나타나게 되는 방법입니다. 건조된 기물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차 소성(초벌구이)으로도 가능합니다. 이 기법 타일에 사용하면 딱!!이겠죠??
다음은 '초벌구이 상태의 기법' 입니다.
1. 발색 산화물과 밑그림 채료
붓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띠를 두르기도 합니다. 산화물과 융제나 장석이 혼합된 밑그림 채색료는 균일한 색채를 낼 수 있답니다.
2. 전사지법
전사지를 미리 만들러 초벌구이 및 본구이한 기물의 표면에 부착시킨 후 투명유를 시유하는 방법으로 산업도자부문에서 활용하고 있죠. 아주 섬세한 도안일 경우엔 사진 전사법이 아주 효과적이죠.
3. 도자용 연필법
안료를 포함한 기타 산화물로 만들어진 것으로 연필형태로 되어 있어요.
4. 왁스나 그 이외의 접착제 활용